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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순환형 수변도시조성 유치 성공

구미천·금오천 총 300억원 투자 살아 숨쉬는 도심하천 조성

경북도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시범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이번 시범사업 지구를 선정하기 위해 12개 자치단체로부터 제안서를 공모 수자원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 사업지구 여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및 유지관리방안, 홍보계획 등 총 4개 항목을 평가 그 중 우수한 점수를 받은 구미시 구미천·금오천외 3개지구를 시범지구로 선정했다.

※ 한강권 : 소양천(여주군), 낙동강권 : 구미·금오천(구미시),
영산강권: 광주천(광주시), 금강권 : 중교천(논산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시범사업"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맑고 풍부해진 낙동강 본류의 물을 건천화된 도심하천인 구미천과 금오천에 물을 순환 공급함으로서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살아 숨쉬는 도심하천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낙동강 본류 물을 취수하기 위한 취수시설과 관거, 하상유지시설 8개소, 친수공간 L=6.8㎞, 하천복원 L=9.27㎞, 복개천복원 L=0.375㎞, 도시내 실개천 조성 L=6.0㎞, 인공폭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2011까지 실시설계 완료, 2013년까지 300억원을 투자 구미천과 금오천이 친 환경적이고, 녹색 수변 경관시설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도심하천으로 되살아나게 되면 구미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구미시의 도시 품격 향상은 물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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