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포도·자두 주산지이자 특구지구로 지정된 김천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김천시는 생산자 단체와 가격 결정을 협의해 직판행사에 나섰다. 22일 군산시청 전정에 현장 판매장을 설치하고 시식 및 홍보․판매 행사를 벌였다. 이날 직판행사에서 거봉, 캠벨 등 포도 820상자와 자두 1,000상자를 판매했다. 또 30일 강북구청 앞에서는 포도 1,216상자와 자두 1,537상자를 판매해 6천2백여만원의 수익를 올리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판매․홍보 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
김천 포도·자구 판촉홍보행사는 오는 8월까지 계속되며 서울 아파트 단지,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기획이벤트 판촉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천 포도·자두는 지난 2006년도에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17일 김천자두의 지리적표시제(지역 특산품에 대해 해당 지역이 원산지임을 표시하는 제도) 등록에 이어 3월 2일 김천포도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62호로 등록된 바 있다. 김천 포도·자두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