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전종석)에서는 피의자는 ‘10. 3. 31. 21:20경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노래방에서 노래방 도우미인 피해자 ○○○ 50대와 함께 놀다가 나와 승용차량 조수석에 태워 인근 공터에 차량을 세워 봉사료 관계로 시비가 되어 4. 1. 02:00경 피해자가 “사기꾼이다, 남자가 쫀쫀하게 논다”라는 등 욕설을 하며 무시를 한다는 이유로 차량 내에서 주먹으로 가슴을 폭행하고 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마대에 넣어 추풍령 공원묘지 인근 야산에 깊이 약 60㎝의 구덩이를 파고 암매장한 것이다. 피의자 인적사항은 김천시 신음동 거주 김○○ 50세(전과 살인미수 등 6범) 이번, 사건에 대해 기히 실종자 발생보고에 의거 혐의점이 있는 피의자에 대해 2회에 걸쳐 조사하자,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한 피의자가 3차 조사에 불응하고 도주,‘10. 04. 12. 체포영장(감금) 발부받아 04. 13. 피의자를 전국 지명수배 했다. 범행사실에 대해 일체 부인하는 피의자를 상대로 통화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였더니, 피해자를 살해 후 암매장 사실 시인, ‘10. 05. 06. 18:30경 피의자 동행하여 피해자 시신 발굴, 김천의료원 영안실 안치, 사체부검하여 사인규명하고,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