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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성공 개최…지역안보 태세강화

2010 대구·경북 통합방위협의회 합동회의 개최

대구시·경북도는 10월 12일(화) 오후4시 도청강당에서 오는 10월 21일~2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앞두고 지역 안보 태세를 재점검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방위협의회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중요 국제행사를 앞두고 군사도발, 각종 테러 위협과 시위 집회 등을 대비하며,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한 성공적 개최 지원으로 대구·경북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키로 힘을 모은다.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용 도지사와 대구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이진모 제50보병사단장, 최동해 경북지방경찰청 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20 재무장관회의" 대비 준비상황 보고, 지역 치안대책, 군사도발 및 테러대응 방안 등 지역 안보태세 강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G20 재무장관회의"는 11월 11일~1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의 최종 의제조율, 각종 금융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각료급 회의로서 각국 대표, 기자단 등 1100여명 이상 참석하는 업무 중심의 글로벌 회의로서 경북 경주에서 개최함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등 직·간접적 경제효과 증대가 예상되고 특히, 경주가 글로벌 컨벤션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중심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통합방위에 확고한 의지와 안보의식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대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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