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작물 예찰결과 6~7월 강수일수가 전년보다 18일 많고, 강수량은 254㎜많아 일조량이 현저하게 부족해 벼 및 밭작물과 과수 병해충 발생이 많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읍면동과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였다. 벼와 밭작물은 도열병, 역병, 시들음병 등 세균병을 방제하고 진딧물과 노린재 약제를 살포하여 해충을 방제해 주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살포하여 주면된다. 과수는 세균병과 노린재류, 응애류, 심식나방류 등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수세회복을 위하여 요소0.2%액을 엽면시비 해주거나 탄산칼슘50배액을 10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주고 미세살수 등으로 온도를 낮춰 뿌리활력을 촉진하여 주도록 한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생육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상황에 따른 적정방제를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분야 재난지원을 위해 오는 7월 31일(금)까지 추진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12월말까지 5개월 연장키로 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은 하반기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농촌 인력난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번 임대료 인하기간 연장이 지역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본소, 산동분소)에서는 4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4개월간 1,875건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이 기간동안 감면한 임대료는 3천6백만원에 이른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23일(목)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방문하여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행사 방식과는 달리, 올해는 현장판매를 없애고 사전예약 주문건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판매 품목은 김천의 특산물인 포도(거봉, 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로써 군산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사전주문액은 총 3천만원에 달한다. 특히, 행사 당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길게 이어진 차량행렬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군산시민은 김천 농산물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으며 군산시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양 자치단체간 교류협력에 힘입어 군산시 관내 김천 과일 취급점이 예전과 달리 널리 확대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농수특산물 교류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를 계기로 문화·체육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간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천시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소비자정보센터(센터장 박영숙) 주최로 2020년 7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지역 제철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였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미시지회 회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부스마다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판매하였으며, 제철농산물인 오이를 이용한 오이소박이 담그기와 양파 나눠주기 행사를 비롯하여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전시장 운영, 일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또한, 오이소박이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고 양파 나눠주기 행사에도 동참하는 등 값싸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제철 농산물의 소비를 적극 홍보하였다. 박영숙 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은 “구미소비자정보센터에서는 매년 지역 제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질좋은 농특산물을 적극 이용하여 주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 따르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초영농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3일(목) 경북도내 신규농업인 30여명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북도내 신규농업인들이 채소분야의 기초영농에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육생들은 해평면 낙산리 토마토 재배농가(대표 엄준식)와 도개면 가산리 수박 재배농가(대표 오상근)를 방문해 선진 농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웅학 선산읍 농업인상담소장의 전반적인 구미농업 이해와 멜론 및 수박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으로 신규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되기를 희망하며 해당지역에 돌아가서 경북도내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에서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지난 7월 15일(수), 7월 18일(토) 이틀간 옥수수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소보다 적은 65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방역 및 안전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옥수수를 직접 수확해보고 수확한 옥수수를 가져갈 수도 있어서 농촌을 체험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김상종 신라불교초전지마을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체험 행사가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마을에서 체험행사를 재개하게 되어 기쁘고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에서는 옥수수 수확 체험 외에도 꽃송편 만들기 체험을 계획 중이며 농촌 숙박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판매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원장 심학보)은 8월부터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정인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본 과정은 8월 5일(수)부터 9월 11일(금)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그 중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공부와 문제풀이는 8회, 자율학습 4회로 구성되어 있다. 본 과정은 9월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디딤돌 과정으로서, 필기 합격자에 대하여는 실기시험에 대한 정보공유와 연습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연수원 본관 강당을 넓게 사용하여 교육생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기로 되어 있다. 교육비는 12만원(강사료, 중식 등)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도민의 환경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중에 있으며,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과정은 농장을 하고 있지만 자격증이 없는 분, 버섯관련 자격증에 관심있는 분, 보다 폭 넓은 공부를 원하는 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 본 과정은 7월 27일(월)까지 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를 통해 25명까지 교육생을 모집 예정중이며, 문의는 054-440-3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동티모르 농수산부 실무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수)부터 7월 30일(목)까지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재단이 올 해 1월에 코이카(KOICA) 글로벌연수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된‘농업협동조합과 농가소득증대’프로그램의 1차년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 초청연수가 불가함에 따라 코이카와 재단은 초청연수를 온라인 연수로 전환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국내로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코이카 대표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Mr. Guterres(구테레스) 외 20명의 동티모르 농수산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협의 경제사업, 교육사업, 신용사업 등 이론교육과 농민 작목반 및 농협경제사업장 운영 사례 등으로 연수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입교식 축사를 통해 장동희 대표이사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농업협동조합에 관한 이론과 경험을 동티모르에 잘 접목하여 새로운 농업협동조합을 통한 선진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농협협동조합의 성공사례 학습을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은 국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금년도 산림규제개선 성과를 임업인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사업추진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산림사업 실행시 사업내역에 반영됨에도 사후정산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국민연금료 및 건강보험료를 사후정산 대상에 포함하여 근로자들의 부담을 크게 완화하였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해제요건을 확인하여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하였다. 지광성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규제개혁의 성과가 일선 국유림 현장에서 차질없이 실현되어 산림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이 해결 되고 주민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주식회사 팜한농(대표 이유진)과 함께 올해부터 ‘포도 샤인머스켓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양측이 체결한 ‘경북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샤인머스켓 포도 비가림하우스에 환경측정센서를 설치하여 온·습도, 일사량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데이터 컨설턴트가 농가별로 최적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농가의 빅데이터 활용을 도울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시범농가의 병해충 발생 조사, 방제효과 평가, 병해충 예측모형 개발 자문을 맡았으며, ㈜팜한농에서는 환경 테이터 수집·분석, 병해충 예측모형 개발, 농가별 방제 솔루션 제공을 맡고 있다. 올해는 김천시, 영천시, 상주시, 경산시 등 샤인머스켓 주산지에서 10개 농가를 선정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시설 딸기에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경험이 있는 팜한농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노지 스마트팜 재배 기술과 농업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자동 관수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 칠곡군에서 생산된 벌꿀이 ‘허니밤(Honey Bomb)’ 이라는 날개옷을 입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고충을 덜고, 저품질 벌꿀로 실추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니밤’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에 지난 7월 16일(목)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에서 ‘허니밤 양봉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브랜드 참여 양봉인의 양심을 담은 선언과 함께 새로운 칠곡 양봉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허니밤 브랜드는 양봉산물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탄소동위원소비, HMF, 농약·항생제 검사 등 25가지 검사를 실시해 1+등급기준 이상의 꿀만 허니밤 브랜드를 달 수 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허니밤 양봉브랜드의 엄격한 품질관리에 힘쓸 것” 이라며 “앞으로 칠곡군 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를 포도 수출 1번지로 만들어준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첫 수출물량이 7월 13일(월) 이철우 도지사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차식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천시장, 김유태 ㈜경북통상 대표, 농업인 등과 함께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상차식’에 참석해 샤인머스캣의 금년도 첫 수출물량이 베트남으로 출발하는 현장을 참관했다. 샤인머스캣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일명 망고포도로 알려진 신품종 포도로,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해외 바이어간 물량확보 경쟁이 펼쳐지는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포도수출 2천281만불 중 78.7%인 1천796만불을 수출해 포도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3년까지 40만불 수준이던 경북도의 포도수출은 2014년 1백만불을 돌파하고, 2016년 3백만불, 2017년 6백만불, 2018년 1천만불에 이어 지난해 1천8백만불을 기록해 매년 100%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