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9월 13일(금)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원팀’이 추석 연휴 동안 비상근무 중인 병원, 운수업체, 경찰서, 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예년과 달리 기관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합동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로 구미시원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구미차병원을 찾아 응급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연휴 기간 중에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구미버스, 일선교통, 개인택시 구미시지부를 방문해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 제공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구미경찰서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연휴 기간 예방 활동 강화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재난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함께 구미시원팀으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9월 11일(수)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환자,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며, 치매 극복을 위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치매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어 난타, 오카리나 공연과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및 치매환자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전시와 시·군 공동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미시에서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함께하는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맞이 채비가 한창이다. 시는 지난 9월 3일(화)부터 9월 12일(목)까지 간부 공무원들이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66개소를 방문해 2,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쌀, 휴지, 세탁세제 등)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878세대에는 가구당 10만 원(총 8,780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다. 기업체와 단체들도 풍성한 추석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5,000만 원 상당의 희망풍차(식료품 등)세트 950상자를 기부했고,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어르신 250명에게 명절 식사를 제공했다. 구미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동구미농협은 1,050만 원 상당의 쌀 350포를 지원했다. (주)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는 1,000만 원 상당의 쌀 377포, 인탑스(주)는 생필품 세트 100박스(3,7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또한 IM뱅크(구,대구은행)는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하나님의교회는 125만 원 상당의 식료품 25박스를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9월 11일(수) 선산읍 성심요양원과 성심셀린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구미시에 거주하는 김 모씨(57)세는 최근 어머니를 요양시설에 모시면서 겪은 불편함을 털어놓았다. “어머니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것 같아 불만이 쌓였지만, 막상 얘기할 곳도 없고, 불이익을 당할까, 걱정되어, 그냥 참을 수밖에 없었어요” 김 씨처럼 요양시설에 대한 가족들의 불안과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구미시는 체계적인 제도 마련에 나섰다.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구미시 노인인권지킴이단 운영 조례」를 제정해, 양로시설과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와 인권 침해를 예방할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노인 학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맞서기 위해 구미시는 올해 1월, 노인 인권 활동가와 복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노인요양시설 시민 모니터링단'을 출범시켰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 관내 요양시설에서 4건의 학대 사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2건으로 줄었고, 모니터링단 활동 이후로는 0건을 기록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어르신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인 1조로 매월 50여 개의 노인요양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한다. 방문 시 △어르신과 종사자 대상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서 장천지구와 습문천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782억 원(국비 391, 도비 117, 시비 274)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지역 단위 종합 계획을 수립, 정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업이다. 구미시는 1차 경상북도 서류심사, 2차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김장호 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482억 원을 투입해 장천면 상림리, 묵어리, 하장리 일대 하천 8.4km를 정비하고, 24개의 교량과 간이펌프장 설치를 통해 재해 취약지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습문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300억 원을 투입해 해평면 일대 지방하천 습문천과 소하천(다사천, 낙봉천, 번개천) 일대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위험을 줄이는 사업으로, 축제 및 호안 3.0km와 11개 교량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2025년 기본 및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시민들은 병원과 약국 운영, 공공시설과 관광지의 개방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명절에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하나요?”, “공공시설이 닫혀 갈 곳이 없어 걱정이에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우려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달린다. 민생경제, 의료보건, 안전·교통, 생활 안정 등 4대 분야에 걸쳐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시는 9월 14일(토)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9개 반 90명의 비상근무 체계를 통해 안전재난, 도로관리, 교통·청소대책 등을 지원하여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특히,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차병원 등 3개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며, 당직의료기관 152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219곳도 운영된다. 관련 정보는 구미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추석 명절 생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들과 귀성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도 준비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에서 한가위 전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중에 있다. 소방서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명절 구미지역 화재발생 총 7건, 재산피해 약 15억원 발생(인명피해 없음) 하였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8.6%로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예방 행동요령으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전선 피복 이상유무 확인 ▲조리 중 부탄캔은 화기 주변에 두기 않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성묘, 벌초 시 담배꽁초로 인한 산불화재 예방 ▲가스 중간밸브 잠그기 등이 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시민분들께서는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길 당부드리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12일(목) 상주중앙시장,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해 도민의 일상을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도청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를 하고 상인들과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장보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상인회와 오찬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 현장인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종사자들의 현장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울진, 김천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원정 분만과 산후조리를 해왔던 지역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으며, 이용료는 민간산후조리원의 절반이 안 되는 수준(2주 180만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어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을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주간’으로 지정해, 22개 시군이 릴레이로 추진하는 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2024년 9월 10일(화)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경기장에서 구미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주희)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선물나눔 행사 "한가위 좋을씨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지관 관계자와 구미MJF라이온스클럽 회원,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대표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구미MJF라이온스클럽은 4,500,000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에 배부되어, 복지사각지대 없이 구미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입니다. 이주희 구미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이 2015년부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소중한 후원을 해주시는 구미MJF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물들이 지역 내 많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큰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가을 임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9월 23일부터 10월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특별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 최신형 드론을 투입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先계도 後단속”을 원칙으로 9월22일까지 홍보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전문채취, 상습행위, 동호회(인터넷) 활동 등으로 임업 농가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입건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 73조 제1항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조항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이는 국유림 내 버섯류, 약초류, 조경수, 이끼류 등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으로 단속하여, 임업 생산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하여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산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대구경북 공공 재난안전 공동협의회(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9월 10일(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공 재난안전 공동협의회는 대구 ‧ 경북 내 시설관리 전문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전문성 강화,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모임으로, 기관 서로간의 시설물 교차점검, 유지관리 기술개발 등의 안전분야와 우수사례 공유 및 조언 등 상호협력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재난안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구미도시공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였던 방식에서 벗어나 점검의 신뢰성 확보와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공동협의회를 초청하여 합동 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반시설물의 전기 ‧ 가스 ‧ 소방 분야,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복구체계, ▲안전사고 예방장비 관리 및 구조체 노후화 상태, ▲기계설비 운영상태 등 전방위적 점검을 진행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였으며, 그 외 미흡 부분은 명절 연휴 시작 전까지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9월 12일(목)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형곡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삼성원을 방문하여 위문금 및 위문물품을 전달하였다. 구미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작은등불회’와 함께 위문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와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작은등불회 회장 민경배 경위는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명절 때 마다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는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고아원 등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 목적으로 07년 4월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