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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버스 안전점검 이상무 버스 안심하고 타세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CNG(압축천연가스)버스 폭발사고와 관련 2010년 8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및 청소차량에 대하여 한국가스안전 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 교통안전공단구미자동차검사소, 자동차정비조합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특별안전점검은 CNG버스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중 교통 신뢰성 회복을 위하여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최근 폭발 사고가 난 버스는 9년된 노후 기종이며, 관내 버스 도입기간이 5년 이내 차량으로 비교적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CNG차량에 대한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70대, 전세버스 27대, 청소차 9대등 총106대에 대하여 가스용기 및 용기부속품 부식상태, 검사품 사용여부, 가스충전구, 체크밸브, 압력계 및 배관연결구의 손상, 가스누설 여부 및 재생타이어 사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결과 뒷타이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는 시내버스가 26대이며, 3대의 시내버스에서 가스누설을 발견하여 운행정지 시키고, 누설부분 부속품을 교체 후 다시 안전점검을 받아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운행하였다.

한편 최경석 구미자동차검사소장은 현재 앞타이어에 대하여 재생타이어를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뒤타이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는 하는 것은 제재할 규정이 없으나, 최근 운행 중 재생타이어가 폭발하여 승객이 놀라 대피하는 등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며 재생타이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버스회사에 조언을 하였다.

이에따라 이원교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CNG차량에 대하여 매일 운행 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재생타이어는 재고 소진 후 재생타이어 사용을 금지하도록 행정지도하여 선진교통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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