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5. 15일(토) 14:00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0 "복지-문화 바우처의 날"을 운영한다. "복지-문화 바우처의 날"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회관, 문화관련 민간단체, 영화관 등에서 기획·공연하는 뮤지컬, 무용, 국악,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을 관람한다.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5막 희극으로 잠든 사이 눈에 바르고 깨어나 처음으로 보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요정들의 마술약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뮤지컬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문화 바우처의 날"은 아동·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감성개발과 문화복지 증대를 위하여 시에서 복지-문화바우처의 날을 운영,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시 관내 아동·청소년들 중 상반기 200명, 하반기 200명을 계획으로 연간 2회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연관람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2006년 아동․청소년 800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한 학생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좋은 평을 받아 왔다. 이와같이 공연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워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