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직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제6대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모든 일에 열정이 넘치시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오시면서, 오늘 부의장 선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의원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부의장 당선의 영광에 앞서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동시에 느끼며 40만 시민의 소중한 뜻과 바램이 충족되는 우리 고장 구미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40만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 진정으로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의회 상 정립을 위해 허복 의장님을 비롯해서 곧 선출 될 세 분 상임위원장과 그리고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올해로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20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요,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써 물이 흐르는 개울에는 징검다리를 놓고, 불 꺼진 터널에 어둠을 밝히면서, 올바른 지방자치 실현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제6대는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성숙기와 더불어 주민들이 우리 지방의회에 바라는 욕구의 수준은 한층 높아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구미는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명품 구미, 위대한 구미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여럿이 함께 가면 역사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23분의 지혜와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우리 함께 구미의 새로운 희망과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끝으로, 언제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의장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거듭 감사를 드리면서 당선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