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4월 20일(월)부터 연장 시행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 맞추어, 발열체크 의무대상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기기를 신체에 대지 않고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시는 각 부서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139개, 사회복지시설에 78개, 학원 및 도서관에 66개, 유흥업소에 59개, 관공서에 36개 등 총 378개를 배부했다. 시는 체온계 배부와 함께 소독 및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도 당부했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매주 금요일을 소독 안심 데이(day)로 지정해 생활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아직은 방심할 때가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 경북지부, 원장 허정욱)는 오는 5월 1일(금) ‘근로자의 날’에 오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검진이 어려운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합검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20~30대 국가건강검진, 채용신체검사 등을 실시하며, 예방접종(대상포진, A형·B형간염, 폐렴, 자궁경부암, 파상풍 등)도 실시한다. 또한, 검진결과 상담 및 처방전 발급도 가능하며 검진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이다. 허정욱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원장은 “건강검진을 업무로 인해 미루었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근로자의 날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근로자의 날 오전 진료와 매주 실시하는 토요일 검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건강검진 희망자는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며, 전날 저녁 식사는 오후 7시까지 가볍게 섭취하고 오후 8시 이후부터 금식하면 된다.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053)350-9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관내 4개소에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이번 홍보 조형물은 체전 마스코트인 새롬이와 행복이를 폭 2m, 높이 1.5m로 제작하였으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를 위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금오산올레길,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양포도서관, 문화로 분수대 앞에 설치하여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 제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새롬이와 행복이 조형물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되었던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은 160여일의 기간동안 잘 준비하여 가장 큰 체육대제전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개최지인 구미시는 10월 8일(목)부터 10월 14일(수)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21일(수)부터 10월 26일(월)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체전인프라 시설 구축, 체전운영위원회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 등 체전 준비에 박차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원장 이종주)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시가 시민 생계자금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는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의 비용을 “힘내요 DAEGU” 선불카드로 결제 가능하다고 밝혔다.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현주)에서는 4월 23일(목) 선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선산관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 톡(talk) 톡(talk)」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 톡(talk) 톡(talk) 사업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소진 평가 및 우울 평가를 통해 개인별 우울이나 스트레스정도를 측정하고, 1:1맞춤형 개인상담, 정신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직자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며, 민원응대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대민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일반인에 비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도내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14만장을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15개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도내 장애인에게 6만3천장을 지급 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7만7천장을 23개 시군과 서비스제공기관을 통해 배부했다. 금번 마스크 보급이 코로나19 감염을 위한 특별배부 물량임을 감안해 도내 장애인에게 신속히 전달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감염에 대한 불안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2월에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거주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3월에는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시행한 장애인거주시설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 10만5천여 장의 마스크 및 1만개의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보급했다.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에 장애인이 느끼는 어려움의 크기가 훨씬 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코로나 극복 및 도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으로 생긴 시민들의 우울감(이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일부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개방시설은 태백종합경기장, 축구장(고원1‧2‧3‧4구장), 테니스장 등 11개소다. 단, 태백시민에 한하여 사용허가하며, 휴게실 등 실내 공간은 폐쇄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는 필수사항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단계적 개방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 해소와 확진자 감소 추세를 감안한 것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철저 준수를 조건으로 개방하는 조건부 사용허가”라며, 시민들의 이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는 5월 이후 개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2019년 한 해 동안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5,615건의 암을 발견했다. 총 5,615건의 암 중 갑상선암이 1,594건(28.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유방암 1,123건(20.0%), 위암 940건(16.7%), 대장암 604건(10.8%), 폐암 386건(6.9%), 자궁경부암 349건(6.2%), 기타암* 284건(5.1%), 전립선암 174건(3.1%), 간암 161건(2.9%) 순이었다. *기타암: 난소암, 신장암 등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건강검진을 통해 지난해 5,600여명의 암환자를 발견하여 협약진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전원했다”며, “암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평소 금연, 절주, 균형잡힌 식사, 운동, 예방접종 등 건강생활과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검진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053)350-9000, http://www.kahpgb.co.kr
칠곡군보건소는 코로나19 소강 시까지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중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월 2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만,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보건소는 2,537명을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이중 코로나19감염증의 취약대상인 65세이상 노인등록자는 2,441명으로 전체의 96.2%로 정도이다. 따라서 칠곡군보건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출을 못하는 65세 이상 만성질환 대상자들에게 권역별 4개팀 8명의 전담요원을 지정해 14일 이내의 간격으로 만성질환관리 및 코로나19의 주요 의심증상인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식욕부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만약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유하고, 즉시 대응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매주 금요일을 ‘소독 안심 day’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 소독을 적극 독려한다. ‘소독 안심 day’는 4월 17일(금)부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일제히 실시된다. 태백시민 모두가 직장, 가게, 집 등 본인의 위치에서 일상 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손잡이와 난간, 엘리베이터 버튼, 콘센트를 비롯해 사무실에서 자주 자주 접촉하는 키보드와 전화, 화장실 수도꼭지와 문 손잡이, 변기 덮개 등이 일상소독 대상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소독 전 준비사항부터 적절한 소독 방법, 소독 후 조치사항까지 일상에서 소독하는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일상 속 소독을 꼭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상 소독 참여 캠페인과 함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매일 소독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확진자· 격리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210명에게 전화를 통한 심리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는 심층 심리상담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에 대한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불편감, 고립감 등 사회적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구미시민의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확진자· 격리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심리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불안 및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간에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480-4044~9), 주말 및 야간에는 1577-0199, 국가트라우마센터(02-2204-0001)를 이용하면 된다.
경상북도체육회는 4월 14일(화) 경북도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체육인들의 성금 129백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3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체육인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바톤을 이용하여 처음 기부자가 기부 후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도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실업팀 선수 등 총 1,111명이 참여해 129,073,195원을 모금했다. 특히 경북도청 수영팀(김인균 감독, 김서영 선수 외 7명)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국민에게 희망의 메달을 안겨주겠다는 염원을 담아 20,210,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내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시군체육회, 도회원종목단체 등 선수 및 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도민들이 위기를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