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7월 10일(수) 군청강당에서 군 의원, 농업인 단체 임원, 농협, 농업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업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계획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푸드플랜 추진 상황,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 상황 등 농정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과 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 정책의 방향 전환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또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보다 나은 칠곡의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시급히 도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비전 2030 칠곡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관내 3개 초등학교(인의초등학교, 산동초등학교, 남계초등학교)1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텃밭 조성 및 원예활동 프로그램 ‘어린이 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시키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원예활동(파종, 정식, 수확 등), 힐링프로그램(다육이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농촌체험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오이, 토마토, 가지, 수박, 상추, 치커리, 땅콩, 고구마 등 텃밭작물들을 정식 하였고,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각 학교에서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6월에는 다육이 심기 프로그램,7월에는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가꾼 작물을 활용하여 요리수업을 진행하였다. 오는 7월 17일에는 산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냉산쉼터(해평면)에서 토마토피자와 와플 만들기, 도자기 체험, 비빔밥 요리실습 등 농촌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토마토와 옥수수 땅콩을 심으니 정말 재밌어요.”,
경상북도는 7월 9일(화) 도청 회의실에서 ㈜푸드나무와 경북 농축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농가는 안정적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이 증대되고, ㈜푸드나무는 자사가 보유한 ‘랭킹닭컴’등 7개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우수 농축산물을 사용한 닭가슴살 등 가공품 판매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농업과 농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기업 ㈜푸드나무(대표 김영문, 35세)는 2013년 설립해 국내 닭가슴살 브랜드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 플랫폼 ‘랭킹닭컴’등 건강식품 관련 국내 최고의 식품업체로서 ‘맛있닭, 신선애’등 12개 국내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29억원이며, 2019년 3월 현재 ‘랭킹닭컴’회원수는 74만여 명으로 신선도 높은 제품관리와 물류혁신(당일·새벽·신선 배송)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 농식품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나무는 경북도에서 생산된 닭고기 및 쌀, 채소, 과일 등을 활용해 다양
김종율 신임 구미시선산출장소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7월2일(화)부터7월8일(월)에 걸쳐 농업분야 관련 주요 기관단체와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출장소 당면 현안사업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방문은 7월 1일(월) 인사이동에 따라 출장소 소관 주요현안의 신속한 파악으로 업무공백 최소화는 물론, 농업·농촌분야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구미지사 등을 방문하여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며 농업기반 확충사업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방역 거점소독시설, 모래야적장 등 재해대비시설 및 자재 점검으로 긴급 대응체제 준비에 내실을 다지는 한편, 구미칠곡축협, 지역 농협 등을 방문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 양파수급대책 등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파프리카 생산단지, 선인장 재배농장, 표고재배 농장, 금요 직거래 장터 등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가와 농업인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선산출장소에서는 지속적인 농업·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금년 양파 풍년 농사로 양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범시민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LIG넥스원(주)(생산본부장 전무 권병현)에서도 지난 7월 5일(금) 양파 팔아주기(277망 2,770kg)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누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양파를 팔아주신 기업체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서 농민과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7월 4일(목) 문경시 영순면에 건립한 ‘문경시산림조합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경상권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에 고품질의 친환경 톱밥배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도의원, 소기홍 산림조합중앙회부회장, 시군 산림조합장과 임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를 격려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2만4천㎡ 부지에 70억원을 들여 연간 200톤(80만봉) 생산가능 규모로 건립한 문경시산림조합 톱밥배지센터는 양질의 친환경 톱밥배지를 경상권역(대구·경북, 경남) 표고버섯 재배농가에 공급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스마트팜 재배단지, 신품종재배단지, 임산물유통센터를 연차적으로 조성해 원료공급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one- stop system)이 가능한 ‘표고버섯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4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산림분야 고교·대학 졸업 청년 100명에게 임대해 농촌지역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올해 양파 풍년농사로 인해 양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양파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팔아주기)을 전개하였다. 본 계획의 일환으로 7월 2일(화) 오전 10시 구미시청 해뜨락공원에서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중호)은 구미시장, 노조위원장, 농협구미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를 일괄 1,633망(10kg, 5,000원/1망)구입하여 소속직원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앞서, 구미시에서는 범시민 1인 1망 양파 팔아주기 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구미시홈페이지,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하여 양파 소비촉진 홍보를 하였다. 또한 금요직거래장터 특판행사 및 농협 임직원, 기업체, 읍면동 자생단체의 참여를 통하여 양파 팔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이 결과 총 구매 물량 4,000여망(40톤, 10kg/1망, 5,000원)의 성과를 내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양파를 팔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여 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새김천농협(조합장 신외철)은 지난 6월 27일(목) 어모면 소재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미얀마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선적식을 개최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 신외철 새김천농협장, 서동완 농협김천시지부장, 수출농가 등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을 축하하며 포도 수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수출 선적물량은 거봉 4kg들이 1,008상자이며, 상자당 수출가격은 37,000원이다. 새김천농협은 2013년 30톤의 거봉포도 수출 이후, 수출량이 계속 늘고 있으며, 작년 김천시는 지역농협을 통해 366톤의 포도를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금액 36억이 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시는 국내 대표 포도주산지로 거봉과 더불어 맛과 향이 뛰어난 샤인머스켓포도를 수출주력품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며 포도수출에 보다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샤인머스켓포도를 수출주력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인프라 구축, 규모화·조직화, 규격품 생산 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 해외판촉 행사도 기획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
경상북도는 6월 27일(목)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귀농귀촌통계 조사’결과 지난해 2,176가구(3,205명)가 귀농해 전국 귀농 11,961가구(17,856명)의 18.2%를 차지, 통계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1위를 고수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3년 이후 매년 귀농 인구가 꾸준히 3천여 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시군의 면단위 평균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되는 규모다. * 시군 면 평균 인구 : 3,380명 정도(경북통계포털) 귀농 가구 시도별 자료에 따르면 경북 2,176가구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고 전남(2,026가구), 경남(1,510가구), 전북(1,325가구)순으로 나타났으며,도내 시군별로는 의성군 172명(전국 3위), 상주시가 168명(전국 5위)으로 유입 가구가 많았다. 또한, 귀농한 가구(전국)의 연령대를 분석해보면 50대가 37.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60대(28.3%), 40대 이하(28.1%)순이며 귀농인의 유입으로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 감소에 목말라 있는 우리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경북이 타 시도보다 귀농가구가 많은 이유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 및 지역농협은 6월 21일(금) 오전 10시 금오산대주차장에서 1인 1망 양파구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금요직거래 소비자 직판 행사를 개장하였다. 이는 양파 풍년 농사로 인하여 산지 양파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인 1망 양파 구입하기 운동 확산을 위하여 구미시청 전 직원, 농협 임직원, 기업체, 외식업체, 유관기관, 자생단체가 참여하여 양파구매 신청을 6월 28일(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양파 수급안정 범시민 동참에 최선을 다하였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는 공급과잉 양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책을 마련을 다각도로 추진중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특판 행사장에 찾아주신 구미시민께 감사하다”며 “생산농가의 큰 위로는 소비자의 소비가 그 답이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며,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가는데 뜻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20일(목) 구미칠곡축협 3층 회의실에서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주관으로 축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축산법에 따른 가축사육업 허가를 득한 농가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차량등록자에 대한 보수교육으로 전문강사로부터 축산법규와 축산차량등록, 가축방역과 질병관리, 동물복지 순으로 진행됐다. 손이석 축산진흥계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하여 “축사면적 400제곱미터 이상의 1·2단계에 해당되어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는 오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완료를 반드시 해야하고, 미완료시 당해 축사에 대해 사용중지나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가 내려질 수 있으며, 추가 기간연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미시는 김상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건축·환경·국공유지 등 관계부서 TF팀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는 가운데 지금까지 적법화 대상 632농가중 290농가가 완료하여 46%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들녘 현장으로 농업기계를 직접 배달해 주는 운송서비스를 6월 18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농업기계 운송서비스는 원거리 도로주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따르는 소형트랙터, 승용이앙기 등 바퀴달린 장비를 영농현장에 가져다주고 수거해 오는 시스템으로 오랫동안 농업인들이 희망해온 사업이다. 운송요금은 1톤 차량은 3만원, 3.5톤 차량은 5만원으로 왕복요금이며, 농업인 실정에 맞도록 저렴하게 책정했다. 농촌고령화로 인해 대형차량 운행이 어려운 농촌마을과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운송서비스는 운반할 트럭이 없는 소규모 영세농, 주말농업인 등이 특히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5톤 운송서비스사업의 첫 고객은 박재용(74세, 북삼읍 숭오2)씨로 마늘수확을 위한 농업용 트랙터와 수확기를 임대했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농장으로 운송 차량을 몰고 임대장비를 전달하는 등 시승식도 가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업기계 운송서비스는 공약사업으로 농업기계가 직접 농장으로 배달되는 획기적인 농업인 중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시각에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