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27일(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농협구미시지부(지부장 류승엽)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식(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19일(월)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농협경북본부와 맺은 협약에 이어 지역 단위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침밥 섭취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아침밥 먹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구미시지부 류승엽 지부장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이번 협약이 농업인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길을 여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8월 25일(일) 복합적 위기에 처한 고난도 통합사례 관리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정신적 질환과 지적장애를 가진 성인 자녀 2명과 아버지가 함께 생활하는 3인 가구로, 이들은 상담 및 소통을 거부하여 서비스 개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주거환경 개선은 오랜 시간에 걸쳐 대상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동의를 얻은 후 진행됐으며, 구미희망더하기사업과 연계하여 구미청년연합봉사단(회장 이모란) 단원 20여 명의 참여로 실시되었다. 봉사단은 악취, 변색된 벽지, 찢어진 장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사다리차를 지원하고 집 안의 물건을 정리했다. 또한 파손된 싱크대와 화장실 문을 교체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였으며, 침대를 후원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이 외에도 대상 가구의 전기, 가스 등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연체된 공과금을 우선 납부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외래비 지원, 심리 상담 진행, 밑반찬 서비스 지원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위기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역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
구미시는 8월 26일(월) (주)우진테크(대표 신동현)으로부터 PC 모니터(22인치) 100대(2,5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전달된 PC 모니터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시설 등 2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신동현 대표는 “복지현장의 근무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구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주)우진테크는 공단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PC 모니터 제작 및 도·소매, 컴퓨터 반도체 칩 제작 유통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맞아 도민이 원하는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의 의견을 듣는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비전 선포식 및 정책 포럼’을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도민을 안전하게,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2대 목표인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생활 안전망 구축 ▴도민이 만족하는 완전한 경북형 자치경찰 정착과 4개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자치경찰의 활동 방향을 도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모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한수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 김홍구 경북도의회 의원, 박선하 경북도의회 의원,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진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치경찰 관련 대학교수와 전문가,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배서더(대구․경북 대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도민 의견 청취 ▴자치경찰사무 수행 유공 시상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 ▴비전 설정 경과보고 ▴도민의 안전을 도민과 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월 22일(목)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명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민원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다양한 직급 및 연령의 일선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응대를 하면서 직원들 개개인이 겪었던 고충을 이야기하는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신규직원들의 민원응대 시 겪게 되는 고충, 단속 및 지도 점검 업무를 하면서 실제로 현장에서 맞닥뜨려야 하는 어려움, 그리고 현재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 등 민원응대 공무원의 고충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청도군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모의훈련 실시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녹음전화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업무 직원들의 고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하반기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며 공영주차장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국가3산단 다목적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구미시는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설계비와 공사비 20억 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목적 복합센터는 3공단 진평동 644-6번지에 위치하며, 주차타워(주차면수 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 문제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다. 이는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무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구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에 2억 2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보행자 자동 인식 신호기를 설치하여,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 인식 영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감지하여 보행 신호를 부여하고 음성으로 안내하는 첨단 교통 신호 시스템이다. 사업 대상지는 천생초등학교를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전용 택시 서비스인 ‘K-MOM TAX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북 도내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지난 21일부터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사전 신청은 구미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경북청년포털(청년e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 서류를 첨부하면 승인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파악된 이용 대상자는 약 1,300명으로, 그중 195명이 이미 신청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승인 중이다. 사전 신청은 한 달여간 진행되며, 9월 전용 앱이 출시되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이용 등록일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1개월까지다. 구미시에는 14곳의 산부인과가 있으며, 분만이 가능한 병원은 7곳이다. 그동안 임산부가 혼자 외출 시 이동 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150대의 택시가 임산부의 병원 진료를 돕게 된다. 요금은 기본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으로, 월 10회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K-MOM TAXI」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바우처택시 운행을 시작으로 사업의 기틀을 다졌고, 도비를 건의하는 등 꾸준히
구미소방서 인동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이정훈 소방장(남, 44세)이 8월 23일(금)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효석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3년 영남대학교 보건학 석사를 취득한데 이어 이번에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과 김건엽 교수 지도하에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소방 대응 시기별 경상북도 119구급대 이용 환자의 구급소요 시간” 연구로 경북대학교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 이 논문은 대구·경북 코로나 대유행기를 기점으로 코로나 전·후 구급소요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구급 이송 취약지역인 경상북도를 대상으로 119구급대 구급활동 시간을 반영한 것이 의미가 있으며, 감염병 재유행 시 구급활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이정훈 소방장은 구미소방서 구급대원과 구미대학교 간호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쁜 가운데서도 직장과 공부를 병행하며 인고의 노력 끝에 일궈낸 쾌거로 소방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훈 박사는 그동안 구미소방서 임준형 서장님을 비롯한 가족과 동료 선·후배 직원들의 도움으로 힘든 주경야독 박사과정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8월 22일(목) 마이스터멘토단원,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정동 복개천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주 개최지가 구미시인 만큼, 마이스터멘토단원들은 송정 복개천 식당가를 방문하여 홍보용 물품인 일회용 앞치마와 리플렛을 전달하고, 친절한 응대를 독려하는 등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마이스터멘토단의 심일섭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생업에 바쁜 중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주신 마이스터멘토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 장려정책을 확대하여 전문 기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고 했다. 한편,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2013년 10월 창단 이래, 현재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경상북도·구미시 최고장인 등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중소기업 기술지원컨설팅, 마이스터고 학생 산업현장견학 및 진로적성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 발전에
8월 22일(목) 오후 3시 대구시청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남호성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대구-경북 통합’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사 소재지 등 일부 이견이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절충안을 계속 모색하기로 했다.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합의안을 마련하여 정부로 건의해야만 정부 차원의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히 합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23일 예천군과 함께 예천 복합커뮤니티 센터(예천군 호명읍)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돌봄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돌봄버스는 학교-보육시설-기타 커뮤니티 인프라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출산·돌봄·육아·주거 등 각종 분야에서 저출생 대응 과제를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버스 운행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는 대표적인 교통약자 계층으로, 최근에는 통학버스, 학원 및 보육 시설 차량 등을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대응 과제 발굴 과정에서 최근 늘봄학교 운영 등 완전 돌봄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어린이 교통 이용 사각지대 발생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어린이 전용 교통수단인 돌봄버스를 예천군에서 최초 시범 운행해 어린이 이동권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예천군에서 처음 운행하는 이번 돌봄버스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은 지난 8월 22일(목)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행복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한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 공모전을 통해 수립된 가족친화경영 과제를 선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발표한 가족행복경영 전략은 지난 7월 행복재단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전직원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 제도환경 개선 ▲ 출산양육 지원 ▲ 직장문화 조성의 3대 전략방향*으로 9개 전략 19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 WSFC : Working-System(제도), Working-Family(가족), Working-Culture(문화) 정재훈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제도로는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여 지금부터는 직원들의 요구, 외부 공공 및 민간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분석하여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가족행복경영 전략을 수립 이행함으로써 행복재단의 직원이 진심으로 일과 가정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행복재단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