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의성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농가가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의성 김사영 농가를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은 의성 김사영 농가는 아들과 함께 현재 한우 275두(번식우 109두, 거세우 105두, 송아지 6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1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90.3%로 전국 평균인 15.7%보다 무려 74.6%p나 높았다. 또 출하한 31두 모두 육질 1+등급이상 판정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평가기간 : 2019년 9월∼ 2020년 8월(12개월) ※ 조건 : 거세우 30두이상 출하, 1
경상북도는 12월 1일(화) 의사환축으로 신고된 상주시 공성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발생농장 18만8천수 산란계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해당 농장이 최종 확진됨에 따라 3km내 3개 농장의 25만1천수와 발생농장 소유주가 사육하고 있는 사벌면의 메추리 농장 18만수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가금 및 가금산물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및 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12월 2일(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시군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주문했다. 영상회의에서 경북도는 도내 소규모 농가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도태하고, 밀집사육단지 관리강화, 발생지역 주요도로에 통제초소 설치, 역학관련 농가 방역강화, 철새도래지 소독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요청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방역은 광범위하게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더 이상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월 1일(화) 상주소재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산란계 19만수 정도를 사육하는 농가로 최근 폐사율이 갑자기 증가하고 사료섭취와 산란율이 감소함에 따라 신고하게 됐다. ※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188천수 사육중, 반경 500m 내 가금농장 1호(87천수), 500m~3km내 6호(418천수), 3~10km 내 25호(1,549천수) 위치 (KAHIS 기준) 이에 해당농가에 가축방역관이 현장 출동해 임상예찰 및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이키트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해당농장은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에는 발생농장 반경 3km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8일(토)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정부는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즉시 가금농가 AI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발생상황 및 일시이동중지명령, 방역수칙을 가금농가에 문자발송 및 군계지역 생석회 도포 등 신속히 대응하였다. 군은 11월 30일(월)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 금지 및 축산 관련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차량·운전자 소독 실시 △전국 가금농장의 가금 방사 사육 금지 및 전국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병아리(70일령 미만)·오리 유통 금지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청도군은 지난 9년간 악성가축질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왔으며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중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가소독 지원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1월 29일(일) 코로나19 점검회의 및 11월 30일(월) 확대간부회의시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7일(금) 농업인회관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수상하는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모바일 및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시·군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대회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그동안 4-H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도지사상 25명, 농촌진흥청장상 3명, 중앙본부회장상 6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진행된 4-H정신교육에서는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연합회장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발표와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의 초청특강이 이어졌다. 황병도 4-H본부회장은 “올해는 특히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등 유난히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지·덕·노·체의 4-H정신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 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H인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음대회가 온라인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어 매우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는 4-H회원들에게 영상으로나마 감사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지난 9월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동부초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교내에 텃밭을 가꾼뒤,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류를 파종하고 모종을 정식하였다. 올해 겨울 김장을 목표로 정성껏 돌본 결과 꼬마 농부들은 지난 11월 24일(화)부터 11월 26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생애 첫 김장담그기에 도전 하였다. 아이들은 이름까지 지어준 배추를 제 손으로 직접 수확을 하며 깨끗하게 씻어 소금물에 절이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다음날 소금에 절여놓은 배추를 헹구어 배춧잎 한 장 한 장 꼼꼼하게 양념에 버무렸다. 아이들은 “저는 김장을 태어나서 처음해봐요”, “할머니집에서 김장을 해봤어요”, “이제는 매운 김치도 잘먹을수 있을꺼 같아요”라고 말했다. 허하율 학생은 “엄마가 김장을 하실 때 너무 힘드실꺼 같아요 다음번에는 제가 많이 도와드릴수 있을꺼 같아요”라고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정창영 담당지도사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물을 주고, 관찰하며 애지중지 키운 배추를 수확하여 김장담그기를 실시해봄으로써 정식에서 수확까지 1년이라는 시간동안 농업인의 생활을 몸소 경험해본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과 처음 만난
통계청이 주관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실시하는「2020 농림어업총조사」가 11월 23일(월)부터 12월 18일(금)까지 구미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5년마다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조사기준 시점(2020년 12월 1일 0시)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 및 시군 조례에 따라 설치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가구원과 경영주의 특성, 생산물과 경영 방식, 지역환경 사항 등 각 항목의 개별특성을 파악하여, 차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여러 연구·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조사대상 가구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 조사를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모바일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화)부터 12월 18일(금)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를 진행하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은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목적에만 사용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니,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월 24일(화)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3천만원과 시상금 250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작년 한해동안 청도군은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7천만 달러를 수출하였으며 이승율 청도군수가 직접 일본, 캐나다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 실시,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금년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출 장려 정책과 샤인머스캣, 전통식혜, 떡볶이 등 신규 수출품목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촉진 활동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위축된 세계 수출시장이지만 앞으로도 청도군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판촉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2020년 4월 23일부터 10월 29일에 걸쳐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김장채소류재배교육과정으로 현장실습한 배추(250포기)와 무, 쪽파 등을 활용하여 김장담그기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도시농업 양성과정에서 배출한 도시농업 관리사 1기 회원들과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궜으며,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등에 기탁하였다. 도시재생 프로젝트시범사업으로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김장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금오시장내 주민 협의회에서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을 발굴하는 부서별 연결고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금오시장 인근 구도심에 거주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주민들(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도시농업 관리사 외 구미시생활개선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1월 25일(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1층에 6차산업 안테나숍을 설치해 입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입점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6차산업 생산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입점행사를 가졌다. ※안테나숍 현황 : 6개소(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포항, 신세계 百대구)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은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판매, 유통에 취약한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소핑몰인 롯데ON에도 입점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는 6차산업 제품은 기존 안테나숍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제품 위주로 전문가의 엄격한 품질평가를 거쳐 49개업체의 버섯, 한과류, 전통장류 등 4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행사에서 안테나숍을 찾은 고객들에게 럭키박스 증정, 일부 품목 1+1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안테나숍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상북도와 롯데백화점은 경북 농특산물의 판로지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월 24일(화) 2020년 경상북도 수출정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3,000만원과 시상금 2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분야, 수출기반조성 분야,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분야, 수출정책참여 분야 등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2018년, 2019년 2회 연속 우수상에 이어 2020년에는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수출전담부서 신설에 따른 업무전문화와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도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김천시장을 필두로 한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베트남 K-Market과 수출협약식 체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및 친선교류 추진, 홍보판촉행사와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K-Market 골든팰리스점 외 6개소에서 판매홍보 행사를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베트남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하였고, 특히 샤인머스캣 포도는 17년대비 수출량은 356%증가한 292톤, 수출금액은 323%증가한 352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충섭 김천시장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11월 24일(화) 하우스 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농업현장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농업용굴삭기(1톤)에 대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였다. 1톤미만 농업용 굴삭기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상황에 기존 작업량의 50배를 능가하는 노동력절감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폭발적인 교육 수요가 있어왔다. 이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60명씩 3기로 교육 과정을 분반하여 농업인의 요구에 대응하였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형근씨(62세)는 “굴삭기교육은 이제 농업에 필수적인 농기계 교육으로 직접 굴삭기를 조작해보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서 만족한다”라고 했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 농업현장배달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농작업시 사고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