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관내 2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미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7월 29일(월) 신평동 중앙경로당과 8월 2일(금) 인동경로당에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어르신들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설 등 모든 연령층이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법정교육의무 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매달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설 등에 대해서는 9월 이후부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Spark!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8월 24일(토)부터 8월 30일(금)까지 7일간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 등 4개 시(구미, 안동, 포항, 경주)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08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전국 최고 숙련기술인을 보유한 경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경북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 참가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13,000여 명의 규모로, 산업용 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에 1,755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상북도는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열린경기장(구미 박정희 체육관, 구미코) 참관객을 대상으로 부대행사를 개최해 숙련 기술 체험 제공으로 숙련 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확산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는 열린경기장(구미 박정희 체육관, 구미코)의 실시간 진행 상황을 구독자 10만명 이상을 보유한
지역의료·필수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북도는 8월 6일(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료계 협력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조치흠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장 등 경북도 인근 상급종합병원 6개소(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의료원장·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정책 일환으로, 도내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할 수 있게 지역 공공병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 1~2회 산부인과 전문의를 청송군보건의료원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중증 고위험 산모·신생아 가정 중에서 치료를 위해 90% 이상이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상황으로, 6개소 병원장들은 치료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하고, 도는 이를 위한 운영비를 과감히
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과 유도 혼성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21·경북체육회) 선수가 8월 6일(화) 한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군위군 삼국유사면 집실마을을 찾아 현 조부(5대조)인 허석(1857∼1920) 의사 기적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허미미 선수를 비롯해 박창배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장, 장상열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석 의사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겼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추모 화환을 보내 허석 의사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렀고 1984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이다. 재일교포 3세로 2022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한 허미미 선수는 소속팀인 경북체육회에 선수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인 허무부씨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허미미 선수는 참배 후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메달을 따겠다는 꿈을 이뤘다”며, “올림픽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못한 게 아쉽지만 4년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사업본부장 박범근)는 8월 6일(화) 아이누리유치원(원장 김명주)으로부터 해외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566,090원을 전달받았다. 구미에 위치한 아이누리유치원은 책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하는 유아기관이다. 본원은 지난 7월 16일(화)에 ‘텃밭의 만찬’을 주제로 바자회를 진행하여 발생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 566,090원을 빈곤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해외아동을 지원하기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명주 아이누리유치원 원장은 “원아들이 어릴 때부터 더불어 사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돕고 자신의 것을 나누며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기대하고, 아이들의 나눔을 통해 도움을 받는 해외 아동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매년 굿네이버스를 통해 원아들의 나눔이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로 이어지게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전동킥보드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동킥보드 화재도 증가하고 있어,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전동킥보드 화재 요인별로는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226건(48.4%), 과열, 자동 제어 실패 등 기계적요인이 122건(26.1%), 화학적요인 45건(9.6%), 부주의 26건(5.6%)순이며, 지난 5년간 전동킥보드 화재 발생 건수 중 50% 이상이 충전 중에 발생하였다. 이에 따른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은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 제품 사용하기 ▲충전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취침시간에 충전하지 않기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금지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하기 ▲충전 완료 시 코드 분리하기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기 등이 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전동킥보드 화재는 충전하는 동안 다른 일을 하다 늦게 발견하여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며, “전동킥보드 사용함에 있어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고, 유사시 즉시 119로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6일(화)부터 8월 31일(토)까지 문화관광 공식 SNS를 통해 ‘이 구역 홍보왕은 나야 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청도군의 대표 여름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증대와 SNS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청도의 주요 관광지, 식당, 카페, 숙박시설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문화관광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 및 게시글 작성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 중 가장 많은 게시글을 작성한 홍보왕 1등에게는 기프티콘(5만 원 상당), 2등에게는 기프티콘(3만 원 상당), 3등에게는 기프티콘(1만 5천 원 상당)을 지급하고 이 외에도 참여자 10명을 추첨하여 커피 교환권(5천 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9월 4일 문화관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도군 문화관광 공식 SNS 채널은 총 6개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스레드, 카카오채널(채널명 : 청도핫플)과 유튜브(채널명 : 청도문화관광TV)로 문화관광 전반의 다양한 소식들을 실시간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지난 8월 2일(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112신고사건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범죄예방과 주민 안심을 위한 경찰 기능 합동 위력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위력순찰은 구미시를 강동권역(양포·인동·진평), 강서권역(원평·형곡·상림) 등 2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36km에 걸쳐 실시했다. 지역경찰, 교통경찰, 경북청 기동순찰대 합동으로 총 12대의 순찰차가 참여했으며, 모든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각 권역의 대로나 시가지 등 사건·사고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위력순찰을 실시해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를 노렸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8월은 휴가철로써, 다른 월에 비해 주취·폭력 및 절도 신고가 많다”고 밝히며, “하계 휴가철 각종 범죄 및 신고 증가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치안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30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1박 2일간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경주월드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여름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작년부터 청소년들이 원하던 장소가 선정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1일 차 일정은 캘리포니아비치에서 물놀이를 하였으며, 저녁에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하여 친구들과 단합력 및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 뿐 아니라 다양한 미션활동을 통하여 알차게 놀이공원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너무 재밌는 1박 2일이었고 행복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선생님을 놀라게 하였다.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너무 더운 폭염에 여름캠프가 걱정이 되었지만 뜨거운 여름을 핫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상모동 소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대상)에게 학습, 상담, 체험활동, 급식 제공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 일행(이하 ‘대표단’)이 국제우호도시 베트남 박닌시(Bắc Ninh)와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박닌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박닌시 독립 70주년을 축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6일, 박닌시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강화, 국제행사 홍보, 문화 예술 교류 확대, 글로벌 인재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7일에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인 구미시 새마을 해외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박닌성 정부 관계자와 함께 사업 대상지인 보껑동 화딘마을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이어 박닌시 최대 직업대학인 박닌산업대학을 방문하여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외국인 인재 유치에 대해 박닌산업대학 총장과 면담을 진행한다. 또한 박닌산업대학과 금오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 간 국제 교류 협약식에 참석한 후,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양국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대표단은 박닌시 최대 규모 기념행사인 ‘박닌시 독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베트남 국가 지도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피서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해안 해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파리의 번식과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해양 생태계 변화 등에 따라 출몰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출몰 지역과 시즌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상북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관내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총 38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9건, 2022년 15건, 2023년 4건이 발생, 올해 7월 현재까지 6건이 발생하여 매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포항시 북구 오도리 ․ 흥환리 해수욕장 등에서 13명이 해파리에 쏘여 병원 이송했고, 올해 7월 22일 10시경에도 포항시 간이 해변에서 아동 2명이 해파리에 다리 등에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주의 사항으로 피서객들이 바다에 들어갈 때는 전신 수영복을 착용하는 등 가급적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며, 특히 호기심에 해파리를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 일행이 8월 5일(월)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양 지역 간 우호교류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지역기업 투자, 유학생 교류, 문화・관광・농업・의료 등 분야에서 자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 교류를 희망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키르기스스탄 방문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경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 시 정부 요인 및 고위 관료 등과의 접견과 도의 유학생 유치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경북도의 제안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며, 유학생 유치 활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반응을 내놨다. 한편, 키르키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비슈케크(Бишкек, Bishkek)이다. 1998년 12월 CIS 국가 중 최초로 WTO에 가입하는 등 소비에트 붕괴 이후 최초로 서구적 시장경제를 도입한 국가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과는 1992년 1월에 국교를 수립했으며, 2008년 10월에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설되면서 양국 관계는 더 긴밀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양국 간의 무역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