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1년도 농업기술센터 순수농업예산(농촌개발분야제외)을 2020년 본예산 대비 28억(4.6%)증가한 63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해 의회에서 가결됐다고 12월 18일(금) 밝혔다. 2021년도 농업예산의 편성방향은 농업인 복지증진을 통한 농촌경제활력화, 농업생산기반구축을 통한 농가경쟁력 강화,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기반구축, 축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축산전략사업육성, 농촌지도를 통한 농업경쟁력강화,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특작 새기술 보급 등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였다. 분야별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 19와 FTA체결 등으로 침체된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지원 211억, 유기질비료 공급지원 24억,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19억,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7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5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5억, 중간산지 새소득품목전환지원 4억원.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기반구축을 위한 학교 및 유치원 무상급식 관련사업 58억, 김천자두꽃축제, 자두축제, 포도축제 등 5억, 국산원료 김치공장 지원사업 10억, 포도자두 김천앤 포장재 지원 7억, 농산물유통 구조개선지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9월 개장 목표로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은 18억원의 예산으로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에 2층 규모(연면적 594㎡)로 건립되며, 직매장, 소포장실 및 저온저장고, 편의시설, 소회의실, 공유부엌의 세부시설과 특히 2층에는 172.5㎡의 규모로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매장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설계가 완료되었고 내년 5월 42만 구미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밥상을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6월부터는 직매장 입점을 위한 농가모집 신청, 7월말~8월에는 직매장 인근 부지에 예비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약 잔류검사 통과 및 무제초제로 재배한 농산물만 직매장 입점이 가능하도록 하여 건강한 시민의 밥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1년 9월 개장 후에는 공유부엌을 활용한 식농교육을 진행하여 단순히 주어진 음식 또는 식품을 소비하는 것을 떠나 의식적으로 음식과 식품을 대하고, 나아가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와 자아의 세계관을 정립함으로써, 먹거리 주체성을 확보하는 음식시민(Food Citizen)으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새해설계를 위한 월별 영농 실천사항을 담은 2021년 농사달력 2,000부를 제작하여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포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달력’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영농지도를 위한 지역맞춤형 농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월별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축산 등 농업정보가 담겨있다. 각종 보급종 신청시기와 퇴비 살포시기 등 주요작목 농작업정보, 생육단계별로 작업할 일,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 등 일 년 농사에 꼭 필요한 유용한 농업정보를 싣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맞춤형 농사달력을 통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기술이나 주요 농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농업인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7일(월) 올해 농촌 진흥청 품질 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 3곳과 간담회를 갖고 품질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재인증을 받은 태장고, 덕산수목원과 신규인증을 받은 널위한딸기 농장을 비롯해 내년에 품질인증을 준비 중인 베리파파베리맘 농장도 참가해 농촌교육농장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의 가치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에 기여 △농업자원 △운영자의 역량과 프로그램 △교육환경·서비스 등 5가지 품질요소를 엄격히 심사해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3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이수 여부를 필수항목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을 활발히 추진한 도, 시군을 선발하고 있는데 이번 시상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은 유튜브 등 SNS 운영을 비롯해 우수한 콘텐츠 제작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농업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경상북도농업방송’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농업기술강좌, 농업소식, 우수농업인 홍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방송 추진, 농산물 홍보, 브이로그 등 16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진흥사업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비대면 디지털 전환과 농업인과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도민과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경상북도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전 가금농장에 대해 농장 소독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있으며, 12월 7일(월)에는 경주 형산강 등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는 등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해 경북도는 가금농장, 축산차량 및 축산시설 종사자 등이 준수해야 할 차단방역 수칙을 거듭 강조했다. ※농장발생 : 4건(전북1, 경북1, 전남1, 경기1), 검사중 2건(충북, 전남) 야생조류검출 : 19건(충남3, 경기7, 제주1, 강원1, 전북5, 경북1, 전남1), 검사중 16건 가금농장은 농장 4단계 소독요령에 따라 ①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②농장마당 매일 청소·소독, ③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및 손소독 준수,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특히, 생석회를 도포할 때는 ‘가금 사육농장의 농장 진입로 등 소독요령’(농식품부 공고, 2020년 12월 5일)에 따라 농장 진입로는 폭 2m 이상, 울타리 및 사육시설 주변은 폭 50cm 이상으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도포하고 유지해야 한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2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57일간) 26개소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3,452톤(산물벼 772톤, 건조벼 2,680톤) 배정량의 100% 매입을 완료하였다. 10월 12일부터 선산RPC, 해평RPC에서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772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10일부터 시작한 건조벼 2,680톤은 관내 27개소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계획이다. 건조벼는 특등 913톤(34.1%), 1등 1,745톤(65.1%), 2등 22톤(0.8%)이며, 소형포대 443톤 대형포대 2,237톤을 매입하였으며, 대형포대 비율은 83.5%로 전년대비 4.4% 증가하였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벼 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0년 농촌자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SNS를 통한 국민심사, 3차 자료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평가되었다. 청도군은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기술지원, 농촌교육농장을 통한 체험관광 활성화, 여성농업인 조직체 육성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하였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하여 비대면 교육실시, 천연염색 마스크 기부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청도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새로운 수익과 일자리 창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등 청도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 처음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초부터 10,5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165억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쌀·밭·조건불리·변동 직불금으로 지원해왔던 사업이 금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통합 개편되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대량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하여 11월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1차로 10,3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158억원을 지급하고, 2차 지급대상자 200여명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거쳐 12월 중순에 지급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단가 상향, 소농직불금 신설 등에 따라 지난해 쌀·밭·조건불리·변동 직불금 102억원보다 63억원 증가된 165억원을 지급하게 되어 농업인 실수령액도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호우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완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의성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농가가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의성 김사영 농가를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은 의성 김사영 농가는 아들과 함께 현재 한우 275두(번식우 109두, 거세우 105두, 송아지 6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1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90.3%로 전국 평균인 15.7%보다 무려 74.6%p나 높았다. 또 출하한 31두 모두 육질 1+등급이상 판정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평가기간 : 2019년 9월∼ 2020년 8월(12개월) ※ 조건 : 거세우 30두이상 출하, 1
경상북도는 12월 1일(화) 의사환축으로 신고된 상주시 공성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발생농장 18만8천수 산란계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해당 농장이 최종 확진됨에 따라 3km내 3개 농장의 25만1천수와 발생농장 소유주가 사육하고 있는 사벌면의 메추리 농장 18만수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가금 및 가금산물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및 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12월 2일(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시군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주문했다. 영상회의에서 경북도는 도내 소규모 농가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도태하고, 밀집사육단지 관리강화, 발생지역 주요도로에 통제초소 설치, 역학관련 농가 방역강화, 철새도래지 소독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요청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방역은 광범위하게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더 이상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월 1일(화) 상주소재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산란계 19만수 정도를 사육하는 농가로 최근 폐사율이 갑자기 증가하고 사료섭취와 산란율이 감소함에 따라 신고하게 됐다. ※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188천수 사육중, 반경 500m 내 가금농장 1호(87천수), 500m~3km내 6호(418천수), 3~10km 내 25호(1,549천수) 위치 (KAHIS 기준) 이에 해당농가에 가축방역관이 현장 출동해 임상예찰 및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이키트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해당농장은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에는 발생농장 반경 3km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