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오는 10월 5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육아 문화 인식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전붐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이 진행되어 1,386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대상(1명, 시상금 300만원)을 포함한 총 95명의 수상자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기원하는 ‘해피경북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육아공감 토크쇼, 해피콘서트, 가족레크리에이션,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공감 토크쇼는 ‘대디공감 토크쇼’와 ‘부부공감 토크쇼’로 진행된다. 대디공감 토크쇼에서는 유명 유튜버이자 육아 웹툰 1호 작가인 심재원 작가의 인생막장을 살던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변화해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부부공감
구미시는 지난 9월 26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 및 관련 부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 준비 구미시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구미시의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연구원 김세나 박사팀이 진행했으며,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는 경북도 내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낮고, 주출산연령대(25-39세) 인구 비율이 도내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특구와 방산클러스터 유치, 저렴한 주택 임대료,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이 구미시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남성 중심의 산업 구조와 여성 친화 인프라의 부족으로 성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20대 초반 여성 청년층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40년까지 인구 구조는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령인구 급증과 생산 연령인구 감소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 구조 변화 대응과 필수 생활인프라 강화 등 2개 분야에서 △인재가 모이는 청년활력도시 △여성친화도
구미시는 지난 9월 26일(목)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65세 이상 구미시지회 회원들이 게이트볼, 한궁, 투호, 파크골프 4개의 생활체육 종목에 참여하며 승패보다는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과 활력을 재충전했다. 한 어르신은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에 참여해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월 26일(목)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능별 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회의는 범죄피해자 보호가 경찰의 임무로 명문화 되고 그간 각 기능별로 다뤄지던 피해자 보호 업무를 여성청소년과로 일원화하여 위험도 재평가 및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능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서에서 시행중인 안전조치 27건 중 고위험 사건에 대한 분석, 수사진행 상황, 피해자 보호지원 상황 점검, 추가피해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위험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 스마트워치 지급 등 안전조치를 보강하였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 뿐만 아니라 스토킹‧가정폭력 등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 조치(잠정조치, 임시조치, 체포‧구속 등)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2차 피해의 근복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부서 합동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관계 기능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즉시성 있는 피해자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지난 9월 25일(수) 메타버스 플랫폼 (ZEP) 구미정신건강월드에서 개최했다.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과 관련된 유관기관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 수기발표, 생명사랑 지키기 7대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박백상)는 지난 9월 26일(목) 열린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에 2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선풍기, 텔레비전, 전자레인지 등)을 후원했다. 박백상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항상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직장·공장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63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취약계층에 생필품과 연탄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월 구미시 ○○동에 ○○중학교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원룸 2채를 임대하고 2023년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매 알선 광고 글을 올린 후 남성들로부터 코스별 12만 원부터 30만 원 상당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 씨와 여성 종업원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월 이러한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업주 A 씨의 주거지에서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컴퓨터 등 증거물과 현금 500만 원 상당을 압수하였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1년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업주 A 씨가 이 같은 범행으로 5억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고 업주 A 씨는 이 돈을 여성 종업원들과 일정 비율로 나눠 가진 후 임대료,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A 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남성들의 명함, 사원증 등을 받고 신분을 확인하였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존 사이트를 폐쇄한 후 다른 사이트를 개설하거나 휴대전화를 수시로 교체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방통위에 인터넷 사이트 폐쇄 조치를 의뢰하는 한편,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A 씨를 소환해 범행
경상북도는 지난 9월 26일(목) 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및 기후 위기 재난 대응 혁신방안’ 제23차 추진 상황 점검 회의에서 지자체 우수사례로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을 발표했다. ※ 마~어서대피 : 마(마을순찰대와) 어(어둡기 전) 서(서둘러) 대(대피소로) 피(피하세요) 경상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북부권 24개 읍면동에서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산사태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올해는 기존 관 주도의 대피체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순찰대 중심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대전환을 통해 여름철 극한호우로부터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어서대피 프로젝트)은 지난해 극한호우 속에서 주민들을 구해낸 이장님들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전 대피만이 주민 스스로를 지키는 유일한 방안이라 판단하고 ▲12시간 사전예보제 ▲1마을 1대피소 ▲마을순찰대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중심형 재난대응 모델이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초부터 2개월간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역(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9월 26일(목)부터 10월 2일(수)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웨스트 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WELCOME TO MONTBELL SEOUL'이라는 주제로, 몽벨의 '차원이 다른 가벼움'을 국내에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몽벨의 오리지널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톰 크루저 자켓, 플라즈마 1000 다운 시리즈 등 대표 시그니처 제품과 인기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몽벨의 고기능 아웃도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몽벨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몽벨은 기능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초경량을 기본으로 하여 아웃도어에 적합한 기능과 섬세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최근 직수입 전환을 통
칠곡군은 지난 9월 23일(월)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 ‘미래를 여는 열쇠, 교육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약 3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하였으며,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고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이 제기한 주요 자녀 교육 관심사는 ▲사교육비 부담 ▲진로·진학 ▲안전 등이며,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체험 활동 다양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 수립, 인근 지역·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부모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우리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리군 교육 정책에 녹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6일(목) 정주여건 개선과 경관 증진을 위해 추진한 설레임마당 분수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레임마당 분수대는 지난 8월 사전점검 및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험 운영 또한 마쳤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 준공된 설레임마당 내에 추가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약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걸쳐 이번 달 13일에 준공됐다. 분수대는 감꽃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분수대 내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수대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7~8시까지 가동하며, 동절기, 장마철 및 가뭄 시에는 운영을 중단하는 등 기상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설레임마당 내 분수대 설치를 통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늦더위를 날려버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 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9월 25일(수) 고아읍 예강1리에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및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아파출소, 고아읍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운대학교 등 여러 치매 유관기관과 마을 주민 약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실종 예방 교육과 배회자 대처 상황극, 배회 모의훈련 등을 체험했다. 특히 실종 환자를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하고 보호하는 인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전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에서는 마을 한바퀴 걷기, 놀이체험, 치매어르신 작품 전시회,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 10명 중 6명이 배회 증상을 보인다. 이번 행사가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대응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