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해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10월 14일(월)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폐지하고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통합자치단체 출범, 정부의 권한·재정 이양, 시·군·자치구의 사무 유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재안 구성내용 ❶ 대구광역시·경상북도 폐지 후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통합자치단체 출범 ❷ 정부의 권한 및 재정 이양, 시·군·자치구의 사무 유지 ❸ 대구와 경북의 청사 활용 및 관할구역 미설정 ❹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부시장과 소방본부장의 직급 및 정수 ❺ 양 의회의 합동 의원총회 통해 의회 소재지 결정 ❻ 시·도의회 의견청취 원칙과 주민의견 수렴 노력 경상북도는 그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특히 4차에 걸친 중재회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경북의 입장과 합리적 통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 관계기관 중재회의(1차: 9.12 / 2차:9.20 / 3차: 9.25 / 4차: 10.11) 경북도는 이러한 적극적인 중재 요청
구미시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지난 10월 11일(금)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에서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재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공연으로 시작해,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60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3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정호 구미청년회의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삶의 경험을 존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의 기둥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황금빛 노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12일(토) 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제100회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새마을가족들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벼룩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재활용품 판매부스와 도서교환부스, 중식·간식부스가 마련됐고,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100회 기념으로 새마을가족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에게는 풍선이 나눠졌으며, 장터에서 구입한 의류와 소품을 착용하고 참여하는 알뜰패션쇼가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념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서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벼룩장터 운영을 위해 힘써온 역대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벼룩장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17년 동안 이어져 온 장터는 새마을가족의 헌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에게 소
“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끔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런 순간에 도움을 구할 공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한 장애인 부모의 조심스러운 이야기다. 구미시는 이러한 필요에 응답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인 복지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은 중증 및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긴급 돌봄과 일상적 지원을 제공한다. 2022년부터 장애인 가족들의 단기 휴식 요청을 반영하여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구미시 등록 장애인 약 17,264명 중 32.15%가 중증 및 발달장애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운영 중인 단기 거주시설은 1곳에 불과해 추가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 시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사업에 신청하여 9월 말 최종 선정됐다. 신축 시설은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원평동 시유지를 활용해 총 17억 원의 예산으로 총 면적 812㎡, 시설물 300㎡ 규모로 조성된다. 운영 법인은 공개 모집을
경상북도는 10월 11일(금)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회원단 방문을 맞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교류 협력의 장(場)을 가졌다. 이번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경북도 방문 일정은 9일부터 영주, 안동, 문경 등 문화탐방 후, 11일 ‘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재외 교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 주신 데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세계 한인 여성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사)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는 세계 한인 여성 지도자들의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 각국 200여 명의 한인 여성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해외동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도 이번 경북도 방문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널리 홍보하여 주시길 바라며,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1일 오후 1시 서울상록회관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최근 퇴직준비교육을 이수한 수도권 거주 전․현직공무원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 설명회 및 해외봉사 1:1 전문상담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단과 KOICA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사업 설명회는 국제개발협력사업 분야에 관심 있는 전·현직공무원에게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KOICA 해외봉사단사업 정보 안내 ▲ 해외봉사 귀국단원 활동사례 발표 ▲ 해외봉사 1:1 전문상담 등으로 진행하며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활기차고 건강한 은퇴생활 지원을 위해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설계, 사회공헌활동 등의 퇴직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도시 중심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참여기반 으로 국제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 설명회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0월 10일(목)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11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회식을 하고, 10월 11일(금)까지 2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은 노인들의 운동, 건강관리,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 예선 대회를 통과한 전국 대표 선수단과 응원단 3,500여 명이 참여해 게이트볼, 장기, 바둑, 그라운드골프, 한궁, 파크골프, 윷놀이 7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만 도의장을 필두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 행사에서는 육군 2군단 소속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와 영주시민들로 구성된 국학 기공 등 식전 공연으로 개회식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또 대회 기간에는 영주 인삼 축제와 함께 각종 문화공연 행사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건강 대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과 건강을 다지고, 서로 새로운 추억을 쌓는 우정의 장으로 전국이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축제장이 되
경상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는 제45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10월 15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경북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공인된 상징으로 매년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로 전 세계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정부는 이날을 기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와 비장애인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계몽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여 오고 있다.(1980년 세계시각협회(W·B·C)) 경상북도는 이러한 의미의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고 경북시각장애인들의 정상적인 사회참여와 자립의욕 고취를 위하여 매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 없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염원하며 1,600여 명의 규모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시가지 행진에 이어서 1부 기념식 공식 행사에서는 흰지팡이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2부 문화체육행사로 진행을 준비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행사의 취지를 고취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 1,600명은 10월 15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김천혁신도시 일원의 자가 통신망을 활용한 시민 안전 및 교통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무선망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자가 통신망 활용 실증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전담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참여기관 선정 과정을 거쳐 김천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참여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국비 7억 원 포함,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혁신도시 내 주요 공원을 대상으로 한 지능형 안전 AI CCTV 인프라 구축과 주요 교차로 무선망 기지국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공원에 대한 실시간 상황 분석으로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교차로의 차량, 보행자 등 실시간 교통 데이터 분석으로 차량흐름을 최적화한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건설과 향후 2차 공공기관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된 칠곡낙동강평화축제 기간 중 칠곡군외식업지부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축제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음식 분리보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지키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칠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철저한 식중독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식품위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 보건소는 10월 10일(목)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 대상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예비부모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13만 원까지,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비를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난자 보조 생식술지원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회당 1백만 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10종으로 풍진, HIV, 매독 등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지원하며 첫아이를 계획하는 부부에 한해 임신․출산 상담과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 엽산제를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및 추진하여 임신과 출산 걱정 없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