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연안 그랜드 플랜” 선도사업 국가지원 요청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국비지원 건의 □ 이명박 대통령,‘2010 지역발전주간’대구 엑스코 참석 2010. 9.15부터 9.17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0 지역발전 주간’ 행사가 3일간 열린다. 지방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9.15(수) 11:00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측 인사, 16개시도지사, 기업인,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의 개회사, 대구시장 환영사, 산업훈장 등 유공자 포상, 이명박 대통령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대표 3명이 ‘지역발전현장 체험대’ 수상자 100명의 일자리 창출 소망을 담은 희망편지를 USB에 담아 대통령과 시·도지사 대표, 대한상의 회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였다. ‘지역과 함께 열어가는 더 큰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역산업육성사업, 투자 및 고용 지원제도, 주요 개발사업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운영되며, 지역발전 컨퍼런스, 외국인 투자유치설명회와 지역발전 우수사례 발표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 김지사, 대통령께 지역현안 설명, 정부차원 강력 지원 요청 김관용 지사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동대구역에서 영접, 이동 시간을 활용하여 국정 최대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도정 현안에 대해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공정한 사회의 첫 걸음’일자리 창출에 올인 - 먼저, 지난 9. 1일 국정 최대 과제인 일자리 분야 정부 첫 합동평가에서 경북도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 경상북도는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공정한 사회의 첫 걸음’ 임을 직시하고 그간 도정의 전 역량을 집중하였으며,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를 신설하여 Two-Top 체제를 구축하고, 투자유치단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등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여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고 있는 경북의 노력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유치에 주력하면서 청년일자리 뉴딜정책, 사회적 기업육성 등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 특히, 현장에서 느끼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부족 실태와 서민들의 일자리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설명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와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비지원을 건의. - 낙동강 사업, 경북 주도, 광역협력 모델 만들겠다. - 또한, ‘낙동강 살리기’에 관해서도 “강을 살리는 것은 생존과 지역발전의 문제”인 만큼, 주민·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활동도 벌여 공감대를 확산시켜 왔으며, 이를 통해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경북 주도로 낙동강 연안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구성한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낙동강 사업과 관련하여 일부 반대 의견이 있는 만큼, 낙동강과 더불어 사는 광역·기초단체 전문가가 제도적 틀안에 한자리에 모여 발전적으로 논의하여 물을 활용한 지속 발전 성공모델을 정립·확산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 〕 ◇ 경북·대구·부산·경남 4개 광역 및 27개 기초단체, 전문가(‘10. 8월, 창립) ◇ 낙동강 연안 지자체의 이해 조정 및 공동발전 모색 ◇ 낙동강 연안 광역계획, 수질개선, 수변생태공간 조성 등 공동 협력 이와 관련하여 현재 낙동강 연안 개발을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생물자원관’과 ’담수미세조류바이오에너지개발‘,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 등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조기에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 Post 낙동강 선도사업 〕 ◇ 낙동강 생물자원관(‘10~’12), 983억원, 생활자원관, 에코벤션 등 ◇ 담수미세조류바이오에너지(‘11~’20), 5,000억원, 연구센터, 테스트베드 등 ◇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11~’13), 450억원, 등산로, 명품보MTB코스 등 -‘제2원자력연구원’,‘스마트 원자로’경북 동해안 조성 건의 - 아울러, 김관용 지사는 “UAE 원전 수주를 계기로 원전은 자동차, 반도체, 조선에 이어 대한민국의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국가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 대통령께 감사를 표시. 정부의 2030년 원전 3대 선진국 도약 목표와 연계하여 우리나라 원전 최대 현장인 경북 동해안을 ‘국가 원자력 산업 허브’로 육성해 줄 것을 건의 김지사는 "그간 경북의 동해안을 주민들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원전건설, 방폐장 유치 등 국가전체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원전정책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고 강조 했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 거점인 “경북 동해안에 원자력 관련 R&D나 산업기반은 전무하다”면서 국가차원의 특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역설 이와 관련하여 김지사는 경북 동해안에 우리나라 원전의 50%가 위치해 있고, 국내 에너지의 40%를 생산하는 에너지 자원의 보고(寶庫)일 뿐만 아니라, 방폐장 유치에 따라 한수원 본사이전, 방폐물 관리공단, 양성자 가속기, 에너지 박물관 등 원자력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원자력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경권 선도사업으로 그린에너지 산업이 선정되었고 자체기금을 마련하여 포스텍, 동국대, 영남대 등 지역대학 원자력 인력 양성을 위해 지방차원의 노력도 이미 시작한 만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2원자력 연구원”과, ‘스마트원자로’를 경북 동해안에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 이날 김관용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취임 후 대구경북을 방문한 것은 이번을 포함하여 벌써 6번째라면서 “이는 대통령이 대구·경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는 반증이 아닌가”라면서, 앞으로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현장에서 신속히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