김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무논골점파 시범사업은 개령면 빗내들 5.7ha의 논에 모를 심는대신 볍씨를 점파하여 재배하였는데 이에 대한 사업 설명과 작황 그리고, 올해 벼농사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다음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교육했다. 평가회장 인근 무논골 점파 시범 포장에서는 현장 질의 응답식 교육을 하였으며 즉석에서 콤바인 수확을 통하여 올해 무논골점파가 일반 기계이앙에 비해 수확량이 줄어들지 않고 비슷하거나 작황에 따라 더 많이 생산 될 수도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이삭이 패는 시기에 잦은 강우와 고온 다습한 날씨로 벼의 수정과 등숙 불량, 후기 병해충 피해로 벼의 수확량이 전년에비해 10%이상 감소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키우는 노력과 모내기 과정을 줄여서 노동력 38%, 비용 22.8%가 절감되는 무논골 점파 기술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