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행정·문화 수혜가 적은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8년 7월부터 40여명의 전문봉사인력이 현장을 찾아 생활민원을 즉시 처리해 줌으로써 매년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감천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지적·부동산·가로등·건축 등 생활민원봉사, 이미용·집청소·건강마사지·장수사진 등 이동전문봉사, 전기·가스·가전제품·농기계수리 등 주민불편순회봉사를 비롯한 총 200여건의 민원해결 및 봉사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김천시와 지적·전기·가스안전공사 직원의 무료봉사로 실시한 지적, 부동산, 건축분야 민원상담과 전기·가스 무료점검수리,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의 대형 농기계수리 서비스는 주민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김천대학 한방재활학과 재학생의 건강마사지, 재가복지 가사봉사팀의 집청소서비스, 사진봉사단의 장수사진 찍어주기, 이·미용봉사단의 이·미용서비스, 삼성·LG전자 이동순회봉사팀의 가전제품 점검수리서비스도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선풍기를 무상수리 받은 할머니는 시내까지 가서 수리 받으려면 며칠이 걸리는데 이곳에서 바로 무상수리 받으니 정말 고맙다며 연거푸 인사를 하였으며, 이날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 구석구석 시민의 마음으로 소통하고 가려운 곳 긁어주는, 시민만을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