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구미·김천지사(지사장 하태선)는 9월 21일(토)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와 13개 농업인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구미시 농업인 한마당 대축제 행사에 참석하여 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농지은행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은 오전부터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농지은행사업 리후렛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공사 알리기에 일조 했다. 구미김천지사(지사장 하태선)는 행사장을 찾은 시장, 의원 및 각 기관장 등 지역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공사 업무 협조와 애정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9.4(수) ~ 9.5(목) 2일간 읍면동 공무원 및 생산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온고을 로컬푸드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고산농산물가공센터, 직매장혁신점을 방문하여 로컬푸드 운영현황과 농업인이 참여하는 가공사업 정책 등 푸드플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물을 견학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미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시작단계로서, 최근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로 각광받고 있는 푸드플랜 사업의 체계적 준비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하게 되었다. 시에서는 완주군 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 로컬직매장을 둘러보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농산품 공급과정과 상품의 유통 및 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시스템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완주사례를 둘러본 후 “구미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존하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3,000여개 기업, 200여개 학교, 43만 시민 등 인근 지역보다 월등한 소비처가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최적화된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푸드플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
구미시는 8. 30(금) 오전 10시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 활용방안 대책 수립을 위한 행정 2차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2차 자문회의는 지난 2월 시설·원예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1차 회의를 개최한 후 좀 더 폭 넓은 분야의 전문가 및 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는 과거 구미원예수출공사로 시작하여 동양 최대의 벤로형 유리온실로 그 규모와 선진화된 시설을 자랑하며, 연간 20여종의 스프레이국화 1억2천본을 생산하여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왔고, 연 1,4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구미시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그 후 엔화환율 하락 및 유가인상, 동남아국가의 일본시장 잠식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 시설은 휴업상태이다. 이에 구미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예단지의 가치를 되찾고, 최선의 활용 안을 도출하기 위해 행정, 도·시의원, 원예·시설·통상·연구 전문가들과 농업인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구미시장은 구미시를 위하여 아낌없는 고견을 제시해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향후 원예단지 운영에 오늘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8. 30(금) 선산읍 이문리 앞들에 위치한 조필용씨 농가의 논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교 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하여 127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재배면적 1.2ha에 9.2톤정도 수확할 예정이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18품종)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수확한 벼는 당일 전량 선산농협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하여 금년도 추석 전에 햅쌀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베기를 시연하고, 폭염과 어려운 쌀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더불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우리시와 농업인들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농촌 경쟁력을 높여 가자고 하였다.
경상북도는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1명을 ‘2019년 경북 농어업인 대상’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경북 농어업인 대상은 도내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4회째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부문별(10개 부문)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232명을 선발하였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패와 해외선진농업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부문별 대상선정 분야는 ▲식량생산부문 ▲친환경농업부문 ▲과수화훼부문 ▲채소특작부문 ▲농수산물수출부문 ▲농수산물가공유통부문 ▲축산부문 ▲수산부문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여성농업인부문이다. 농어업인 대상 추천은 시·군에서 생산비 절감 및 품질고급화 노력, 시장개척,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거쳐 9월 11일까지 도에 추천하게 된다. 추천대상자 심사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를 부문별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19 경북 농어업인대상은 ‘제24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며, 농어업인 대상 신청(추천)과 관련하여 시·군 읍면동사무소, 농정부서에
경북도는 8월 3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19 A-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도 및 지자체 정책 홍보관, 스마트농업관, 창업․벤처관 등 총 90여개 부스와 주제별 귀농 컨퍼런스 및 소통마당, 지자체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된다. ‘100년 미래, 100년 먹거리!’라는 슬로건으로 농촌 지역에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청년층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수요자 중심 정보 제공과 기존 박람회 홍보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트렌드에 맞는 전시,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전형 박람회로 개최 된다. 경북도와 11개 시군(김천, 영천, 영주, 의성 등)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90여명이 운영하는 12개 정책 홍보관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귀농 및 청년 지원 정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는 거주와 현장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 센터를 전국 유일하게 2개소를 운영(영주, 영천) 중이며, 시군별 기후와 환경에 맞는 고소득 작목, 도내 주요 농수산물(사과, 포도, 고추, 참외 등 17개 품목 전국 1위)생산 현황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관내 멜론 생산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8월 23일『 2019년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미 대표농산물로 선정된 멜론은 추석 전 출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기능성 멜론인 캔탈로프는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쉽사리 재배면적이 늘지 않았으나,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일반멜론 대비 60배 이상 함유되어 혈관건강에 좋고 맛이 우수하여 올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45톤 정도 출하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캔탈로프 멜론에대한 농가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캔탈로프 멜론을 새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하여 안정적 생산 재배기술 정립과 생산농가 성공사례를 교육함으로서 재배상 약점(잘 갈라지는 성질 등)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멜론 재배기술 및 병·충해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하는데 기여토록 하였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관내 멜론 생산 농가의 재배기술 및 경쟁력 향상으로 구미 대표 농산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멜론의 고품질 다량 생산으로 우리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임양숙 연구사가 발표한 연구논문이 미국식물병리학회(APS) 국제학술지 ‘Plant Disease’에 주저자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논문은 경북대학교 연구진과 공동 수행한 연구결과로 ‘포도 샤인머스켓의 아스퍼길루스 투빈젠시스(Aspergillus tubingensis)에 의해 발생하는 송이썩음병 최초보고’란 제목으로 발표됐다. 향과 맛이 뛰어나서 국내에서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포도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과원에서 수확기에 봉지 내 검은 송이썩음 증상이 경산, 상주, 김천 등 재배 전역에 발생해 큰 피해를 일으켰다. 이 논문은 이 병해에 대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유전학적 기법을 이용한 병원균 동정과 병원성, 발병조건 등을 확인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본 피해증상은 아스퍼길루스 투빈젠시스(Aspergillus tubingensis)에 의한 병해임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포도의 아스퍼길루스속(Aspergillus spp)에 의한 피해는 유럽계 포도에서 저장 중에 발생되는 병해로 알려져 있으며 병원균도 아스페르질루스 니게르(A. niger), 아스페르길루스 카보나리우스(A. carbonarius) 두 종만 보고 되어있다. 이번
경상북도는 7월 23일(화) ㈜카카오 본사에서 카카오커머스와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는 우선 1차로 쇼핑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35개 입점농가에서 생산·가공한 1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카카오커머스 입점에 필요한 농가 이미지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스토어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경북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플러스친구와 연계한 다양한 고객 소통과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일정한 시기를 정해 플러스친구에게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한 농가의 상품 메시지를 발송하고, 경상북도 대표 상품의 쇼핑하기 메인화면에 월1회 노출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 경북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여 농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달 정식 론칭한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통해 순차적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톡딜’은 단 2명만 모여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르는 타인과도 함께 손쉽게 구매거래 성사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7월 22일(월) 오후 4시 30분 선산출장소장,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장 등과 함께 구미시 관내 농협 RPC 2개소와 도개면 소재 잡곡공동경영체를 방문해 RPC 시설 현황 및 잡곡공동경영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관내 RPC는 총 2개소로 선산농협과 해평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7,500~12,000톤의 쌀 가공처리능력을 보유한 시설로 이번 RPC 현장방문은 고품질 쌀 생산시설 점검을 통해 구미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판매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도개면 소재 잡곡공동경영체(대표 박정웅)는 57ha에 이르는 논콩 재배단지를 조직화하여 주요 정부시책인 논타작물 사업에 적극 참여 하고 있으며, 자체적 콩 선별·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설을 확인한 후 “구미대표농산물인 쌀의 생산단계부터 가공, 판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구미의 대표농산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질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관계자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쌀 뿐만 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장 이용 회원 4,000여명중 첫 회차 130명을 대상으로 공공의식 함양 교육을 시범 실시했다. 이 교육은 농기계임대사업 추진방향 설명,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 교육에 이어 다움 에듀케이션 박용석 대표의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을 통해 비록 빌려 쓰는 농기계 이지만, 항상 자신의 농기계처럼 소중하게 다뤄 다음 사용자도 기분 좋게 이용하는 이웃과 함께 쓰는 농기계라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8월에 2회 걸쳐 이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남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공공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는 이 공공의식 함양 교육자에게만 농기계를 빌려준다는 복안이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장은 2009년에 문을 열어 올해 10년차인 시점에 농업인과 임대사업장 운영에 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서 이용 농업인의 이해와 지지속에 임대사업소가 더욱 활성화되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7월 19일(금)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상주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4건을 심의해 3건은 조건부 및 원안가결, 1건은 재심의 의결 했다고 밝혔다. 상주 도시관리계획은 대구시 북구에 소재한 경북도 농업기술원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화달리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계획안으로 5개 시군의 농업기술원 이전유치 제안서를 신청 받아 2017년6월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상주시로 최종 결정했으며,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2018년9월) 등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실시설계 후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한다. 세부조성은 968천㎡ 부지에 지원·연구·교육시설, 시험포장 및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북도는 최첨단 연구 장비를 확보해 경북지역의 농업·농촌 연구거점으로서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술을 개발·보급한다. 영덕 군관리계획은 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농축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유통업무설비를 군계획시설로 결정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되었다. 산지유통센터는 영세한 농산물 판매를 소비자의 수요와 욕구에 맞는 상품으로 가공·유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