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10일(목) 획기적인 처리공법으로 가축분뇨를 환경오염 없이 퇴비화 처리하는 영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도지사를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도·시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가축분뇨 처리 전 과정을 세부시설별로 세밀하게 점검·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2011년 환경부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229억원(국비 160, 지방비 23, 영주농협 46)을 투입해 올해 3월 준공·가동 중인 시설로 영주농협에서 사업시행을 하고 운영 중인 시설이다. 이날 방문한 시설은 일일 12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해 약 80톤의 퇴비를 생산할 수 있으며, 반입된 가축분뇨를 팽연 왕겨 및 미생물을 이용해 고속발효공정(7일)과 부숙 과정(21일)을 통해 100% 자원화 하고 있다. 다른 가축분뇨 퇴비화시설에 비해 이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원통밀폐형고속발효’ 공정으로 발효시설의 밀폐화를 통해 악취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고속발효를 통한 부숙 기간을 단축해 빠른 시간 내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4월초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저온 피해를 시작으로 긴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 다발적인 자연재해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복구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은 532.8ha, 피해농가는 1,133 호로 집계되었으며, 피해 과수농가 농약대 등 재해복구비 1,157백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7월말부터 8월초에 걸친 호우로 복숭아 낙과 정밀조사 결과 피해면적 252ha에 733호 농가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을 위해 국비예산을 요청하였다. 추후 군비 예산확보로 자연재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특히 피해가 극심한 복숭아농가는 전체 농가 중 80%이상이 저온피해와 낙과피해 복구비로 농약대를 지원받을것으로 예상된다. 9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수확철을 앞둔 대추 등 과수낙과와 벼 도복,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면적 약 30ha 이상으로 추산, 정밀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정부에 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속한 피해복구비 지원으로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이 9월 9일(수) 지난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 태풍으로 인해 대추낙과 피해를 입은 청도군(군수 이승율)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과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산림청장의 방문은 지난 태풍으로 인해 대추재배 400여 농가, 60ha 이상의 대추낙과피해가 발생해 이승율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피해대책지원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산림청장 외에 남부지방산림청장,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매전면 남양리 대추낙과 피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태풍이나 여러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역대 가장 긴 장마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데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 연이은 태풍 피해까지 발생하여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임업인에 대한 관심으로 청도군을 방문해 주신 박종호 산림청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건의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과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잇따라 경북 동해안을 강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대기해 뿌리의 활력 촉진시키도록 한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쓰러진 노지채소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도록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고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열매 생장을 촉진시킨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고, 유실․매몰된 곳은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며,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하였으며, 교육생 중 농업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20명이 도시농업관리사(Master Gardner)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교육생들은 지난 8월 22일(토)부터 관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에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말농장은 구미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지산동과 광평동 2개소에서 운영한다.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지산동 10가족(35명), 광평동 7가족(28명)이 가족당 5평씩 텃밭을 분양받아 지난 8월 22일(토) 배추를 정식하고 무, 열무, 쪽파 등 각종 김장 채소류를 파종했다. 평일에는 가족들이 자유롭게 텃밭을 방문하여 스스로 텃밭을 관리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텃밭관리 도우미 활동을 한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심리적, 정신적, 경제적 등의 어려움 속에서 교육생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도시텃밭을 가꾸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부들의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9월 7일(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연이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격려에 나섰다. 이 군수는 운문 · 금천 · 매전면 등 벼 도복 및 비닐하우스(메론, 레몬, 딸기) 침수 피해 현장을 점검하였다. 청도군은 제9호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운문, 금천, 매전 지역을 중심으로 벼 도복이 20.33ha 가량 발생하였고, 배, 대추 등 과수 낙과도 크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제10호태풍 하이선의 피해에 대해서도 현재 정밀조사가 진행 중인 한편, 과수 낙과,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습해 예방 등으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4월 이상저온 피해와 7월~8월 유례없는 긴 장마 및 집중호우로 복숭아 낙과 등 농업인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이번 태풍까지 겹쳐 농가의 피해가 가중되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하고 농작물 피해조사를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7일(월) ‘제2회 곤충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곤충의 날’은(매년 9월 7일) 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예천곤충생태원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방법 : 9월 7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YouTube) 채널 ‘농러와 tv’ 기념식에서는 식용, 사료용, 화분매개용 등 분야별 곤충산업 육성에 기여해 유공 표창을 받은 14명의 수상자 소감을 유튜브(YouTube)로 중계한다. 심포지엄은 곤충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및 연구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의견수렴이 이루어진다. 심포지엄 발표는 △제3차 곤충․양잠산업 육성 발전방안, △곤충산업 R&D 추진성과 및 추진방향, △학습・애완 및 치유곤충 산업 동향 및 활성화 방안, △곤충식품 이용 대체단백질 소재 개발, △사료곤충 산업 동향 및 시장창출 방안, △지자체 신규사업(신활력 사업) 순서로 진행되며, 의견수렴은 화상회의 시스템(zoom cloud meetings)을 통해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월 3일(목)부터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이 운영하는 선산가축시장 한우경매 실황을 유튜브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에는 송아지 172두가 출하됐고, 경매종사자와 경매참가자(소 구입자) 등 필수요원 80여명만 참여했다. 이와 같은 배경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출하농가나 일반 축산농가가 직접 경매시장에 가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경매실황을 보여 주게 하기 위함이다. 출하농가는 휴대폰으로 낙찰가격 등 경매정보를 화면으로 보면서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가축시장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출입차량 소독, 출입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하고, 식당과 휴게실을 폐쇄하는 등 방역수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이루어 졌다. 선산가축시장 경매는 첫째‧셋째 목요일은 송아지 경매일이고, 둘째‧넷째 목요일은 큰소 경매일이다. 경매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하여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선산가축시장 전자경매 실황은 유튜브에서 ‘구미칠곡축협’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가축시장 폐쇄를 안하면서도 전자경매 진행 방식을 SNS(유튜브)로 실시
경상북도는 9월 3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슈퍼와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북 농특산물 판로지원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롯데슈퍼는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수급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롯데슈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행사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주)롯데슈퍼는 지역밀착형 슈퍼마켓 구현을 목표로 롯데슈퍼, 롯데프리미엄 푸드, 롯데마켓999, 온라인몰인 롯데프레시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슈퍼마켓 기업으로 점포수 1358개, 물류센터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를 운영하는 등 연매출 1조8천6백억원의 성과를 올리는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11월 말까지 2015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최근 5년간의 농지이용실태를 조사한다. 조사기준일은 2020년 9월 1일이며, 조사대상은 신규 취득 5년 내 모든 농지와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불법임대차 위험군), 예규에 점검토록 되어 있는 농지 등 775필지, 166.84ha이다. 시는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직불제 이행 점검 자료와 조사대상 농지를 대조하여 이용실태를 판단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5년간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자 중 관외 거주자는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농지이용 및 경작현황 등을 빠짐없이 조사하여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화)부터 10월 8일(목)까지 우리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이소 한가위 온라인 기획전’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에서 진행한다. 먼저, 이번 기획전을 통해 9월 6일(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구매 시 3만원, 6만원, 10만원 구간별로 최소 6천원부터 2만원까지 할인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한과, 홍삼절편, 곶감 등 20개 업체 20품목으로 준비돼 있다. 9월 7일(월)부터는 추석 선물세트, 프리미엄 선물, 제수용품으로 구성된 경북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대량구매 시 추가 10% 할인 행사도 진행하는 등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요특가 이벤트를 통해 10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24개 농가에서 준비한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하며, 원데이특가 이벤트는 행사기간내 매주 화, 목, 금, 토, 일요일에 1일 1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6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사진을 포함한 상품구매 후기
경상북도는 8월 31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한국전력기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 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기술은 내년부터 5년간 총 1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경북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926억원을 조성해 농어업인 자녀 교육·장학, 복지증진,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한국전력기술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농촌 오지마을 LED등 교체, 노후 전기설비 정비 등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활용하고,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의 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농산물 나눔 프로젝트’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1975년 설립한 한국전력기술은 원전 종합설계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소 등 에너지 관련 플랜트 사업을 주력으로, 최근에는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