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지난 6월 12일(수), 30여명 지역 농가와 가락시장 마늘경매사, 농촌진흥청 마케팅지원 연구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개면 도개리 홍산마늘 시범재배포장에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현장평가회는 지난해 추진된 마늘 국내육성품종 보급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홍산마늘의 우수성을 농업인과 유통관계자에게 홍보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하고자 함이다.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산마늘로 난지형과 한지형의 장점을 동시에 지닌 6쪽마늘이라서 저장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일반 한지형 마늘보다 30% 높다. 마늘 껍질을 벗겼을 때 머리부분이 연한 초록빛을 띠는 부분은 클로로필 성분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완화, 항알러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능성 마늘로 주목받고 있다. 이 녹색 반점은 국내 개발 품종이라는 중요한 증표이기도 하다. 김영혁 기술개발과장은 “이번 사업평가회를 통해 신품종 보급으로 어려워진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활로를 모색하고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육성 우수품종 보급과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구미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영농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양파 수확기를 맞이하여 제2차 농촌일손돕기을 추진한다. 제1차 농촌일손돕기는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에 과수 적과를 위주로 실시했다. 이번 제2차 농촌일손돕기는 생육기 기상상황 호조에 따른 단수증가 영향 등으로 2019년산 양파 공급과잉 우려 및 수확기 가격하락이 예상되어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드리고자 양파수확을 중점으로 각 실과소ㆍ읍면동, 유관기관 및 대학생 등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제2차 농촌일손돕기는 우리시 관내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되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하여 농업인의 마음가짐으로 일손돕기에 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1차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다시 한번 제2차 농촌일손돕기을 통하여 현장을 체험하고, 농가와
2019년 경북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이 청년 농부들로부터 시작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6월 10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청년농부 마을영농 해외실태조사 연수 보고회를 가졌다.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을 것 같은 이번 보고회가 다소 특별한 이유는 해외 연수를 다녀온 청년농부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이다. 시군별로 추천받은 30명의 청년농부들로 구성된 해외 연수단은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의 농업·농촌을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우리보다 먼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을 방문하여 농촌소멸에 대처하는 해법을 다함께 고민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본 농업·농촌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먼저 청년을 주축으로 마을단위 공동체 영농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소득을 높이고 있는 효고현 영농조합과 법인을 방문했다. 또한 돼지 생산농가를 중심으로 소시지, 햄 등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체험, 숙박, 지역농산물 판매까지 추진하여 6차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미에현 농업테마파크 모쿠모쿠 농장을 견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7일(금) ~ 6월8일(토) 이틀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첫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재경향우회 각 지역회장, 지역 농축협장, 농업인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농업인이 생산한 쌀, 감자, 멜론과 온라인쇼핑몰 “구미팜”의 다양한 농특산물 및 축산물을 6개 농협·축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서울시민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고 1억 2천여 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일천여 명의 택배접수를 통해 구미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층을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는 지난 5월 24일 구미시와 서울특별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첫 행사의 일환으로 구미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소비촉진행사가 개최되었다. 7일에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미 출신 가수 김태우 축하공연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시연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고,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쌀, 감자, 불고기 요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목재가치가 높은 낙엽송 후계림의 우수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채종임분 환경개선사업 현장토론회를 지난 6월 4일(화) 상주시 은척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종임분은 조림용 종자 공급이 부족할 때 형질이 우량한 임분에서 우수한 종자를 채취하고자 수간의 형태·분지성·병충해 여부·채종 편리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이날 토론회는 구미국유림관리소장, 국립품종관리센터 종묘관리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낙엽송 채종임분 5ha에 대해 채종임분의 환경개선을 통한 밀도조절, 관리방안 마련, 작업방법 등을 토론했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채종임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채종임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형질이 좋은 나무의 우수한 종자를 지속적·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9일(수) 베트남 시범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시범마을 주민과 관계 공무원을 현지 새마을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베트남 시범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들은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농기계 장비와 농작업 과정을 견학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예찰포와 실증시험포장을 견학하여 선진농업기술 현황을 청취하고 이앙재배,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 등의 연시회도 가졌다. 조동석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연수단이 자국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 방제를 위하여 5월 29일(수)부터 8월 27일(화)까지 15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해평면, 일원 575ha 경관지 위주 산림에 새벽5시부터 정오까지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지상(연막)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와 경관림 등 소나무 군락지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를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을 전염하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시행한다. 또한 휴대 및 이동인 간편한 편한 연막방제기를 사용하여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고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 매개충 방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아세타미프리드 액제(10%)는 산림청 지상살포용 계약 약제이며, 저독성으로 다른 곤충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방제 효과가 높다. 지상 살포에 앞서 안내 현수막 설치하고 관계자 및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 및 안내, 연막방제에 따른 연기 발생으로 산불오인 신고 예방을 위하여 119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미리 사전협의를 통해 민원발생 및 2차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4일(금)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시의 해양수산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문 장관은 먼저 환동해권 거점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일만신항을 찾아 신항만 개발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한 후,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를 방문해 수중건설장비 기술력 및 추진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 포항항만물류협회장, 포항·구룡포 수협조합장, 포항시장,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경북지역 해양수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 월포지구 연안정비사업을 국가가 직접 시행해 줄 것과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경북 20개소 선정, 지진 피해로 소득이 극감된 어업인의 소득증대사업에 국비 30억원을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문 장관은 오찬 간담회를 마치고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을 둘러본 후,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수온 피해를 입은 육상어류 양식장(영동수산)을 방문해 강도다리 폐사 등(2016~2018) 피해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고수온 피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은 5월 24일(금)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강기정 정무수석,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경규 농업진흥청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가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모판을 나르기도 하고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하였으며, 모내기 후에는 자리를 옮겨 지역 주민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일정을 함께한 이철우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의 농도 경북에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지역 농민들과 귀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업의 현실과 민심을 전달했다. 또한, 이철우 지사는 문 대통령에게 지역의 당면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함께 부탁했다. 무엇보다 포항 11.15 지진은 자연재난이 아니라 인재(人災)인 점을 감안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력하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이러한 인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진 특별법을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소장 장상봉)에서는 5월 23일(목) 오전 11시 관리소장실에서 구미농협공판장, 구미중앙청과(주) 등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내 입주, 양대 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형유통업체, 종합유통센터, 전자상거래 등 유통환경의 변화와, 소비특성의 다양화로 도매시장 거래물량이 다소 감소되는 실정으로, 항후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토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에 시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농산물 재배지의 현지 방문과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거래물량의 안전적 확보와 거래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농산물 가격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 제공․홍보하고 있다. 또한,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검사를 주 1회 이상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그중 부적합 농산물에 대하여는 출하금지 조치와 아울러 판매한 농산물을 즉시 수거․ 폐기하는 등 소비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2020년에는 농산물 도매시장 내 총사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일반멜론 대비 60배이상 함유하여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캔탈로프멜론이 구미에서 5월 20일(월)부터 한달동안 45톤 정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출하될 계획으로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확보하였고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서 유통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캔탈로프멜론은 우수한 기능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재배면적이 쉽사리 늘지 않았다. 이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2016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재배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을 정립하였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생산단지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오랫동안 특화농산물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노력들이 멜론, 감자, 쌀 품목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캔탈로프멜론은 그 결실 중 하나이다. 아울러,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5월 15일(수) 캔탈로프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구미시 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군과 전북 완주군은 지난 5월 14일(화)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호국과 꿀벌의 도시 칠곡, 로컬푸드 1번지 완주라는 양 지역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공동 개최 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날 행사에 1만여 명의 서울시민이 방문해 칠곡군의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동결건조 과일칩, 가공품 등을 맛보고 구매했다. 또 완주군의 수박, 파프리카, 당조고추 등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칠곡군은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참외 2천 200만 원(900상자), 농산물 970여 만원 등 총 3천 200여 만 원을 판매했다. 이날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민요, 난타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 선보였다. 또 칠곡군 농산물 홍보단인 ‘입소문단’이 칠곡완주송에 맞춰 율동 화합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칠곡군과 완주군은 착한농부들이 기부한 참외 100상자(5Kg), 수박 70통(6kg)을 서울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