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과 손잡고 실증 데이터 기반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4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 지사,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 저출생 전략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데이터에 기반한 저출생 전략추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전략 마련을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저출생 정책 관련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활성화 ▵저출생 정책 관련 신규 통계개발 및 기술지원 ▵저출생 정책 관련 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동북지방통계청은 인구‧가구, 혼인‧출생, 양육 및 가정생활, 가족정책, 청년 등 5개 영역 관련 통계 자료를 분석하고, 전국 및 타 시도와의 비교를 통해 경북도의 현 상황을 데이터로 진단한다. 경북도는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저출생 관련 마이크로 데이터 등을 가공 분석해 100대 실행 과제 사업 효과성, 재원 배분 효율성, 재정 지속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또한, 저출생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데이터 기반 정책 마련 및 정
경상북도가 4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종합대책과 시군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북도는 4대 분야(▴민생▴안전▴나눔▴관광)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15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의 수급을 조정하고,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수식품 합동점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단속, 제조․판매업소 식품 안전검사를 통해 식품 위생 실태도 함께 살핀다. 또한, 14일부터 18일까지 10개 반(응급의료대책반, 재해재난관리반, 교통수송대책반, 급수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전기․가스, 화재 등 취약시설 사전 점검 등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기부․봉사 캠페인 시행, 8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끝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경북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도내 지역 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등 특별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나누고자 지난 2024년 9월 3일(화) 관내 사회복지법인 삼성원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남성관 교육장은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휴지, 세제, 락스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핌으로써 따뜻한 구미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구미교육 실천과 더 나아가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2024년 9월 2일 수립 고시했다.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 구미시 산동읍 적림리 일원 296,340㎡에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 주거지로서 최적의 위치에 입지하고 있는 곳이다. 향후 예측되는 택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거, 상업 및 교육 여건을 완비한 체계적·계획적 신도시로 개발한다. 사업추진은 도시개발구역내 토지소유자의 요구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 토지주에게 보상금 지급 대신 조성된 땅(환지)를 주는 방식 경북도는 구미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 및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올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구미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는 구미5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에 공급되는 민간 주도형 택지 공급사업이 될 예정이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경상북도가 3일 40%에 육박하는 도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해 발표했다. 도는 ‘1인가구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 경북’ 비전으로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한 삶 보장’, ‘상호 돌봄의 사회안전망 구축’,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 구현’의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주거 및 안전, 생활 안정, 건강 및 돌봄,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 27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5대 분야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1인가구 지원의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정책추진협의체 구성과 경상북도 1인가구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 1인가구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년월세특별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 1인가구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심귀가거리 조성과 안심홈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셋째, 1인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1인가구 재무 경제 교육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에 대해서는 생활비 지원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3일(화) 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도민 민생과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길 것을 당부했다. 먼저 “추석 연휴 동안 도내 병원・의료원 등의 병실과 긴급 응급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벌초 및 성묘 시에 벌 쏘임과 추석 연휴 고향 방문길 안전사고 예방 대응을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확정에 따른 경북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점검도 집중 이루어졌다. 현재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 예산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1,821억원, 2025 APEC 경주 1,548억원 등 총 391건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도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면서도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해야 한다”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실국별 구체적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9월 3일(화) 경상북도 내 7곳의 심리치료센터와 ‘좋은이웃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좋은이웃센터’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심리 상담이 필요한 경상북도 내 위기가정에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센터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가게 등 나눔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경주가족상담센터(센터장 박동식), 더휴심리언어지원센터(센터장 홍정림), 리엔리언어심리학습센터(센터장 김추희), 맑은향기심리상담센터(센터장 한경리), 숲하나아동청소년상담센터(센터장 이현영), 행복한마음상담교육센터(센터장 김진영), 혜봄언어심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보미)과 함께 ‘좋은이웃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경상북도 내 각 지역의 위기가정 아동 발굴을 지원하고 파트너로 협력해주시는 모든 센터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내 나
구미시는 9월 3일(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방문한 가운데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반도체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동훈 대표와 함께 고동진, 박상웅, 박형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과 원익QnC(대표이사 백홍주)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반도체 기업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관계자 및 지역 반도체 기업 임직원, 경상북도와 구미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K-반도체 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 수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세제 지원, 국제학교설립 근거 마련 등 기회발전특구 지원 확대,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을 통한 구미역 KTX 정차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2007년 한국은행 구미지점 폐쇄 이
구미시는 9월 5일과 9월 26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학부모를 포함한 1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시민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아카데미는 지역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와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회차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관리', 2회차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와 함께 아토피 및 천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 다양한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알레르기는 소아 및 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올바른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9월 2일(월)과 9월 3일(화) 이틀 동안 미등록경로당 47개소에 총 1천6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지난해 10월 구미시 노인복지기금 조례 개정에 따라 미등록경로당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노인복지기금 이자를 활용해 커피, 라면, 두유, 휴지 등 필수 생필품을 제공했다. 특히,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경로당에서는 각 노동조합 및 관계자 10여 명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지역 내 기업 노동조합과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효행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전상구)는 지난해 12월 자매결연 이후 설날, 어버이날, 말복 등 다양한 기념일에 총 5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하였으며, 연말에도 후원과 자원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등록경로당 421개소와 미등록경로당 47개소까지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여가활동 확대와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제23대 최선지 관장이 9월 1일 자로 부임했다. 최선지 관장은 한국교원대 대학원 교육정책 석사 출신으로, 지난 1986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영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총무과 민원담당, 소통협력관, 재무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2022년 7월에 정책국장으로 발령받아 경북교육의 정책과 재정을 균형있게 조율하고 추진한 교육정책 전문가이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최선지 관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이 있는 곳이 아니라 지식과 상상의 바다로, 지역 사회의 지적 사회의 지적 자산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라는 전미 도서관 협회의 말을 인용하면서, “구미도서관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특히, 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도서관의 역할이 아닐까.”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의 학자 증자의 삼성오신(三省吾身) ‘하루에 3번 자신을 반성한다.’를 인용하면서 “누구보다도 진심을 다해 살펴야할 사람은 옆에 있는 동료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고, 도서관 특성상 일반인이 이용하는 공간임을 잊지 말고 공무원으로 마음 한가
경상북도는 9월 2일(월) HS화성, 화성장학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과 도청에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종원 HS화성 회장, 정필재 화성장학문화재단 상무이사,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상북도와 3개 기관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전문 건축 인력을 활용한 민간 참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대상자 사례 관리 및 사후모니터링 지원 등의 활동을 서로 협력해 수행한다. 특히, HS화성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집수리 인력과 건축자재 지원을 하는 등 고립 위험에 놓인 도민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HS화성은 경상북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촌 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어촌 발전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행복재단은 올해 4월부터 광역 단위의 고독사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