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토)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정부는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즉시 가금농가 AI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발생상황 및 일시이동중지명령, 방역수칙을 가금농가에 문자발송 및 군계지역 생석회 도포 등 신속히 대응하였다. 군은 11월 30일(월)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 금지 및 축산 관련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차량·운전자 소독 실시 △전국 가금농장의 가금 방사 사육 금지 및 전국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병아리(70일령 미만)·오리 유통 금지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청도군은 지난 9년간 악성가축질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왔으며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중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가소독 지원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1월 29일(일) 코로나19 점검회의 및 11월 30일(월) 확대간부회의시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7일(금) 농업인회관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수상하는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모바일 및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시·군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대회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그동안 4-H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도지사상 25명, 농촌진흥청장상 3명, 중앙본부회장상 6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진행된 4-H정신교육에서는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연합회장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발표와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의 초청특강이 이어졌다. 황병도 4-H본부회장은 “올해는 특히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등 유난히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지·덕·노·체의 4-H정신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 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H인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음대회가 온라인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어 매우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는 4-H회원들에게 영상으로나마 감사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지난 9월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동부초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교내에 텃밭을 가꾼뒤,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류를 파종하고 모종을 정식하였다. 올해 겨울 김장을 목표로 정성껏 돌본 결과 꼬마 농부들은 지난 11월 24일(화)부터 11월 26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생애 첫 김장담그기에 도전 하였다. 아이들은 이름까지 지어준 배추를 제 손으로 직접 수확을 하며 깨끗하게 씻어 소금물에 절이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다음날 소금에 절여놓은 배추를 헹구어 배춧잎 한 장 한 장 꼼꼼하게 양념에 버무렸다. 아이들은 “저는 김장을 태어나서 처음해봐요”, “할머니집에서 김장을 해봤어요”, “이제는 매운 김치도 잘먹을수 있을꺼 같아요”라고 말했다. 허하율 학생은 “엄마가 김장을 하실 때 너무 힘드실꺼 같아요 다음번에는 제가 많이 도와드릴수 있을꺼 같아요”라고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정창영 담당지도사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물을 주고, 관찰하며 애지중지 키운 배추를 수확하여 김장담그기를 실시해봄으로써 정식에서 수확까지 1년이라는 시간동안 농업인의 생활을 몸소 경험해본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과 처음 만난
통계청이 주관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실시하는「2020 농림어업총조사」가 11월 23일(월)부터 12월 18일(금)까지 구미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5년마다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조사기준 시점(2020년 12월 1일 0시)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 및 시군 조례에 따라 설치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가구원과 경영주의 특성, 생산물과 경영 방식, 지역환경 사항 등 각 항목의 개별특성을 파악하여, 차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여러 연구·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조사대상 가구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 조사를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모바일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화)부터 12월 18일(금)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를 진행하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은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목적에만 사용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니,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월 24일(화)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3천만원과 시상금 250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작년 한해동안 청도군은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7천만 달러를 수출하였으며 이승율 청도군수가 직접 일본, 캐나다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 실시,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금년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출 장려 정책과 샤인머스캣, 전통식혜, 떡볶이 등 신규 수출품목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촉진 활동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위축된 세계 수출시장이지만 앞으로도 청도군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판촉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2020년 4월 23일부터 10월 29일에 걸쳐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김장채소류재배교육과정으로 현장실습한 배추(250포기)와 무, 쪽파 등을 활용하여 김장담그기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도시농업 양성과정에서 배출한 도시농업 관리사 1기 회원들과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궜으며,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등에 기탁하였다. 도시재생 프로젝트시범사업으로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김장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금오시장내 주민 협의회에서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을 발굴하는 부서별 연결고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금오시장 인근 구도심에 거주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주민들(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도시농업 관리사 외 구미시생활개선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1월 25일(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1층에 6차산업 안테나숍을 설치해 입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입점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6차산업 생산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입점행사를 가졌다. ※안테나숍 현황 : 6개소(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포항, 신세계 百대구)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은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판매, 유통에 취약한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소핑몰인 롯데ON에도 입점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는 6차산업 제품은 기존 안테나숍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제품 위주로 전문가의 엄격한 품질평가를 거쳐 49개업체의 버섯, 한과류, 전통장류 등 4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행사에서 안테나숍을 찾은 고객들에게 럭키박스 증정, 일부 품목 1+1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안테나숍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상북도와 롯데백화점은 경북 농특산물의 판로지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월 24일(화) 2020년 경상북도 수출정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3,000만원과 시상금 2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분야, 수출기반조성 분야,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분야, 수출정책참여 분야 등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2018년, 2019년 2회 연속 우수상에 이어 2020년에는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수출전담부서 신설에 따른 업무전문화와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도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김천시장을 필두로 한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베트남 K-Market과 수출협약식 체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및 친선교류 추진, 홍보판촉행사와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K-Market 골든팰리스점 외 6개소에서 판매홍보 행사를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베트남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하였고, 특히 샤인머스캣 포도는 17년대비 수출량은 356%증가한 292톤, 수출금액은 323%증가한 352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충섭 김천시장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11월 24일(화) 하우스 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농업현장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농업용굴삭기(1톤)에 대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였다. 1톤미만 농업용 굴삭기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상황에 기존 작업량의 50배를 능가하는 노동력절감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폭발적인 교육 수요가 있어왔다. 이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60명씩 3기로 교육 과정을 분반하여 농업인의 요구에 대응하였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형근씨(62세)는 “굴삭기교육은 이제 농업에 필수적인 농기계 교육으로 직접 굴삭기를 조작해보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서 만족한다”라고 했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 농업현장배달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농작업시 사고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Edgar Augusto Brandão Gaspar Martins) 주한 앙골라대사가 11월 23일(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가지고, 새마을운동 보급, 지역 간 상호협력 강화 등 앙골라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대사는 지난해 11월 14일 부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류활동을 자제해오다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이는 보니토 디오고(Bornito de Sousa Baltazar Diogo) 앙골라 부통령이 국토행정부 장관 시절인 2016년 10월 경상북도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한 사실을 전해 듣고 재요청을 위해 방문했다.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대사는 “앙골라가 아프리카 주요 원유생산국으로 석유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오랜 내전의 영향으로 국민 대다수가 절대 빈곤층”이라며 자국 상황을 설명하고, “70년 전 전쟁의 아픔을 겪은 대한민국이 단기간에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것은 새마을 운동이 원동력이었다고 들었다”며, “앙골라에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의 기적을 전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남진복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김수문, 임미애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퓨전국악 축하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 일원에 들어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3.9ha 부지에 첨단 스마트 온실 5동(2.6ha, 축구장 4개 면적)과 육묘장 7동이 설치되었으며, 내년까지 선별출하시설, 가공체험동, 교육연구동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장 준공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첨단 스마트온실에서 딸기 육묘,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까지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농작업을 손에 익힐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는 만 39세 이하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사전교육, 창업실습훈련, 창업지원의 3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파머로 거듭나게 된다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지난 11월 19일(목)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새마을세계화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새마을세계화사업과 한국농기계 공급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농업기술 현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국내 606개 농기계 업체를 조합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내수시장 활성화와 농기계 수출 확대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기계 개발 지원, 수출입 대행, 국내외 농기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한국농기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2년 11월 설립 이후, 국내외 공공 및 민간부문과 긴밀히 협력하며 UN이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재단은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9개국 35개 마을에서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코트디부아르, 토고에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긴 역사를 가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경험과 노하우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