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의 생활화와 자원재활용, 생태환경 가꾸기 등을 실천하는 마을로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주민대표자 교육을 받은 바 있으며, 아파트 여건에 맞는 자체 실천계획으로 탄소포인트제 전원 가입 및 전기, 수도 사용량 절감, 아나바다 운동 및 분리수거 생활화 정착, 나무심고 가꾸기 사업 등을 정하여 전 주민이 합심하여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탄소포인트제 전 세대 가입을 목표로 부녀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 세대별 방문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아파트 단지 생태환경 조성을 위하여 단지 주변에 다년생 초화류 식재,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전 세대 배부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비닐류와 혼합배출 및 수분을 없애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6월 28일에는 관내 자원재활용 시설(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 자원재활용선별장, 쓰레기임시집하장)을 견학하여 분리수거 생활화 정착은 물론, 쓰레기배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올해 지정된 그린마을은 전국 48개소로(아파트형 21, 복합형 8, 주택형 19) 경상북도에는 3개소(구미-아파트형, 영주-복합형, 울진-주택형)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