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3월 18일(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지역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도 농업기술원을 찾은 김경규 청장은 곽영호 도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원내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올해 주요사업 현황 및 핵심시책을 청취하고 중앙과 지방간의 업무협의와 상호 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농업방송을 둘러보고 기술농업의 선두에서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농업정보를 전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촌체험관광농가인 ‘행화촌’과 농가맛집 ‘호애담’을 찾아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행화촌 대표 김태윤 씨는 고교 졸업후 영농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으로 칠곡군 지천면에 소재한 8개 농가를 함께 모아 먹거리, 체험, 숙박, 관광을 연계한 「지천농업체험협동조합」을 지난 2016년 설립,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호애담(대표 이태보)은 야생화를 테마로 지역 농산물, 산채 등을 활용해 장아찌, 조청, 떡류 등 향토음식을 상품화하고 체험과 연계해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촌지역의 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및 관내 농촌여성 40명을 대상으로 ‘꽃차 마이스터3급 자격증 과정’, 3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0회 ‘바리스타 2~3급 자격증과정’ 총 2개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여성들은 ‘꽃차 마이스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봄철 개화하는 팬지꽃, 진달래꽃, 목련꽃, 벚꽃 등을 활용하여 꽃차를 내리고 꽃차의 유래를 배우게 되며, 또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추출(에스프레소) 및 카푸치노 만들기 등 바리스타 과정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배우게 된다. 더 나아가 꽃차 마이스터와 바리스타 수업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시험을 통해 자격증에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이번 교육 수강생들은 “요즘 같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차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생활에 활력을 도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3월 7일(목) 김상철 부시장 주재로 축산단체 대표, 설계용역 건축사사무소 대표,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 배경은 올해 9월 27일(금)까지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의 적법화 시한이 7개월 남짓 앞두고 있는 시점에, 현재 상황과 현장 애로를 들어 보고 관계부서간의 완벽한 협업체제 유지로 최대한의 성과를 올리기 위함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계부서와 축협, 건축사회 합동으로 애로 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국공유지(하천, 도로, 구거) 용도폐지의 조속한 처리와 한국자산공사로부터 조속한 매입으로 기한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도시지역이 많아 현실적으로 적법화에 애로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간 TF팀을 구성하고, 관계부서간의 적극적인 협업 체제로 우수지역 사례 벤치마킹, 중앙정부 질의 답변, 자체 처리방침 마련 등을 통해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김상철 부시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축산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 시책인 만큼,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축산농가 입장에서 적극 추진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긴급제거사업 시행 전 2019년 3월 4일(월) 오후 1시 선산출장소(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대응하고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하여 사업시행자 및 감리자 등 사업관계자들에게 소나무재선충병의 진행사항, 방제작업요령 및 방법과 작업시 안전사항 및 안전관리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사업구별 분임 토의하여 방제작업 관련 많은 의견을 나눴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우리시가 매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매년 발생률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으나, 작년 봄철 폭설로 인한 설해피해 소나무가 대량 발생하여 적기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선충병 재확산 우려가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안전사고 없이 방제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월 26일(화) 오후 3시선산출장소 4층 대강당에서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대표, 유관단체, 도·시의원, 시정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11월 제1차 대토론회 개최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중간점검 및 농업분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농업 현실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구미 농업·농촌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회 진행에 앞서 2019~2023년 구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계획 수립지원 컨설팅 용역 결과 보고, 구미 공동브랜드 추진 경과 설명회를 가져 농정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은 농업인 고령화 및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 지역 로컬푸드 정착을 위한 농업 유통 구조 개선의 필요성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농업 현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법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오랜 기간 정체되어 있는 구미 농업·농촌의 현실을 탈피하기 위한 장기비전 마련 및 종합적인 유통 기반 구축을 적극 제안 하는 등 구미 농정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2019년 2월 18일(월)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위원장)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 농·축협 및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산·학·관·연 협동체제를 구현함으로써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보급,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소득 작목개발 보급 등 지역농업기술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촌지도시범사업 국·도·시비를 포함한 27개사업 38개소(271호)를 심의하여 대상자를 확정 의결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심의회에 앞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농가 현지조사를 통해 신청농가의 타당성 및 적합성 여부, 발전성 등을 확인하고 사전심사를 마쳤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심의회 총평에서 “금년도 농촌지도사업을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의 신속히 보급하여 농업경쟁력향상은 물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여 더 잘 사는 농촌,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조석희)에서는 지난 2월11일(월) 오후 2시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농정지원단장 안재근) 및 지역농협 경제상무 등 관계자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정분야 업무 추진을 위한 지역농협과 보조사업 업무 추진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행정과 지역농협 간에 함께 추진하고 있는 농정분야 지원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2019년도 각종 보조사업 설명과 지역농협과 연계한 업무처리에 대한 협의 및 농정사업에 따른 의견 수렴 순서로 이루어졌다. 주요 회의 내용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및 상토·부직포·육묘상자·병해충 방제처리제 등 농자재 지원사업,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쌀 GAP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역점 추진 사업, 과수 분야 보조사업 등에 대하여 사업 기본 방향 및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법에 대한 협의 및 기타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회의를 위해 참석해 주신 농협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또한 지금까지 구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도
경상북도는 설 명절이 끝나고 축산 관련 시설 대부분이 영업을 재개하는 2월 7일(목)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목)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후, 경북도는 설 귀경 이동에 따른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시이동중지명령(2차례, 1월 28일 ∼ 1월 29일 24시간, 1월 31일 ∼ 2월 2일 48시간) 및 우제류 195만1천두 긴급백신접종(2월 1일 ~ 2월 2일) 등 그간 ‘심각’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특별 방역 조치를 취해왔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중에도 발생지역(안성, 충주)産 우제류 반입 금지 조치(2월 6일), 밀집사육단지 등 방역취약지역 설 연휴 소독강화(2월2일 ∼ 2월6일), 거점소독시설 23개소로 확대 운영(당초 10개소), 접경지역인 문경시 등에는 생석회 5,645포(112.9톤) 배포, 우제류 도축장(10개소) 개장 전 집중 소독(2월6일)을 실시했다. 특히,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의 정상 영업이 재개되는 2월 7일(목)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축산농장,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등 축산관계시설 전체 소독을 위해 가용 소독 장비를 총 동원해 방역 취약 요소 곳곳에 대한 대대적인 소
2019년 김천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5일(화)부터 2월 1일(금)까지 12일간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지역농협 등 15개소에서 포도 외 9개 작목에 대하여 22회 실시한 결과, 당초 계획인원에 비해 137% 높은 3,6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 주산작목이자 수출포도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 샤인머스캇(청포도) 교육은 최근 재배 열풍을 실감하듯 기존 계획인원 대비 500명 이상이 더 참석하여 1,800여명이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포도 외에도 자두, 복숭아, 사과 등 과수 품목과 대파, 참외, 양봉 품목 또한 기존 인원 대비 많은 참석률로 교육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고품질 재배기술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함으로써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해결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품목별 재배기술 외에도 김천시정과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둥 새로운 농업제도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월 1일 농소면 자두교육에 참석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월2일(토)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최교일 국회의원과 함께 문경시청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하고, 고윤환 문경시장 이하 시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도지사는 이 날, 도 및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부단체장과의 구제역 방역대책 영상회의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 담당자들이 설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추운 날씨에 방역활동에 임하게 돼 안타깝고 고맙다”며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지난 1월 28일(월) 경기도 안성에서 10개월 만에 처음 발생한 데 이어 29일 인근 농가, 31일 충북 충주에서 연이어 3회 발생한 구제역은 소, 돼지 등 우제류에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이나, 백신프로그램에 따른 정확한 구제역 백신접종과 철저한 소독으로 막아낼 수 있는 가축 전염병이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축산관련차량 일시이동중지, 공수의, 가축방역위생본부 방역요원 및 축협인력 등 292명 146개 접종반을 투입,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에 나서는 동시에, 3주 동안 도내 19개 가축 시장을 모두 폐쇄하고 축산 관련 모임을 금지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설 연휴가 고비가 되는 중요한 시점임을 간과
경상북도는 경기 안성 농장 2곳에 이어 충북 충주 한우농장에서 3차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매일 23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방역대책본부(본부장 이철우)를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지난 1월 28일(월) 경기도 안성 젖소농가에서 1차 발생한 구제역이 한우농가에서도 추가로 발생되자 구제역 위기단계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했다. 도는 대규모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하는 설 명절 연휴기간이 구제역 확산의 분수령으로 보고 4년째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지위를 사수하기 위해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우선 차단방역에 주력한다. 경북 영주를 비롯한 기존 8개소에 설치한 거점소독시설을 충주와 인접한 도 경계지역인 문경, 예천에 2개소를 추가로 긴급 설치하는 한편 도내 밀집사육 농가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도내 도축장 11개소에 대한 소독도 강화했다. 또한, 1월 31일 18시부터 2월 2일 18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고 소·돼지 긴급백신 접종, 도내 19개 우제류 가축시장 3주간 폐쇄, 청도 소싸움 경기 잠정 중단 등 심각단계에 준하는 초강수 차단방역 조치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구미시쌀연구회와 쌀전업농구미시연합회 공동으로 설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구미 금요로컬푸드직거래장터에서 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을 알리고 우리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하였다. 쌀연구회(회장 정태근)와 구미쌀 전업농(회장 이재학) 회원 10여명이 홍보용 일품쌀 500g 300개를 준비하여 1인당 쌀 소비량이 현재 62kg에 불과한 상황에서 쌀의 영양가치와 우수성을 강조하며,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테니 우리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우리쌀을 많이 소비하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하였다. 이날 우리쌀홍보 행사와 함께 설명절을 앞두고 우리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인 도개면 사랑의 쉼터에 일품쌀 160kg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기부행사도 함께하였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구미쌀 생산자단체의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아름다운 동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