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2월 26일(월) 구미봉곡초등학교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무부장 및 희망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학교 업무 경감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교무실’ 연수를 운영하였다. 클라우드 교무실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 시스템으로 시공간 제약 및 부서 경계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업무 협업 시스템을 말한다. 클라우드 기반 구미봉곡초등학교 교무실을 만들어 교무 업무에 관련된 각종 사항을 안내·수합·공유하여 교사의 교무 업무 경감을 도모하는 것이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실질적으로 구미봉곡초등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례 등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교무실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무 업무 경감을 위한 아이디어 토의 시간을 통해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업무를 이해하고 업무 경감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이기협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해 업무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라고 보여진다. 클라우드 교무실과 같은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를 줄이고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학과장 오지민)는 학생들이 과정평가형 미용사(피부) 국가기술자격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월 23일(금)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편성 운영되는 교육·훈련과정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기준이 충족 시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12월 23일(금) 합격자 발표에서 이 학과 응시생 17명 전원이 합격 통지를 받았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증의 특징은 검정형 자격증 대비 교육훈련별의 능력단위가 기재되어 있어 개인의 능력에 따른 취업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구미대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는 대구·경북지역 유일한 미용사(피부) 과정평가형 자격훈련 대학 학과다. 오지민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학과장 교수는 “직업교육 훈련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개발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산업현장의 맟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3일(금), 공직 업무의 창의성 계발 및 감성역량 강화를 위해 다(多) 가치 즐거운(樂) 감성 나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이미지메이킹과 소통의 스킬을 통해 "나"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친절한 민원응대와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늘 교육은 이미지메이킹 강의와 실습을 통해 나의 가치를 높이고 바른 자세와 시선 처리 등 전문성과 경쟁력에 뒤지지 않는 이미지 만들기 스킬과 커피를 통한 소통과 에너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함께한 직원들은 “공직자이기 전에 직장인으로서의 이미지 매김을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고, 상대의 마음을 온화하고 부드럽게 하는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충전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구미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12월 22일(목) 오후 3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9개 기탁단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2,800만원을 기탁받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구미교육발전을 위하여 귀빈항공여행사(대표 서인숙) 500만원,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조영순) 500만원, 구미시 자원순환과(과장 장재일) 500만원, 실로암농장(대표 최수길) 3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에서 각각 회장 이재건 300만원, 부회장 김병인 300만원, 제일정보통신(대표 송원호) 200만원, 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김차숙) 100만원, 신성그린텍(대표 양진영)에서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와 여러 해 이어온 분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의 더 나은 학업 환경과 꿈을 이루기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여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사고와 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면서 사업주는 기업활동의 지속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증진시키고, 국가의 산업재해 예방정책을 확보해야 하는 책임이 증가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는 달리 중대시민재해가 구체적으로 명시(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등)되어 설계상, 제조상 결함으로 시민이 사상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직접적 의무를 부담시키고 이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까지 두고 있어 경영자 입장에서는 사업장 재해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재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산업안전경영학부를 개설하고 산업체 재직자를 중심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방식은 산업체 재직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비대면(인터넷 동영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과과정은 기업에서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업재난, 사회안전, 산업재해 분야로 편성하여 졸업 후 재난관리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재학 중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소방설비기사, 산업안전지도사, 안전기술사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구성하였다. 산업체 재직자에게는 졸업학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2년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지난 12월 21일(수) 교내 청운대에서 개최했다. 금오공대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이공분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백승균 ㈜구일엔지니어링 대표와 유해귀 지텍㈜ 대표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백승균 ㈜구일엔지니어링 대표는 1957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30년 이상을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 분야에 종사해 왔다. 1988년 ㈜구일엔지니어링을 설립해 차별화된 제품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시스템 개발 및 장비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에 ㈜구일엔지니어링은 경북도 세계일류중소기업 선정(2005), KICOX글로벌선도기업 인증(2016), 3000만불 수출의 탑·벤처 천억기업상 수상(2019) 등을 비롯해 다수의 기술 특허 및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성장했다. 백승균 대표는 금오공대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 활동으로 첨단 기술 개발과 고용증대 성과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백승균 박사는 “천천히 걷되 결코 뒷걸음치지 않았다는 링컨 대통령처럼 묵묵히 제 앞에 놓인 길을 걷다보니 이렇게 명예로운 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2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일반부 결과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신소재공학부 연구팀(지도교수 이소연) 이주희(23·4년), 최은서(23·4년), 오세윤(24·석사과정) 학생과 지역 고등학생 이태랑(18·율곡고), 안채원(18·우석여고), 안채윤(17·우석여고) 팀이다. 이번 수상은 금오공대가 고등학생들과 함께 공동연구로 진행하며 지역의 이공계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2013년부터 시행된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연구개발 수행을 통해 여대학(원)생의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함께 참여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공학 분야의 진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학 활성화를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올해 3월 40개 팀이 선정돼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이 가운데 대상 1팀과 우수상 3팀이 선정됐다.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은 고등학생들과 함께 스테인리스강의 용접부에서 발생하는 내식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최적의 질산 처리 공정을 찾아 그 메커니즘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학생들이 ‘2022 경상북도 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2월 19일(월) 경북 안동시 CM파크호텔에서 열렸다. 경북에 소재한 14개 대학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팀별 3인 1조로 51명이 참가했다. 이날 ‘살려야 한다’팀(구미대 응급의료부사관과 정우영, 민채민, 김미소)이 최우수상에 올랐고, ‘트리플S’ 팀(구미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김형근, 정민경, 안현채)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삼영 구미대 응급의료부사관과 학과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한 교육으로 병원 응급실 임상실습, 구급차 동습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높은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시킨 것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결과 최근 3년 연속 응급구조사 2급 합격률 전국 1위를 비롯 국내 응급구조 의무부사관 진출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긴급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문화 확산 및 범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취업난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마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장실습 및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별 특강을 하는 등 취업을 위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16년 공시 기준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 중 취업률 1위(75.8%)를 기록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높은 취업률을 가진 지역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7~2019년 공시 기준 대구·경북 4년제 일반대학(국공립·사립 대학) 중 취업률 2위, 2020년 공시 기준 3위, 2021년 공시 기준 2위를 기록하여 코로나로 인한 채용시장의 격변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일반대학 중 높은 수준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김천대학교(1978년 개교)는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4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전국에서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관련학과를 가장 많이 보유한 4년제 대학교로 높은 취업률과 우수한 국가시험 면허 취득률을 자랑한다. 간호학과는 올해 기준 3년 연속 국시합격률이 97.5%와 2022년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그 명성을 더 높이고 있으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학부 하영철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풍공학 분야 권위자인 하영철 교수가 지난 30여 년간 축적한 전문기술에 대한 자문료와 기술이전료 등을 전달한 것이다. 1억 원은 하영철 교수의 호를 딴 ‘송암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1억 원은 ‘송암발전기금’으로 대학에 일임하여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영철 교수는 1992년 대학에 부임한 이후 세계풍공학회(IAWE) 이사(2015~2018), 한국풍공학회 회장(2013~2017)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준 풍하중 대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여 편의 논문과 18권의 저서, 국책 및 기업연구과제 180여 건을 수행했으며, 현재까지 석사 46명, 박사 8명을 배출하며 우수한 후학도 양성해 왔다. 특히 국내 대학 건축공학과 최초로 건축풍동실험실을 교내에 구축(1998)해 초고층건물, 장경간(기둥과 기둥 사이 매우 긴 거리) 구조 및 특수건축물에 대한 풍동실험 및 풍하중평가 연구 분야의 독보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힐엔지니어링(대표 우종열)의 풍동실험구축 및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12월 14일(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2 교육기부 나눔축제’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작게 심은 기부 씨앗, 함께 자라는 나눔 꽃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교육기부 제공자와 수혜자들의 교육기부 매칭을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구미학생선도단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개 단체와 함께 24시간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마음으로‘함께하는 24시간 안전릴레이’를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등하굣길 위험한 행동, 횡단보도 이용 시 5가지 원칙 등 생활 속 교통안전 상황을 OX퀴즈로 풀어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해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3개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교육기부의 나눔 문화 확산과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폭넓은 교육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장 현명숙)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문화체험 및 학습지원 및 자립지원 등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검정고시 학습 지원 ‘스마트교실’은 1:1 멘토링 및 단체수업으로 운영되었고, 올해 처음으로 수능대비 학습지원도 이루어졌는데, 이를 통해 초·중·고졸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82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었고, 수능 후 대학 합격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동기를 갖고 학업적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클리닉’ 및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 프로그램을 실시해 총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자립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두드림 프로그램 및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반 등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미용사, 지게차 운전기능사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이 신설되어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이 총 13명이고, 이 중 2명은 기초 기술훈련을 마치고 최대 150시간을 해당 직종에서 일할 수 있는 직장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