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 16일과 18일 오사카, 도쿄에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부품소재전용공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설명회와 1:1투자상담회를 실시 기술력을 갖춘 우수 부품소재기업 유치에 나선다. 이번 투치유치 활동에는 부품소재전용단지가 있는 포항시, 구미시와 함께 합동유치단을 구성, 단지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 투자환경설명회에는 도내에도 진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외투기업인 일본 도레이사의 투자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현대자동차, POSCO, LG디스플레이 실무책임자가 투자설명회에 참가, 자사의 투자계획 및 구매정책을 발표함으로써 국내 기업과 합작투자와 부품소재분야 투자에 많은 관심 표명으로 효과적인 투자유치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부품소재산업의 선진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지난해 3월과 9월 구미, 포항에 부품소재전용공단 조성, 우수 부품소재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에 대해 임대료 감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외국인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외국인의 정주 여건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 들어 글로벌 경기 회복과 투자활성화로 4월에는 일본 산코메탈이 5월에는 중국 장쑤화청이 구미와 포항 부품소재단지에 각각 첫 입주한바 있으며 최근 전용공단에 대한 투자상담도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년 중 포항·구미 부품소재전용단지 50% 입주(외자유치 1억 5천만불)를 목표로 전력을 기울여 나감과 동시에 향후 외국인투자기업의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경주, 김천, 영천 등지로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다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