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은 구미 최대의 관광명소로서 남녀노소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이에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올레길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교로 내려가는 연결다리에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미끄럼방지 고무매트를 설치하였다. 이번 고무매트 설치작업은 바쁜 일과중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공원관리소 직원이 직접 발벗고 나서 타의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까지 가져오고 있다. 올레길을 찾은 탐방객들은 “더 안전해진 올레길을 보니 흐뭇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고, 김사기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불감증에 대한 시민 및 탐방객의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고, 올레길을 이용하는 탐방객들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