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청도새마을공원에서, 제13회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장배(회장 백수환) 어르신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 도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청도군 내 18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어르신 선수단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건강한 여가 문화를 나누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더욱 북돋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팀들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벌인 끝에 매전면 A팀이 영예의 우승을 했으며, 준우승 금천면, 장려상은 청도반시 A팀과 각북면 A팀이 차지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과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3월 범부처 합동 공모사업인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문화산단추진단을 신설하는 원포인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안은 5월 19일 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편은 노후 산업단지의 고도화와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보 등 문화산단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산업국 산하에 문화산단추진단(5급)을 새롭게 설치하고 6월 말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아시아육상추진단(5급)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구미산단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으로 보고, 공모 단계부터 실무추진단 구성과 벤치마킹 등 철저한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다부처-다기관 간 신속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TF 형태의 전담조직 신설을 사전에 검토하고, 공모 선정과 동시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문화산단추진단은 2년간 운영되는 한시기구로, 총사업비 약 2,700억 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과 산단재생 사업을 전담한다. 주요 역할은 △산단 통합 브랜드 구축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신규사업 발굴 △성과 확산 등을 통해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5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이어서 이상호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결된 경로당 회장 수당 4200만원이 시의회의 승인을 통해 예산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수당이 지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구체적인 미집행 사유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김민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문이 본회의에서 채택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 및 관계 기관에 금연 정책 강화와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교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
이재명 후보가 5월 16일 전북 군산시 유세에서 또다시 언급한 ‘호텔 예약금 10만원 순환론’은 경제 문제를 마치 동화처럼 포장하는 수준 낮은 경제 인식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한 여행객이 호텔에 지불한 10만원의 예약금이 가구점과 식육점 등 마을 전체를 순환했고, 여행객은 숙박 없이 예약금을 환불받아 떠났지만 마을 경제는 살아났다고 말하며, 이것이 경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돈 돌리기를 보여주는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실제 수입도 아닌 예약금이 마을을 한 바퀴 돌았다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예약금으로 가구점에 돈을 썼던 호텔이 이를 환불해 주게 되면서 오히려 적자와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 또한 자명한 일입니다. 지금 우리 경제에 필요한 것은 빚으로 시작된 일회성 소비가 아니라,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기술력이 축적되며,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경제 주체들이 미래를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국가 재정도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처럼 감성적이고 무지한 인식이 결국 국가 재정의 무분별한 확장과 포퓰리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들며 경북지역에서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18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정당사무소에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중앙회장과 사랑의 끈 국민운동중앙회 이용 총재 등 30여 명은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장애인에 대한 공약을 검토한 결과 가장 이해도가 높다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공약 중 △발달 및 정신장애에 대한 국가 돌봄 책임제 △장애인권익 보장 및 지역사회 자립기반 확립 △장애인 이동권 강화 △개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 △장애인의 차별 없는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지원 등 약속이 장애인의 삶이 제대로 보장되는 사회로 가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장애인을 더 이상 정치적 희생과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데 이해도가 가장 높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 한다.”고 선언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정당사무소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구미시민 430명을 대표한 참석자 일동은 “구미지역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훌륭한 도구로 쓰고자 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구미지역 경제가 더 심각하게 추락되었다고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추풍령테마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종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재해와 사고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공공시설의 사전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마파크 내 공유재산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위험 경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컨설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삼성화재의 재난·안전 분야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 내진설계 여부,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위험물 및 전기·기계 설비 관리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관람객의 동선과 안내표지 상태, 자연재해 대응 여건 및 비상대응 체계 등도 함께 확인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며, 종합안전컨설팅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예방조치”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산업은행은 5월 19일(월) 14:00-15:3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개회 인사, 2025년 경제·금리·환율 등 거시경제 전망 발표, 한국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PE 및 M&A 프로그램 소개, 1:1 지원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산업은행에서는 2025년 국내외 경제 환경과 금리, 환율 전망을 중심으로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신용도 우수 기업에게 국고채 금리수준으로 대출 제공이 가능한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등 산업은행 핵심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어 한국산업은행은 국내외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인수금융, M&A자문, 경영전략 컨설팅 등 IB 기능을 설명하였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한국산업은행과 개별 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어, 기업별 수요와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안내하였다. 한편,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불확실성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월 19일 오전 6시경, 낙동강 구미대교에서 투신한 30대 남성을 긴급출동한 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구미대교 인근 도로 난간에 앉아 있는 남성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해당 남성이 강물로 투신했다. 신속히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미대교 위에서 로프를 이용해 하강한 뒤 남성을 구조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미대교에서의 투신 시도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3년 1건, 2024년 3건이었던 투신 사고는 2025년 들어 현재까지 4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3건은 구미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량 등 위험 지역에서 구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 어린이 잡지 ‘어린이’를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어린이 나라>의 지역 순회전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리며, 전시 관람은 무료다.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 1920년대 잡지로 되새기는 꿈과 희망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대,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아동 잡지 ‘어린이’는 1923년 창간 이후 1935년까지 총 122권이 발간됐다. ‘어린이’는 재미있는 주제와 쉬운 한글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매체로 자리잡았다. 전시에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시대에 발간된 ‘소년’, ‘학생’, ‘아이들보이’ 등의 잡지도 함께 소개하며, ‘어린이’라는 개념의 정착과 어린이 문화 형성 과정을 폭넓게 조망한다. 편집실 체험부터 인터랙티브 영상까지 ··· 참여형 전시로 구성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어린이 잡지의 탄생’은 1920~30년대 ‘어린이’ 잡지의 편집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잡지의 창간 배경, 제작과정,
구미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청년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맞춤컨설팅(1기)’을 실시했다. 1일차 교육은 농식품 창업 트렌드와 지역 농산물 상품기획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대표는 농식품 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경쟁력 있는 상품기획 전략을 제시했으며,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일차에는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장(Root Square)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아쿠아포닉스 농업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최신 농업기술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했다. 시는 최근 ‘구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창업 및 시설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산업화와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청년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설팅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건의사항을
구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24년 7월 조례 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2건은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9건은 공적지원 대상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사례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받게 되면, 신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1인당 연간 지급 한도는 20만 원이다. 시는 이 제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 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 대상은 소득 단절이나 월세·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우울·자살 암시·정신질환·알코올 의존이 의심되는 가구,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학대·방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이다. 신고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복지위기 알림앱을 비롯해 카카오톡 채널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문락)는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의 시장성 검증을 위한 ‘G-Star Pitchday’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G-Star Pitchday는 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3년 이내)들이 참여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를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 현장에서 창업 전문가에게 아이디어를 검증 및 컨설팅 받을 수 있다. 2017년 시작된 G-Star Pitchday는 2024년까지 총 61회 운영되었으며, 432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발굴된 아이디어 중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경북센터의 ‘G-Star Dreamers’ 등에 참여하여 성과를 내고있는 역량있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회과정은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진행되며, 예선대회는 5~7월까지 매월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선과정을 통해 총9개의 아이디어를 선발할 계획이다. 5월 28일에 진행하는 1차 예선 참가자는 5월 21일까지 모집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Boost-up Camp) 과정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