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5회 대한민국 조경 대상은 지난 18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김천시는 미래지향적 조경 정책 제시와 체계적이고 쾌적한 도시녹지 건설에 많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06년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비롯한 대상을 3회째 수상하게 되어 전국 최다 조경대상 수상기관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김천시는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김천시의 조경 형태를 벤치마킹 할 정도로 조경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열악한 도시구조와 절대적으로 부족한 녹지공간 가운데서도 조화롭고 정교한 녹지조성이 타도시와 비교된다. 테마별, 기능성, 쾌적성을 갖춘 심도 있는 조경과 관리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조경과 노하우는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국,철도법면 녹화의 글씨문형화단은 정교하고 예술적이며 도시거리의 80여㎞의 수벽과 도로 중앙분리대 조경 등으로 도시의 청결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
앞으로 김천시는 도시 공간 녹지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도시숲 경관을 이용한 휴양림조성, 도시숲조성, 생태숲 조성과 김천의 젖줄인 직지천, 감천을 이용한 친환경적이고 친수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장 쾌적한도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유지를 위해 김천시 산하 공무원들은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편, 한국조경학회에서 중앙정부 후원으로 조경대상을 제정 시행한다. 모범적인 조경사업을 전개하는 공공 및 민간단체를 격려하고 성공사례를 다른 자치단체에 홍보함으로서 21세기 조경 패러다임과 지방행정의 역할 조명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공공부분 및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심사 평가 시상하는 조경분야 최고 권위 있는 학회로서 2년에 한번씩 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