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때 이르게 시작된 폭염에 대비하여 이달부터 9월까지 읍ㆍ면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 2월말부터 가정방문 대신 전화를 통한 코로나19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선산보건소는 이달부터 전담간호사 6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1,130명의 독거노인을 포함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600여명을 폭염 고위험군으로 선정하여 전화 안부확인 및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이웃 등을 통하여도 연락이 안되는 대상자는 가정을 방문하여 비대면ㆍ비접촉 방식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순회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5월말 폭염대비 건강수칙 홍보 부채 5천개를 제작,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와 선산터미널, 농협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고 캠페인 시 폭염예방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첫째, 물 자주 마시기 둘째,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하고 외출 후 시원한 물로 씻는 등 시원하게 지내기 셋째,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충분히 휴식하기, 넷째,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이다. 무더운 날에는 특히 고령자 및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6월 12일(금)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영주적십자 병원의 손실보상금 보상기준을 합리적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내 간염병 전담병원들이 병원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직원들 무급휴가 보낼 정도로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환자 받아 목숨 걸고 일했는데 돈 없어서 무급휴가 보낸다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영주적십자병원은 2018년 7월에 개원해 개원초기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기간을 보상기준에 적용해 실적적인 손실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로 보상기준을 변경해 합리적인 손실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보상기준 변경을 강하게 건의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영주적십자병원이 2019년 초기에 안정적인 운영상태가 아닌 것 알고 있다. 이런 사례들 충분히 감안해 보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복지부 단독으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민간이 보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적극적 토론을 통해 적절한 보상이 되도록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월 10일(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통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올 10월 감염병 2차 대유행 가능성이 높고, 연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이 불투명하다는 일관된 경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 6월 8일(월) 구미시 광평동 시민운동장 일원을 방문하여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관련된 우리시의 주요 공사현장을 점검하였다. 구미시는 총 사업비 754억원을 들여 구미시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통해 전국체전 대비 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총사업비 305억원을 들여 운동장 진입도로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구미시 시민운동장 외 1개소 개선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 주요 시설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8월말 시설공사를 조기준공하여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치주질환은 잇몸병이라고 하는데 이는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일컫는다. 잇몸병은 치아를 지지해 주는 뼈를 파괴하는 병으로 일반적으로 풍치라고 알려져 있으며 전문용어로는 치주질환, 치은염, 치주염이라고 한다. 잇몸과 치아에 손상을 주며, 주위조직과 뼈의 염증과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데 전세계적으로 2/3이상이 만성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도 약 74%가 치주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치주질환은 질환 자체로서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신건강 또한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며, 미국치과의사협회 미국치주학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키는 등 관련이 깊다고 강조했다. 즉,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해 온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다른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염증에 의해 전신적 염증매개물질의 분비가 증가되면서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최근까지 치주질환과 관련되는 것으로 밝혀진 전신질환으로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 저체중·미숙아 출산 등이 있다. ◇ 치주질환 예방법 - 올바른 양치질로 입속 세균 관리 - 균형 있는 식사
경북과 충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2013년부터 2020년 5월 현재 환자 1,097명(사망자 216명)이 확인되었다. * 환자수 : 36명(2013년)→ 79명(2015년)→ 272명(2017년)→ 223명(2019년, 잠정통계) * 사망자수 : 17명(2013년)→ 21명(2015년)→ 54명(2017년)→ 41명(2019년, 잠정통계) 2020년 4월 현재 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결과, 참진드기 지수(T.I.)가 30.4로 전년 동기간(54.4) 대비 44.1% 낮은 수준이나, 경남(147.3), 충남(45.1), 전북(44.1) 지역은 참진드기 밀도가 높아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등산, 나물채취,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 흡혈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정문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등에 대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에 따르면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건강검진을 신청한 500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유가족에 대해 예우 차원의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항목은 혈액질환, 심혈관계질환, 간암표지자검사 등 50여개 항목으로, 검사 당일에는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2020년 호국보훈의 달 사회공헌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서 약 8,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치매공공후견인 후보자 모집으로 2020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추진의 첫 시작을 알렸다. 치매공공후견 사업이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하고, 가족의 지원도 곤란한 저소득 치매환자(피후견인)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후견인 모집기간은 6월 3일(일)까지이며, 자격기준은 「민법」제937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사회복지, 노인장기요양 등공공후견 관련분야 경력자나 교육수료 및 자격증 소유자는 우대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후보자를 모집·추천하면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후보자를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후견인은 치매환자의 의사결정 대리, 사회복지·의료서비스 이용지원, 일상생활 관련 사무지원 등 법원이 특정후견범위로 정해준 업무와 피후견인의 긴급연락망 형성 및 임무수행, 매월 정기보고서 제출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선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80-41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가족 및 친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학대, 방임 등의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
태백시보건소가 물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대형건물과 병원, 숙박업소, 목욕탕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냉수 및 온수, 냉각탑수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해당 건물에 대한 청소 및 소독 후 재검사 하도록 하고, 향후 예방 관리를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검사 실적 및 결과는 환경검사관리 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리해 나간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환경수계시설 검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원장 이종주)는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 가을·겨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2차 유행을 예견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미리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 노령자, 기저질환자에게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등 감염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이종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원장은 “향후 다시 유행할 수 있는 코로나19 및 겨울철대표 감염질환인 독감(인플루엔자)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가을이 오기 전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개인위생과 함께 금연, 금주,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강화에 노력해야 하고, 어르신들의 폐렴구균예방접종과 10월 전후 독감예방접종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와 관련하여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김천시체육회와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6월 2일(화) 오후 4시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상무축구단은 올해 12월로 상주시와의 연고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연고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스포츠 특화도시를 지향하는 김천시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관심을 갖고 유치에 따른 득과실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패널 토론,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손범규 SBS 아나운서팀 부장 및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이 진행을 맡고 김천시, 김천시의회 관계자, 농민 대표, 소상공인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하여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조치와 좌석 간격 띄우기를 통한 생활 속 거리두기도 철저히 이루어진다. 김천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원장 허정욱)는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3월 24일) 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되었을 때 발령하는데, 올해 주의보 발령(3월 24일)은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빨라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인 중 면역력이 평소에 비해 떨어지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되었으므로,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한다”면서 “재난지원금 일부를 일본뇌염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