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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약은 약국·보건소·보건지소로 가져오세요

구미시 폐의약품 수거에 적극 나선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싱크대나 화장실 쓰레기봉투 등으로 버려져 그대로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을 시내 137개 전 약국 및 10개 보건기관(보건소 2, 보건지소8)에서 금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자 폐의 약품 수거함을 배포 하였다.

폐의약품 회수·처리는 각 단체 및 기관이 그 역할을 분담하여 수행하게 되는데, 구미시약사회에서는 약국을 통한 복약지도 및 수거, 보건기관에서는 수거 및 보관, 약국에서 보건소까지 운반은 도매협회서 맡아서 하며, 보건소에서 보관 후 일정량이 모이면 시 청소행정과에서 처리시설까지 운반, 소각장에서 안전하게 소각 처리하게 된다.

동 사업은 약물 오·남용 및 어린이 약화 사고, 환경오염 방지 이외에도 약국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함에 따라 의료서비스의 양적 팽창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정 내 불용의약품의 발생량 감소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는 각 가정에서 유효기한이 지나거나 복용 후 남은 약물은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인근 약국으로 가져가 사용 가능한 약품은 복약지도를 받고 사용 불가능한 의약품은 약국 내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거나 보건소, 보건지소로 인계하여 안전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고 있으며 폐의약품 회수·처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전광판, 반회보 및 지역신문 게재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대 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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