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대회로서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각과 재능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는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국중학생 실용음악경연대회는 다수의 전국 중학생 참가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쳤으며, 한일여자중학교 Exist 등 노래부문 8팀, 기악부문 7팀 총15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예감좋은날”을 부른 대구성명여자중학교 김지언 학생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대구경일중학교 김주영, 서산중학교 조성훈, 은상은 한일여자중학교 이그지스트, 구미인동중학교 오진섭, 동상은 한일여자중학교 배영진, 대구경명여자중학교 전윤정, 김천석천중학교 이병준, 부산연산중학교 강지훈, 장려상은 대구덕화중학교 류예슬, 천안성정중학교 P.O.M, 부산연산중학교 신규섭, 대구본리중학교 이세룡 학생이 수상하여 총 13팀에게 김천시장상이 수여됐다. 인기상에는 대회 중 노래를 함께 부르며 관중의 많은 호응을 얻은 참가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김천성의중학교 1학년 김남현 학생과 천안성정중학교 P.O.M 2팀이 김천예술고등학교장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지식습득에 치중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런 무대를 통하여 청소년기부터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개인의 재능을 성장·발전시킴으로서 향후 음악 산업분야에 당당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격려하였다. 한편 김천시청소년문화존은 이번에 개최된 청소년실용음악경연대회와 다음달에 있을 청소년영상제를 개최함으로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청소년문화존으로 거듭 나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문화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무대가 성장 음악을 즐김으로서 감성을 키우고, 청소년의 잠재된 재능을 발산하는 계기가 되어, 전국중학생실용음악경연대회가 김천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더 나아가 전국 청소년들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1월 20일에 개최되는 청소년 영상제는 김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5일까지 작품공모를 받아 예선을 거처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여 청소년의 영상제작활동을 지원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