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볼거리와 테마시설, 실증시범포장 등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테마시설로는 자라나는 영농후계세대들에게 농경문화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설치한 농경유물관, 투호, 작두펌프 등 전통놀이와 옛 선인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체험가옥, 천연염색체험전시장, 실증시범포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볼거리로는 부들, 수련, 비단잉어가 자라고 있는 생태연못, 유채밭, 야생화전시장, 표고, 상황버섯재배포장, 재래식단지, 재활용품을 이용한 코끼리, 공룡, 황소, 멧돼지 등 조형물, 유물관을 지키는 천하제일 로봇 등이 어린이들에게 농심을 키워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함께하는 한평농원, 쉼터, 물놀이 할 수 있는 중앙분수 등이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김정환(58세)소장은 “현재 공사중인 레일자전거, 덩굴식물터널, 친수도랑 등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어린들의 놀이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시민들에는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