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지가 만수위에 이른 것은 만3년만으로 수위 84.6m(평균수위 82m), 담수면적 24㏊에 이르러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금오지를 찾은 탐방객들은 “오랜만에 만수위가 된 금오지를 보니 반갑고, 데크 바로 아래까지 수면이 차올라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라며 환호하고 있다. 또한 김사기 금오산관리사무소장은 직원들에게 “금오지로 떠내려오는 부유물들을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직원들을 동원해 깨끗이 청소하여 탐방객들이 쾌적한 공원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는 말과 함께 탐방객들에게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