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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예타통과

11년부터 15년까지 5년간 1,377억원 투입
작년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

작년, 총 사업비 1,350억원이 투입되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의 구미유치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가 구미에 유치된다. ’11년부터 ’15년까지 5년간 1,377억원을 투입하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것이다.

국회 김태환·김성조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구미시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구미시 소재 국가1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생산단지 조성 및 관련 상용화 기술개발 등에 국비 820억원 지방비 350억원 민자 207억원 등 총 1,3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구미는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연 1,200여명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연 4,000억원 규모의 경쟁력 강화효과 그리고 전자의료산업 전체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입 대체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에 1,350억원의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유치에 이은 이번 프로젝트 유치에 따라 구미시는 전자산업단지에서 벗어나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된다.

이에 김태환 의원은 “구미경제를 살리고 산업구조를 첨단화·고도화 시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었는데 이러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구미가 국가경제를 이끌 첨단도시로 발전해 우리세대 뿐만 아니라 자식들 세대까지도 함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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