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농협은 지난 8월 24일(월)~8월 25일(화) 양일간 벼도열병, 벼멸구, 흑명나방 등의 벼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북삼지역 90농가 43만평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무인항공방제는 북삼농협에서 80%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김영규 북삼농협조합장은“항공방제는 바쁜 영농 철에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시간을 절약하고 영농비절감은 물론 병해충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8월 26일(수)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과수 및 시설하우스 재배현장을 직접 방문해 태풍 대비태세 구축과 함께 농업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8월 26일 현재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여 최대풍속이 45m/s에 이르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집중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바비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시설하우스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을 각별히 당부하였으며 농가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현장상황을 예찰 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장세용 시장은 “적극적인 사전예방 조치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농업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6일(수) 관내 농가형 가공업체의 판로망 확대를 위해 ‘우수농산가공품 홍보·판매 촉진회’를 개최했다. 이날 촉진회에는 ▲칠칠곡곡협동조합 ▲각산마을협동조합 ▲꿀벌나라협동조합 ▲석전상온주가 ▲태장고 ▲엄지영지버섯이야기 등의 가공업체가 참여했다. 또 국내 대기업그룹사 연계와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유통전문 기업 대표를 비롯해 대구, 구미 소비자단체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관내에서 생산한 가공품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MD와 1:1 상품 판매 전략과 유통 상담이 이루어져 참여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유통 전문기업, 소비자, 농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시행에 따라 손소독, 체온측정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강력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침·관수 된 논은 서둘러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대기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켜야 한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쓰러진 노지채소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도록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주고 병에 걸렸거나 상처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야 하며, 적용약제로 병해충을 방제기준에 맞도록 실시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어야 하며 유실·매몰된 곳은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며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축사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를
경상북도는 8월 21일(금) 도청회의실에서 11번가(주), SK브로드밴드(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경북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상호 11번가 대표, 고영호 SK브로드밴드 본부장,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응한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확대를 위한 상품개발등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11번가는 입점상품에 대한 판매수수료 경감 및 정기 기획전을 지원하고, SK브로드밴드는 경북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행사 기획,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온라인 상품개발, 품질관리, 상품입점 등을 담당해 온라인 판매 전반에 걸쳐 협약 당사자 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1번가와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의 계열사로, 11번가는 3400만명의 회원을 통해 9천만개의 상품을 판매해 일 거래액 최고 1470억원 이상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 운영기업이며, SK브로드밴드는
경상북도는 8월 19일(수) 도청 회의실에서 ㈜장보고식자재마트와 경북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주)장보고식자재마트의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자리로, 경북도는 (주)장보고식자재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대구지역의 주요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인 (주)장보고식자재마트 입점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 확대뿐 아니라,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대구‧경북을 새롭게 연결하는 한뿌리 플랫폼 창구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마케팅 활성화 지원 △경상북도 우수농가 및 농특산물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농특산물 홍보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조 등 지역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주)장보고식자재마트는 대구‧경북‧울산 등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대형 오프라인 식자재마트 15개 지점과 농산물 관련 물류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자재 온라인 유통망 ‘장보자닷컴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연매출 3164억의 식자
경상북도는 8월 19일(수)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축산분뇨 고체연료화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분뇨를 활용한 농업에너지 생산을 목적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연구와 실증사업으로 축분 고체연료화 기술의 향상은 물론 현장 적용설비의 고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축산분뇨를 고체연료화 기술개발을 통해 농업에너지로 활용하는 축분 고체연료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축분 고체연료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축분 고체연료 인증을 통한 연료화 기술 개발,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경제성 분석, △기술 확대보급 정책 수립 및 지원방안 마련, △축분 고체연료를 이용한 열병합발전 실증, △생산에너지의 농축산시설의 활용기술 등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과 정책발굴이 이뤄진다. 이번 연구과제 수행에 내년부터 3년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동연구기관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말산업특구 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말산업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임직원 7명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6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경북도는 평가점수 76.8점을 받아 전체 2위를 차지해 6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평가항목은 △보고서 작성 △지역 컨텐츠 △상호협력 △예산집행 △사회적 가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북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북지역 특색과 접목된 승마관광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로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경기도를 제치고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말산업특구는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의미한다. 경북도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제2호를 통해 내륙에서 첫 말산업특구로 지정에 성공해 현재 5개 시·군(구미·영천·상주시, 군위·의성군)이 말산업특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희주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인 말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10일(월) ‘2020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신청공고를 실시하고 8월 18일(화)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김천시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 및 농협계열 설명회, 홍보물 제작 등 사전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읍면동을 통해 신청접수 및 카드발급을 하게 된다. 수혜대상 가구주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후 신청해야 하며, 발급받은 카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가구 4만원에서 4인가구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 한다. 특히 매월 1일 카드금액이 재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주의를 당부한다. 사용처는 신청접수시 안내받은 사업장인 지역별 농·축협 계열 하나로마트 등이며,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계란만 구입가능하다. 그러나 지정된 사업장별로 구비품목이 다르고 없는 품목도 있어 반드시 안내문을 숙지한 후 이용할 것을 권한다. 또한 이 사업은 수혜자의 품목선택권이 목적인 사업이고,
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8월 6일(목) 오후 매봉산 배추밭 현장 점검에 나섰다. 태백의 주작목인 배추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김석윤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배추 재배 농가에서는 그동안 가뭄 관리에 힘써왔으나, 지난 7월 22일(수)부터 내린 비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어 애태우고 있다. 류태호 시장은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지은 농사가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이번 장마가 끝난 후에는 병해충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가 그친 뒤 무른병, 무사마귀병, 반쪽시들음병 등 방제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배추밭 현장 점검 이후, 배추 품종 비교 전시포를 둘러본 류태호 시장은 “이를 농업인들과 공유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정해 재배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지난 8월 4일(화) 교육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귀농귀촌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구미시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토지법률, 원예작물 작기관리, 과수 병해충 및 재배요령,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 성공적 귀농을 위한 전반에 대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한 교육을 총 11회 50시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특히 선도농가 현장견학 및 귀농우수사례 특강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이론수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현장감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귀농에 대한 이해증진과 더불어 농업농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앞으로 교육생들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실력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현실과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을 갖춰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유도하여 나아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길” 당부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는 지난 7월 31일(금),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한 2020 경상북도농촌지도자 시상식에서 우수연합회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여백동 구성면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당초 10월말 개최 예정이던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1년 10월로 연기 결정됨에 따라 시상은 도단위 임원·시군회장 연찬교육과 병행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천시농촌지도자회(회장 백성희)는 현재 회원수 701명으로 농업·농촌발전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구성면 농촌지도자회는 김천 지역의 양파 주산지로서 선진기술 보급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