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월 6일(금)부터 11월 8일(일)까지 3일간 광주 상무공원 일원에서 영호남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더불어 문화교류 행사인 ‘영호남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7회를 맞는 영호남문화대축전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현장축제를 대신해 드라이브스루와 온라인 방식으로 농산물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20여개의 농·특산물 부스에서는 경북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고추, 과일과 전남의 미역, 김부각, 젓갈 등 영호남의 농산물과 가공식품 70여 품목을 영호남문화대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결재한 소비자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또한, 영호남 상생장터 홍보관, 유튜브 생중계, 영호남 농산물 세트상품을 온·오프라인 연결망을 통해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1월 30일(월)까지 25일간 영호남문화대축전 홈페이지에서는 사과, 고춧가루, 과일즙, 장류, 참기름 등 50여개 가공품과 신선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매일신문과 광주일보가 주최하는 영호남 문화대축전은 2014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해 일곱번째 행사로 2015년부터 영호남 장소를 번갈아 가며 경북과 전남지역의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5명은 11월 3일(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기산면 사과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희 기산면 농장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현실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많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30일(금) 유통업체 MD를 초청해 경북도내 농산물 우수 가공제품 품평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농산물가공제품 생산 농업인은 고령화로 인터넷, 전자상거래와는 친숙하지 못해 코로나 사태로 제품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운영하고 있는 유통업체 MD와 농업인을 직접 연결해 주는 자리를 마련해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업체는 품질 좋은 제품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농가별 직접 상담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칠칠곡곡협동조합 등 14개 농산물가공업체가 참여해 직접 제품을 소개했으며, 서울시 상생상회, 농협하나로유통 등 4개 유통업체 MD들은 농가가공제품의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제품에 대한 개선, 보완할 점을 코칭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농업인 가공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가 찾게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가공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0월 30일(금) 대구의 대표 유통업체인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대표이사 배재석)와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체결은 대구지역의 유통업체인 ㈜신세계와 청도군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매장 내 홍보관, 특설매정 설치·운영 및 직거래장터 판촉행사 등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도 올해 복숭아철에 한차례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농특산물 꾸러미상품으로 다시한번 신세계 고객에게 다가간다. 꾸러미 상품은 2종류로 준비하였으며 세트A에는 청도가을을 테마로 “청도반시+사과+복숭아병조림”으로 구성하였으며 세트B는 미나리삼합을 주제로 한 “한재미나리+삼겹살+새송이버섯”구성으로 세트당 군비가 지원되어 할인된 가격 2만원으로 1,000세트 한정판매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대구지역에도 맛좋고 신선한 청도의 제철 우수 농특산물이 매장에 안정적으로 납품되어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형곡1동(동장 박경자)에서는 10월 27일(화)부터 10월 28일(수)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앞 형곡공원 주차장에서 단체협의회(회장 김용섭) 주관으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형곡1동의 자매결연지인 무을면의 대표 쌀 탑라이스 ,표고버섯, 금오산 수점고구마, 고아읍 된장·고추장 등 지역 농산물과 함께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강경 새우젓·멸치액젓, 여수갓김치, 완도 파래김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여 행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섭 형곡1동 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통은 나누고 희망을 더하는 착한 소비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단체회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농가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자 형곡1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용섭 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 스리랑카 피티예가마 시범마을이 우수 마을 사례로 스리랑카 국영방송(SLRC)에 소개되었다. 지난 10월 9일(금) 스리랑카 국영방송의 “땅을 극복한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피티예가마 새마을 청년회가 이룩한 성과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의 모범사례로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방송되었다. 스리랑카 농업부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스리랑카의 우수 농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피티예가마 새마을 청년회가 재단의 지원을 통해 GAP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보도 하였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피티예가마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을 시작하였고, 피티예가마 새마을 청년회는 2017년 11월부터 스리랑카 사무소의 지원으로 시범농장을 운영해왔다. 새마을 청년회는 2019년도부터 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을 했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14일 인증을 획득했다. GAP 인증은 1년간 유지하게 되고, 일반 농작물 대비 1.5 ~ 2배 가격으로 판매가능하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GAP 인증 획득은 시범마을 주민들과 재단 사무소가 협심하여 이루어낸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수혜자 중심의 농업 보조금 지원으로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화)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추진하였다.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은 농업인에 대한 각종 농업보조사업에 대한 지원이력을 관리하고, 내부적으로 부서 및 읍면간의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전산 소프트웨어이다.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농업보조사업 대상자의 중복신청, 체납내역, 농업경영체 여부를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소외되고 누락되는 지역 및 주민이 없도록 공정한 행정과 향후 보조사업 추진 방향 정책 결정에 활용하고, 새로운 행정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자연순환센터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가축분 1등급 퇴비 - 「온새미로 으뜸퇴비」가 지난 9월 23일(수) 유기농업자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인증이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기농축산물을 생산, 제조·가공 또는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용물질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만든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축협 생산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축협 자연순환센터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를 만드는 시설로 산동면 성수리에 보조금 36억원과 자부담 16억원을 합해 총 52억원을 투자해 2015년에 준공하여 2016년부터 본격 양산해 왔다. 이 제품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6년에서 2019년까지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그 품질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생산 제품은 계분함량이 기존 5%에서 10%로 올려 품질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작년 구미지역에 정부사업으로 공급한 가축분퇴비는 총 49만6000포 중 13만9000포를 판매해 28%에 불과하여 지역 경종농가에 대한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을 받
경상북도는 10월 27일(화)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이사, 곤충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식용곤충산업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식용곤충 생산기반과 에쓰푸드(주)의 가공·유통시스템을 연계해 현재 식용곤충산업의 농가가 생산-가공-유통을 모두 전담하는 ‘농가 중심형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단순가공 형태의 곤충식품을 육가공식품 등 일반식품으로 고도화해 소비 및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북도 식용 곤충산업의 판로 확대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력, △식용 곤충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제품화·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유기적 협조 등으로 상호 역량과 기술을 극대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체결과 함께 곤충식품 시연회도 진행되었다. 시연회에서는 경북도와 에쓰푸드㈜가 사전 협력을 통해 도내 식용 곤충원료(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를 활용해 만든 육가공식품(소세지, 패티 등) 및 빵류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곤충식품들의 홍보 및 소개도 진행됐다. 에쓰푸드(주)는 ‘더 좋은 식품으로 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만 39세 이하 김천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농 및 농업승계의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 청년농업인 창업플랜 교육을 개설하여 지난 10월 21일(수) 오후 2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청년농업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근 청년농 육성정책의 도입으로 청년층의 창업형 귀농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들이 주체적이고 혁신적인 농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총 8회차(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의 교육 과정을 준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농창업 사업계획 작성, 농산품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브랜드 디자인개발, 6차 산업의 이해와 관리·운영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장은 “청년농업인과 농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는 젊은이들이 단순히 농촌으로 집을 옮긴 것이 아닌, 농업과 6차 산업을 생업으로 선택한 청년들이 늘어 농촌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청년들의 준비된 귀농으로 실패를 최소화하고, 선도적인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
구미시(시장 장세용)은 2020년10월 20일(화)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및 농협 자체 매입하고 있는 선산농협 RPC를 방문하여 수확한 벼를 출하하기 위해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찾아 위로‧격려하였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81,245포/40kg(산물벼 20,000포, 건조벼 61,245)를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곡종은 일품벼, 해담벼이며, 매입기간은 산물벼 10월 12일(월)~11월 6일(금), 건조벼 11월 10일(화)~12월 말일까지 실시하고 건조벼 출하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매입한다. 구미시 농협 자체매입 계획물량은 30,000톤 (선산농협8,800, 고아농협7,200, 무을 농협2,800, 해평농협7,200, 산동농협4,000)으로 각 농협별 자체매입 우선지급금은 6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부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원을 우선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수확한 벼 매입현장 전체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온도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경상북도는 집중호우, 태풍(제8호 ‘바비’,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 등으로 벼 쓰러짐,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가 희망하는 피해 벼 전량(3,600톤 정도)을 10월 21일(수)부터 11월 30일(월)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 수발아(穗發芽) :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비가 많이 와서 싹이 트는 현상 ** 흑·백수 : 강풍 등으로 생육 장애가 발생, 낟알이 검거나 하얗게 변해 쭉정이가 되는 현상 피해 벼 매입을 위해 정부에서는 벼를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제현율), 태풍 등에 손상된 낟알(피해립)의 비율 등을 조사한 후, 피해 정도에 따라 피해 벼 매입 잠정 등외규격을 A, B, C 3개 등급으로 설정했다. 올해 태풍 피해 벼 시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제현율은 떨어지고, 피해립 발생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농가가 피해 벼 수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현율 기준은 하향조정하고 피해립 기준은 상향 조정했다. ※ 등외품 평균 제현율 : (2019) 55.9% → (2020) 47.3% (8.6%p 하락) 등외품 평균 피해립 : (2019) 22.6% →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