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 따르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초영농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3일(목) 경북도내 신규농업인 30여명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북도내 신규농업인들이 채소분야의 기초영농에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교육생들은 해평면 낙산리 토마토 재배농가(대표 엄준식)와 도개면 가산리 수박 재배농가(대표 오상근)를 방문해 선진 농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웅학 선산읍 농업인상담소장의 전반적인 구미농업 이해와 멜론 및 수박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으로 신규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되기를 희망하며 해당지역에 돌아가서 경북도내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에서 옥수수 수확철을 맞아 지난 7월 15일(수), 7월 18일(토) 이틀간 옥수수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소보다 적은 65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방역 및 안전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옥수수를 직접 수확해보고 수확한 옥수수를 가져갈 수도 있어서 농촌을 체험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김상종 신라불교초전지마을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체험 행사가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마을에서 체험행사를 재개하게 되어 기쁘고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에서는 옥수수 수확 체험 외에도 꽃송편 만들기 체험을 계획 중이며 농촌 숙박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판매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원장 심학보)은 8월부터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정인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본 과정은 8월 5일(수)부터 9월 11일(금)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그 중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공부와 문제풀이는 8회, 자율학습 4회로 구성되어 있다. 본 과정은 9월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디딤돌 과정으로서, 필기 합격자에 대하여는 실기시험에 대한 정보공유와 연습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연수원 본관 강당을 넓게 사용하여 교육생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기로 되어 있다. 교육비는 12만원(강사료, 중식 등)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도민의 환경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중에 있으며,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과정은 농장을 하고 있지만 자격증이 없는 분, 버섯관련 자격증에 관심있는 분, 보다 폭 넓은 공부를 원하는 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 본 과정은 7월 27일(월)까지 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를 통해 25명까지 교육생을 모집 예정중이며, 문의는 054-440-3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동티모르 농수산부 실무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수)부터 7월 30일(목)까지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재단이 올 해 1월에 코이카(KOICA) 글로벌연수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된‘농업협동조합과 농가소득증대’프로그램의 1차년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 초청연수가 불가함에 따라 코이카와 재단은 초청연수를 온라인 연수로 전환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국내로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코이카 대표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Mr. Guterres(구테레스) 외 20명의 동티모르 농수산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협의 경제사업, 교육사업, 신용사업 등 이론교육과 농민 작목반 및 농협경제사업장 운영 사례 등으로 연수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입교식 축사를 통해 장동희 대표이사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농업협동조합에 관한 이론과 경험을 동티모르에 잘 접목하여 새로운 농업협동조합을 통한 선진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농협협동조합의 성공사례 학습을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은 국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금년도 산림규제개선 성과를 임업인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사업추진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산림사업 실행시 사업내역에 반영됨에도 사후정산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국민연금료 및 건강보험료를 사후정산 대상에 포함하여 근로자들의 부담을 크게 완화하였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해제요건을 확인하여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하였다. 지광성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산림규제개혁의 성과가 일선 국유림 현장에서 차질없이 실현되어 산림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이 해결 되고 주민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주식회사 팜한농(대표 이유진)과 함께 올해부터 ‘포도 샤인머스켓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양측이 체결한 ‘경북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샤인머스켓 포도 비가림하우스에 환경측정센서를 설치하여 온·습도, 일사량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데이터 컨설턴트가 농가별로 최적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농가의 빅데이터 활용을 도울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시범농가의 병해충 발생 조사, 방제효과 평가, 병해충 예측모형 개발 자문을 맡았으며, ㈜팜한농에서는 환경 테이터 수집·분석, 병해충 예측모형 개발, 농가별 방제 솔루션 제공을 맡고 있다. 올해는 김천시, 영천시, 상주시, 경산시 등 샤인머스켓 주산지에서 10개 농가를 선정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시설 딸기에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경험이 있는 팜한농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노지 스마트팜 재배 기술과 농업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자동 관수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 칠곡군에서 생산된 벌꿀이 ‘허니밤(Honey Bomb)’ 이라는 날개옷을 입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고충을 덜고, 저품질 벌꿀로 실추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니밤’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에 지난 7월 16일(목)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에서 ‘허니밤 양봉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브랜드 참여 양봉인의 양심을 담은 선언과 함께 새로운 칠곡 양봉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허니밤 브랜드는 양봉산물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탄소동위원소비, HMF, 농약·항생제 검사 등 25가지 검사를 실시해 1+등급기준 이상의 꿀만 허니밤 브랜드를 달 수 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허니밤 양봉브랜드의 엄격한 품질관리에 힘쓸 것” 이라며 “앞으로 칠곡군 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를 포도 수출 1번지로 만들어준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첫 수출물량이 7월 13일(월) 이철우 도지사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차식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천시장, 김유태 ㈜경북통상 대표, 농업인 등과 함께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 상차식’에 참석해 샤인머스캣의 금년도 첫 수출물량이 베트남으로 출발하는 현장을 참관했다. 샤인머스캣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일명 망고포도로 알려진 신품종 포도로,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해외 바이어간 물량확보 경쟁이 펼쳐지는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포도수출 2천281만불 중 78.7%인 1천796만불을 수출해 포도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3년까지 40만불 수준이던 경북도의 포도수출은 2014년 1백만불을 돌파하고, 2016년 3백만불, 2017년 6백만불, 2018년 1천만불에 이어 지난해 1천8백만불을 기록해 매년 100%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장마전선의 정체로 7월 10일(금)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호우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426개소(저수지 183, 배수장 16, 양수장 227)에 대하여 점검반(3개반 27명) 편성 및 사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취약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사전 양수기 설치 등을 통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배수장 가동상태와 저수지 안전점검 및 수위파악 통해 필요시 사전 방류 등 수리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농작물에 대해서는 작물에 따라 비가 오기 전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잡초를 제거 하는 등 사전준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호우에 대비한 대응요령을 농업인에게 SMS 및 마을방송을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마철 대비 사전점검을 조속히 완료하고 사전점검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신속한 상황보고 및 빠른 대응을 통해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10일(금)부터 7월 12일(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 도시민 유치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촌 홍보관, 체험관, 이벤트 및 부대 행사 등으로 운영되며, 농림축산식품부, 도 및 시군, 유관기관에서 참가해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김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김천시 귀농지원 정책 및 교육 상담부스 운영, 귀농·귀촌 사례를 통한 김천시 홍보, 김천 농특산물 전시를 진행하기 위해 권명희 농촌지도과 기획귀농팀장 외 직원 1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천시 귀농연합회(회장 강성준)에서도 강성준 귀농연합회 회장 외 회원 4명이 참석하여 예비 귀농인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관 및 상담코너를 운영한다. 한편 서울사무소에서도 소장 및 직원이 박람회장에 방문하여 박람회를 찾은 도시민을 환영하고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귀농연합회원과 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최근 실시한 예찰 결과, 작년도 발생했던 무을면 안곡 상송리 일대와 상주 접경 지역인 옥성면 구봉리에서 ‘벼 먹노린재’ 성충이 다발생됨에 따라 벼 재배지역 220ha에 긴급 방제를실시하고 있다. 무을면 143.5ha는 지난 6월 26일(금)부터 6월 27일(토)까지 이틀 동안 무인 헬기, 광역 살포기를 이용하여 방제하였고, 옥성면 구봉리 59ha는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오는 7월 1일(수)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월동하고 모내기가 끝난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한다. 벼의 줄기와 이삭의 즙을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억제하고 심하면 포기가 누렇게 변해 고사하기도 한다. 먹노린재는 1년에 한번 발생하는 해충으로 출수 전에는 이화명나방 피해와유사한 벼줄기가 말라죽는 백화현상을 일으킨다. 출수 후에는 벼 이삭을공격하며 피해를 입은 벼는 누런 반문이 나타나는 반점미가 돼 품질이크게 낮아진다.특히, 올해에는 지난 겨울철 온도의 상승으로 월동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늘어 피해가 클것으로 예측되어, 사전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6월 하순
철원군, 철원군의회, (사)한국두루미보호협회는 지난 6월 26일(금) 구미시 재두루미 복원센터를 방문하여, 구미시, 박희천 경북대학교 조류생태연구소 교수와 함께 재두루미 인공번식 및 사육현장을 견학하였다. 철원군의회 부의장 등 18명이 방문한 현장 견학은 인공증식 방법과 재두루미 사육시설 등을 확인하고, 먹이주기 등을 진행하며 재두루미를 관찰하였다. 재두루미 복원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6천여 마리만 생존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아 멸종위기종 Ⅱ급으로 지정된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를 보호하고 구미시 해평습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하여 2013년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환경부), 경북대학교 조류생태연구소, 삼성전자가 MOU를 체결하여 해평면 낙산리 산45번지 일원(부지면적 340,495㎡, 연구소 면적 9,900㎡)에 재두루미 및 두루미 사육동 3동, 관리실 2동, 부화 및 육추실 1동, 먹이저장실, 비행훈련장을 갖추어 설립하였다. 또한, 2016년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를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증식에 성공하여 재두루미, 두루미, 검은목 두루미, 고니 등 34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재두루미, 두루미 등 6마리를 인공증식하는데 성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