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주식회사 팜한농(대표 이유진)과 함께 올해부터 ‘포도 샤인머스켓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양측이 체결한 ‘경북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샤인머스켓 포도 비가림하우스에 환경측정센서를 설치하여 온·습도, 일사량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데이터 컨설턴트가 농가별로 최적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농가의 빅데이터 활용을 도울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시범농가의 병해충 발생 조사, 방제효과 평가, 병해충 예측모형 개발 자문을 맡았으며, ㈜팜한농에서는 환경 테이터 수집·분석, 병해충 예측모형 개발, 농가별 방제 솔루션 제공을 맡고 있다. 올해는 김천시, 영천시, 상주시, 경산시 등 샤인머스켓 주산지에서 10개 농가를 선정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시설 딸기에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경험이 있는 팜한농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노지 스마트팜 재배 기술과 농업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자동 관수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 칠곡군에서 생산된 벌꿀이 ‘허니밤(Honey Bomb)’ 이라는 날개옷을 입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고충을 덜고, 저품질 벌꿀로 실추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니밤’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에 지난 7월 16일(목)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에서 ‘허니밤 양봉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브랜드 참여 양봉인의 양심을 담은 선언과 함께 새로운 칠곡 양봉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허니밤 브랜드는 양봉산물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탄소동위원소비, HMF, 농약·항생제 검사 등 25가지 검사를 실시해 1+등급기준 이상의 꿀만 허니밤 브랜드를 달 수 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허니밤 양봉브랜드의 엄격한 품질관리에 힘쓸 것” 이라며 “앞으로 칠곡군 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를 포도 수출 1번지로 만들어준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첫 수출물량이 7월 13일(월) 이철우 도지사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차식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천시장, 김유태 ㈜경북통상 대표, 농업인 등과 함께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상차식’에 참석해 샤인머스캣의 금년도 첫 수출물량이 베트남으로 출발하는 현장을 참관했다. 샤인머스캣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일명 망고포도로 알려진 신품종 포도로,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해외 바이어간 물량확보 경쟁이 펼쳐지는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포도수출 2천281만불 중 78.7%인 1천796만불을 수출해 포도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3년까지 40만불 수준이던 경북도의 포도수출은 2014년 1백만불을 돌파하고, 2016년 3백만불, 2017년 6백만불, 2018년 1천만불에 이어 지난해 1천8백만불을 기록해 매년 100%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장마전선의 정체로 7월 10일(금)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호우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426개소(저수지 183, 배수장 16, 양수장 227)에 대하여 점검반(3개반 27명) 편성 및 사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취약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사전 양수기 설치 등을 통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배수장 가동상태와 저수지 안전점검 및 수위파악 통해 필요시 사전 방류 등 수리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농작물에 대해서는 작물에 따라 비가 오기 전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잡초를 제거 하는 등 사전준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호우에 대비한 대응요령을 농업인에게 SMS 및 마을방송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마철 대비 사전점검을 조속히 완료하고 사전점검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신속한 상황보고 및 빠른 대응을 통해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10일(금)부터 7월 12일(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 도시민 유치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촌 홍보관, 체험관, 이벤트 및 부대 행사 등으로 운영되며, 농림축산식품부, 도 및 시군, 유관기관에서 참가해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김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김천시 귀농지원 정책 및 교육 상담부스 운영, 귀농·귀촌 사례를 통한 김천시 홍보, 김천 농특산물 전시를 진행하기 위해 권명희 농촌지도과 기획귀농팀장 외 직원 1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천시 귀농연합회(회장 강성준)에서도 강성준 귀농연합회 회장 외 회원 4명이 참석하여 예비 귀농인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관 및 상담코너를 운영한다. 한편 서울사무소에서도 소장 및 직원이 박람회장에 방문하여 박람회를 찾은 도시민을 환영하고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귀농연합회원과 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최근 실시한 예찰 결과, 작년도 발생했던 무을면 안곡 상송리 일대와 상주 접경 지역인 옥성면 구봉리에서 ‘벼 먹노린재’ 성충이 다발생됨에 따라 벼 재배지역 220ha에 긴급 방제를실시하고 있다. 무을면 143.5ha는 지난 6월 26일(금)부터 6월 27일(토)까지 이틀 동안 무인 헬기, 광역 살포기를 이용하여 방제하였고, 옥성면 구봉리 59ha는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오는 7월 1일(수)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월동하고 모내기가 끝난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한다. 벼의 줄기와 이삭의 즙을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억제하고 심하면 포기가 누렇게 변해 고사하기도 한다. 먹노린재는 1년에 한번 발생하는 해충으로 출수 전에는 이화명나방 피해와유사한 벼줄기가 말라죽는 백화현상을 일으킨다. 출수 후에는 벼 이삭을공격하며 피해를 입은 벼는 누런 반문이 나타나는 반점미가 돼 품질이크게 낮아진다.특히, 올해에는 지난 겨울철 온도의 상승으로 월동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늘어 피해가 클것으로 예측되어, 사전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6월 하순
철원군, 철원군의회, (사)한국두루미보호협회는 지난 6월 26일(금) 구미시 재두루미 복원센터를 방문하여, 구미시, 박희천 경북대학교 조류생태연구소 교수와 함께 재두루미 인공번식 및 사육현장을 견학하였다. 철원군의회 부의장 등 18명이 방문한 현장 견학은 인공증식 방법과 재두루미 사육시설 등을 확인하고, 먹이주기 등을 진행하며 재두루미를 관찰하였다. 재두루미 복원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6천여 마리만 생존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아 멸종위기종 Ⅱ급으로 지정된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를 보호하고 구미시 해평습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하여 2013년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환경부), 경북대학교 조류생태연구소, 삼성전자가 MOU를 체결하여 해평면 낙산리 산45번지 일원(부지면적 340,495㎡, 연구소 면적 9,900㎡)에 재두루미 및 두루미 사육동 3동, 관리실 2동, 부화 및 육추실 1동, 먹이저장실, 비행훈련장을 갖추어 설립하였다. 또한, 2016년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를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증식에 성공하여 재두루미, 두루미, 검은목 두루미, 고니 등 34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재두루미, 두루미 등 6마리를 인공증식하는데 성공하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여 실시한 “2020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차지하여 2년 연속 A등급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각 지자체별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육성 5개년 계획인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대한 이행도 평가로써 2019년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한 전국 129개 지자체와 12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이행노력, 생산, 유통 3개 항목 / 7개 지표에 대해 목표 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하여 점수별로 A ~ E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각각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참여조직별 통합마케팅조직 출하액이 1,338억, 조직화 참여농가 출하액이 506억으로 작년대비 각각 15%, 27%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함과 더불어 GAP 인증 등의 가점 5점 만점을 획득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농산물 가
경상북도는 6월 23일(화) 도청 회의실(호국실)에서 웅진식품과 경북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 박동엽 영덕부군수, 심재일 경상북도농식품유통혁신위원장, 서석조 영덕영해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농협·농업인들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웅진식품의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실천하는 자리로, 농업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고, 웅진식품은 경북의 우수 농산물 사용으로 식품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 및 제품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서 웅진식품은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사용 및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생메뉴 개발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경북도는 웅진식품과의 판매․유통 네트워크 구축, 도내 농산물 품질관리 등 기업과 신뢰형성을 위한 협력에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웅진식품의 보리음료 ‘하늘보리’는 8년 연속 브랜드대상을 수상했으며, 세계최초 쌀음료 ‘아침햇살’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2일(월) 선산출장소 4층 회의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시의원,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발전협의회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중심으로 시의원, 관계공무원, 농협 및 식량작물 생산·유통 조직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미시 식량산업 종합계획 및 농업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보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구미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 받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과 푸드플랜 사업을 토대로 구미시의 안정적인 식량산업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앞으로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이 되면 본격적으로 통합 RPC건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농가조직화를 강화하여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단지를 확대하여 친환경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지원 및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하여 유통과 소비 분야까지 연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하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월 18일(목)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0년 김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유통·가공분과)를 개최했다. 구성농협 백복한 조합장을 위원장으로 한 유통·가공 분과 심의회 에서는 사업 신청자들의 객관적인 정량평가와 특화 음식 메뉴 설명과 질의 응답등을 통한 정성평가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3개소 사업대상자를 확정·의결 했다.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3천만원으로 김천시 특화 음식 개발을 통한 식문화 발전 및 먹거리 관광 자원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날 선정된 김천시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사업장에 각 1천만원씩 3개소에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6개소가 접수 되었으며, 심사결과 선정된 사업장은 3개소로 주식회사 투마루의 ‘호두먹빵’, 주식회사 알앤알코리아 농업회사법인의 ‘김천 지례흑돼지 빵’, 터틀펍의 ‘김천자두 위트 에일’이다.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우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천대표음식개발 사업에 지원한 사업장 모두 김천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으로 이번 사업 대상에서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중앙 평가심사에서 도내 6개 시·군이 사업 적격성 여부에 합격판정을 받아 올 9월 최종선정을 앞두고 한층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6월 3~5일까지 3일간 전국 33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신청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구성요건 등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22개 시·군이 합격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양군, 영덕군, 고령군 등 6개 시·군이 최종 포함되어 전국에서는 가장 많은 시·군이 합격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종적으로 적격 판정을 받은 6개 시·군이 사업에 착수할 경우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420억원(국비 294억원)이 농촌지역에 투자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1개 시·군당 70억원(국비 49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사회의 자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