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택시 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사업을 실시하여 택시업계와 운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금번 영상기록장치 사업은, 구미시 사업용택시 전차량을 대상으로 사업비는 1억9천5백만원으로 총 1,773대 (법인택시 416, 개인택시 1,357)설치하게 되고, 현재까지 1,089대 설치완료 하였다.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도로상에서 보내는 택시는 일반차량보다 교통사고 위험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 되어있어, 금번사업으로 사고시 시시비비는 물론 사고예방 및 교통법규준수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상시 전방촬영으로 다른 차량의 사고현장이나 도로위의 불법행위가 있을시 증거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도로상의 안전지킴이 역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차량용 영상기록장치는 택시의 운행상황을 기록하기 때문에 택시 교통사고 예방효과는 물론 사고원인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으며 도로상의 불법행위 판독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인 만큼 운수종사자의 관심과 이해를 당부했다” ※ 영상기록장치란? 운행중에 발생하는 사고(event)시 사고상황 전,후 15초간 영상녹화하여 가해자와 피해자의 잘잘못을 가릴 수 있는 장치이다. 교통사고시 가,피해자를 분별하는 목정외에도 과속, 신호위반, 차선위반등 도로상의 불법행위등을 판독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