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 구미역광장에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미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 5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물놀이 10대 안전수칙과 상황별 대처요령,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이 담긴 안전홍보 리플렛과 부채를 배부하였고, 현수막, 대형전광판, 유선방송사와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도 홍보하였다. 또한,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순찰조를 편성, 다음달 31일까지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하천과 저수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물놀이 위험표지판(140개소), 인명구조장비함(42개소), 수난구조위치표시판(8개소)을 정비하여 지역 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