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및 물놀이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교육했으며, 특히 CPR(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을 통해 물놀이 중 사고로 심정지 환자 발생시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토록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권정택 센터장은 “실제로 어린친구들이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엔 위험하므로 주변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먼저 신고하는 등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중요하다”고 경각심을 심어주며, “직접 구해야 하는 경우에는 물에 들어가지 말고 주위에 있는 장대나 긴 줄이 있는 경우 물에 뜰 수 있는 것(페트병, 스티로폼 등)을 묶은 후 이를 던져 주어 구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