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금)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박정우 신임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54명의 대의원(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단독 출마한 박 후보자는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박정우 신임 회장은 축산업에 종사하며, 지역 봉사단체 감우회의 회장으로 활동해왔고, 구미시새마을회의 이사로서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그는 “회원들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열린 의견수렴 체제를 구축하여 단합을 이끌어내겠다”면서, “나눔과 배려,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새마을 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신임 박정우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새마을 운동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매년 자원재활용 수집 경진대회,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 쓰레기 수거, 읍면동 협의회 활성화,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환경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10월 31일(목)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대표 이경남)와 함께 장애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아 놀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차용철 경영지원본부장, 윤석현 경영지원팀장, 박진영 대리가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5,000,000원이 전달되었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지원을 통해 2025년에 신규로 장애청소년 코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코딩아 놀자’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기초 코딩을 배우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에는 ▲코딩 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 수업 ▲오픈소스 전자 플랫폼 ‘아두이노’와 블록 코딩 프로그램 ‘주니어 스크래치’ 앱을 이용한 코딩 학습 ▲3D 펜을 이용한 창작 활동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차용철 영남에너지서비스 구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월 31일(목)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대규모 재난발생 상황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처능력을 함양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민‧관‧경 합동훈련이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실제 재난상황과 동일하게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하수 군수)를 운영하고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본부장 김동기 부군수)를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영상을 연결하여 재난현장 상황을 파악함과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대응지시와 현장상황 보고를 함으로써 실제 재난상황 대처와 흡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와 가스폭발로 인한 대피계단 붕괴, 하천으로의 기름 유입 위험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KT,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인명구조대,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청도평생학습행복관 자위소방대가 참여하여 실전에 버금가는 상황을 전개했다. 훈련 도중 불시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여
구미시는 오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27일(수)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구미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진행되며,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국가 주거지원정책(옥탑 및 지하여부 등)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구미시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14,089가구이며, 조사 항목으로는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총 14개 항목이 포함된다. 다만, 건축된 지 5년에서 30년 미만인 아파트는 이미 확보된 행정 자료와 공간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에서 제외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 PC를 사용해 주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화조사(080-2024-2024)도 병행한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조사는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사원들에게는 대면조사 시 안전에 각별히 유
구미시는 지난 10월 31일(목) 경상북도청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정책 개선 건수와 여성 참여율 증대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준 결과다.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 실적, 전년 대비 증가율, 위촉직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44건의 개선 과제 중 10건을 정책 개선해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윤세영 주무관의 ‘구미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구미시의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건수 역시 전년 대비 증가하며, 2022년의 112건에서 2023년 129건을 기록해 개선을 이루었다.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 비율도 40.4%까지 증가해 양성평등 확대에 기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과 우수사례 두 부문 모두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
칠곡군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점검과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민간전문가 참여도 등에서 타 시군보다 탁월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작년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군민의 행복과 칠곡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만큼 안전위험 요소를 적극 예방하여 재난에 강한 안전칠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수도산자연휴양림’과 ‘부항댐생태휴양펜션’ 내 세탁 시설을 활용한 빨래방 봉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빨래방 봉사활동은 부항, 지례, 대덕, 증산면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일상에서 세탁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큰 부피의 이불 등을 세탁해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매주에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며,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의 선순환과 지역 밀착형 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빨래방 봉사가 김천시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30일(수)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민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의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주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 평가단은 41만 구미시민을 대표해 성별, 연령, 지역 인구 비율에 맞춰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됐다. 평가단의 활동은 공약 이행 과정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책 추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시는 현재 79개 공약 과제와 112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기준 공약 이행률 4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32.2%를 상회하고 있다. 공약 추진 재원 확보율 또한 34.9%로 전국 평균 24.97%을 크게 웃돌고 있다. 민선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교육발전 특구’는 올해 2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주도의 공교육 혁신 기반을 다졌으며, 4월부터는 ‘달달한 낭만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10월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구미라면축제’는 개최 3년 만에 전국적 관심을 끌며 구미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장기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3월~현재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는 2022년 11월 기준 2,301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다. 이 중 귀화자는 5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배경이 다르고 정보 취약층인 결혼이민자의 취업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었으며 2024년부터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민자직업훈련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교육과정에는 국적취득대비, 운전면허교실 필기교육, ITQ 컴퓨터 자격증 취득, 취업 기초 소양을 습득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사전교육 이수 후 직업훈련과정에서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양성교육, 아동 요리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통번역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하고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가산1리 가득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여 년간 이어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4개 건강동아리가 선보인 ‘실버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80대인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그간의 활동을 담은 작품과 동아리별 사진이 전시되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발자취를 회상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고, 농사로 인한 피로를 잠시 잊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마을 덕분에 10여 년간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건강마을이 끝나도 이웃들과 힘을 합쳐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은주
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궁기1리 노인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의 지적업무를 직접 해결하는 서비스로, 교통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적측량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지소도 동행하여 혈압과 당뇨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은 지적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번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 행정민원과장은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오지마을 주민들이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토지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칠곡군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