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실과장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조기집행이 6월로 마무리 되는 시점에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 및 보완하여 추가 집행 가능한 사업 발굴로 조기집행 추진에 박차를 기하기 위한 자리였다. 구미시는 조기집행 대상액 10,164억원의 60%인 6,09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대비 120%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왔다. 구미시는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 지난 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조기집행 추진 상황실 설치 운영 ▷ 지난 해 12월 부터 건설공사 조기추진 기획단을 발족하여 조기 설계로 건설공사 상반기 80% 발주 ▷ 1억원이상 사업 636건 8,329억원에 대하여 관리카드 작성 및 일일점검토록 간부공무원 책임제 실시 ▷ 공업용지확장단지 보상 처리를 위해 보상전담팀을 구성하여 법무사, 세무사 및 금융기관과의 협조로 근저당 설정 해지, 세금상담 등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하였다. 6.15일 현재 조기집행 목표액 6,098억원의 93.3%인 5,689억원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하여 왔으며 각 부서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6.25까지 107.28%, 6.30까지 116%집행 가능액을 120%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주요 집행사례를 보면 ▷ 4공단 확장단지 보상 2,160억원 ▷ 구미시 환경자원화(매립, 소각) 시설 306억원 ▷ 모바일융합기술센타 63억원 ▷ 구미 디지털 전자산업관 건립 88억원 ▷ 보조경기장 및 복합체육시설 조성 64억원 ▷ 농로 및 농배수로 사업 59억원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하여 대규모사업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6월 중 착공토록 조치하고, 소규모 공사에 대하여는 6월 중순까지 완료토록 하는 등 조기집행에 마지막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민병조 부시장은 그동안 조기집행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기간동안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