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어 전국의 유통망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는 25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도 고품질의 안전한 우수 브랜드 쌀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군에서 엄선하여 추천한 10개의 우수 브랜드 쌀에 대해 2010. 4. 27 ~ 5. 10일까지 14일간에 걸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상북도지원의 완전립, 투명도 등 9개 분야의 외관상 품위평가와 도 농업기술원의 DNA분석을 통한 품종혼합률과 단백질함량 및 식미치 등 7개분야에 대해 각각 엄격한 품질평가를 실시해 최고의 맛과 미질을 가진 브랜드쌀 6점을 2010년도 경북-우수 브랜드쌀로 최종 선정했다. 경북-우수 브랜드쌀 6 선정은 농관원경북지원과 도 농업기술원의 전문평가는 동일 조건으로 취반한 밥의 외관, 향미,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 등에 대한 관능검사와 품위평가를 실시한 결과 ‘09년산 쌀은 전반적으로 보통 이상의 밥맛으로 평가되어 경북 쌀의 맛과 미질의 우수성을 입증해 주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경북-우수 브랜드 쌀 6점은 금년 6월부터 11월까지 평가하는 농식품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대상으로 추천되며 중앙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 ’10년 중앙평가(’10. 6월~11월) : 품질평가와 서류․현장 평가 그간 경북도는 쌀 시장 개방과 소비량 감소 등으로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판매경쟁에서의 우위확보와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우수 브랜드 쌀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도내 브랜드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0년까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자 RPC시설 현대화와 브랜드 마케팅, 홍보, 컨설팅 등 지원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을 전담하는 브랜드 경영체 5개소를 <2008년 2개소(상주농협RPC, 의성 다인농협RPC), 2009년 2개소(경주 안강농협RPC, 서안동농협RPC), 2010년 1개소(김천 건양RPC)> 육성해 왔다. 경북도는 선정된 경북 우수 브랜드쌀 6점에 대하여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브랜드로 사용, RPC자체 상품 포장재 등에 내역 사용, 각종 매체를 통한 우수 브랜드 쌀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도내 브랜드 쌀의 고급화를 위해 향후 2019년까지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과 유통을 전담하는 브랜드 경영체 15개소를 육성, 경북 쌀 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10 경북-우수 브랜드쌀 : 구미시-해평농협RPC-흑두루미쌀, 김천시-건양 RPC-물레방아 골드, 안동시-서안동농협RPC-안동양반쌀, 영주시-영주연합농협RPC-저온추청쌀, 의성군-한가위 RPC-의성황토쌀, 의성군-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로운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