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구조유형별 출동건수 분석에 따르면, 전체 구조건수 1,207건 가운데 단순구조(동물구조, 안전조치, 시건개방) 출동건수가 752건으로 전체 구조건수의 6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벌집제거 출동은 2009년 한해동안 562건에 달해 119구조대가 다른 긴급출동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정도였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화재사고 등 18종의 생명구조 및 복합재난구조에 대해서는 119구조대가 맡고, 동물구조, 위치추적 등 9종의 생활민원성 구조는 각 안전센터에서 출동(상황에 따라 구조대 보완출동)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순구조 등의 업무 분담으로 119구조대의 출동부담 해소와 함께 생명구조 등 전문 구조출동에 더욱더 전념(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추후 미확보 단순구조 장비는 예산확보에 따라 구매할 예정이며, 늘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미소방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