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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이 다문화 어울림의 날 행사 실시

추석 맞아 고국 음식으로 정 나눠요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공장장 전우헌)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9.11 ~ 9.25까지 한가위 이웃사랑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역의 지속봉사처와 생활고가 힘든 가정을 찾아 추석명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9.15일 10시부터 형곡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형곡2동 새마을부녀회 및 통장협의회, 삼성전자 주부봉사단,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다문화 어울림의 날행사"로 한가위 전통음식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온 이주여성 40여명을 초청해 형곡2동 부녀회 및 통장협의회, 주민 30여명이 함께 참여 아시아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고, 소외계층 150세대에는 건강음료세트와 정성스레 만든 전달 소중한 정을 나누었다.

중국의 새우부추만두, 베트남의 월남쌈, 인도네시아의 닭강정, 한국의 송편 등 다양한 나라의 명절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며 이주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의 정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대희 형곡2동장은 이번 행사가 고국에 갈 수 없는 다문화가정의 향수를 달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추석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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