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의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개선 지원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올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백산채마을법인에 HACCP 인증을 위한 컨설팅 및 각종 가공 장비를 지원했고, 해당 법인은 올해 9월 만두류 및 떡류의 생산 가공 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도 완료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감자치즈볼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감자만 사용한 제품으로, 모짜렐라 치즈와 어우러지면서 일명 ‘단짠단짠’의 매력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각종 마트에 납품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학교 급식 및 농협에도 납품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눈개승마, 어수리, 표고버섯 등을 재료로 고기와 화학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노미트 산채만두’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즘 시대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윤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시의 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시설 구축으로, 더욱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2월 15일(화) 선산읍 육계농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과 관련하여 3㎞이내 방역대 가금류 139호 2만8,436마리를 살처분하여 랜더링(고열처리 후 퇴비화)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또한 3∼10㎞ 방역대내는 한 달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가금사육농가 307호에 대하여 간이키트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발생농장의 사람이나 물품 등이 밖으로 나기지 못하도록 통제를 철저히 하여 추가 확산을 막는다. 아울러 농협 광역방제기 3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6대를 활용해 발생지역은 물론 철새도래지, 하천 등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집중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2월 16일(수) 발생농장 현장을 찾아 입구 통제초소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축산과 내 상황실을 찾아 정강식 축산연합회장과 황상룡 수의사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우석 수의연구관, 유익수 선산출장소장 등과 원만한 마무리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숙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더해 조류인플루엔자까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고, 발생농가는 물론이고 예방적 살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는 지난 12월 17일(목)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업ㆍ농촌과 관련된 농업기술의 연구개발,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칠곡군은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농업기계 임대·운송사업 및 농업 6차산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양봉산업특구지역 칠곡군은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봉 ‘허니밤’ 브랜드를 개발해 벌꿀 신뢰도와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양봉지도에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온택트 농업기술 혁신전파 시스템 구축 등 지역농업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농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새로운 농촌 소득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1년도 농업기술센터 순수농업예산(농촌개발분야제외)을 2020년 본예산 대비 28억(4.6%)증가한 63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해 의회에서 가결됐다고 12월 18일(금) 밝혔다. 2021년도 농업예산의 편성방향은 농업인 복지증진을 통한 농촌경제활력화, 농업생산기반구축을 통한 농가경쟁력 강화,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기반구축, 축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축산전략사업육성, 농촌지도를 통한 농업경쟁력강화,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특작 새기술 보급 등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였다. 분야별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 19와 FTA체결 등으로 침체된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지원 211억, 유기질비료 공급지원 24억,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19억,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7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5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5억, 중간산지 새소득품목전환지원 4억원.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기반구축을 위한 학교 및 유치원 무상급식 관련사업 58억, 김천자두꽃축제, 자두축제, 포도축제 등 5억, 국산원료 김치공장 지원사업 10억, 포도자두 김천앤 포장재 지원 7억, 농산물유통 구조개선지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9월 개장 목표로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은 18억원의 예산으로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에 2층 규모(연면적 594㎡)로 건립되며, 직매장, 소포장실 및 저온저장고, 편의시설, 소회의실, 공유부엌의 세부시설과 특히 2층에는 172.5㎡의 규모로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매장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설계가 완료되었고 내년 5월 42만 구미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밥상을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6월부터는 직매장 입점을 위한 농가모집 신청, 7월말~8월에는 직매장 인근 부지에 예비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약 잔류검사 통과 및 무제초제로 재배한 농산물만 직매장 입점이 가능하도록 하여 건강한 시민의 밥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1년 9월 개장 후에는 공유부엌을 활용한 식농교육을 진행하여 단순히 주어진 음식 또는 식품을 소비하는 것을 떠나 의식적으로 음식과 식품을 대하고, 나아가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와 자아의 세계관을 정립함으로써, 먹거리 주체성을 확보하는 음식시민(Food Citizen)으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새해설계를 위한 월별 영농 실천사항을 담은 2021년 농사달력 2,000부를 제작하여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포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달력’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영농지도를 위한 지역맞춤형 농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월별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축산 등 농업정보가 담겨있다. 각종 보급종 신청시기와 퇴비 살포시기 등 주요작목 농작업정보, 생육단계별로 작업할 일,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 등 일 년 농사에 꼭 필요한 유용한 농업정보를 싣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맞춤형 농사달력을 통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기술이나 주요 농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농업인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7일(월) 올해 농촌 진흥청 품질 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 3곳과 간담회를 갖고 품질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재인증을 받은 태장고, 덕산수목원과 신규인증을 받은 널위한딸기 농장을 비롯해 내년에 품질인증을 준비 중인 베리파파베리맘 농장도 참가해 농촌교육농장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의 가치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에 기여 △농업자원 △운영자의 역량과 프로그램 △교육환경·서비스 등 5가지 품질요소를 엄격히 심사해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3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이수 여부를 필수항목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을 활발히 추진한 도, 시군을 선발하고 있는데 이번 시상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은 유튜브 등 SNS 운영을 비롯해 우수한 콘텐츠 제작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농업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경상북도농업방송’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농업기술강좌, 농업소식, 우수농업인 홍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방송 추진, 농산물 홍보, 브이로그 등 16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진흥사업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비대면 디지털 전환과 농업인과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도민과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경상북도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전 가금농장에 대해 농장 소독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있으며, 12월 7일(월)에는 경주 형산강 등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는 등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해 경북도는 가금농장, 축산차량 및 축산시설 종사자 등이 준수해야 할 차단방역 수칙을 거듭 강조했다. ※농장발생 : 4건(전북1, 경북1, 전남1, 경기1), 검사중 2건(충북, 전남) 야생조류검출 : 19건(충남3, 경기7, 제주1, 강원1, 전북5, 경북1, 전남1), 검사중 16건 가금농장은 농장 4단계 소독요령에 따라 ①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②농장마당 매일 청소·소독, ③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및 손소독 준수,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특히, 생석회를 도포할 때는 ‘가금 사육농장의 농장 진입로 등 소독요령’(농식품부 공고, 2020년 12월 5일)에 따라 농장 진입로는 폭 2m 이상, 울타리 및 사육시설 주변은 폭 50cm 이상으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도포하고 유지해야 한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2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57일간) 26개소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3,452톤(산물벼 772톤, 건조벼 2,680톤) 배정량의 100% 매입을 완료하였다. 10월 12일부터 선산RPC, 해평RPC에서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772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10일부터 시작한 건조벼 2,680톤은 관내 27개소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계획이다. 건조벼는 특등 913톤(34.1%), 1등 1,745톤(65.1%), 2등 22톤(0.8%)이며, 소형포대 443톤 대형포대 2,237톤을 매입하였으며, 대형포대 비율은 83.5%로 전년대비 4.4% 증가하였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벼 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0년 농촌자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SNS를 통한 국민심사, 3차 자료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평가되었다. 청도군은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기술지원, 농촌교육농장을 통한 체험관광 활성화, 여성농업인 조직체 육성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하였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하여 비대면 교육실시, 천연염색 마스크 기부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청도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새로운 수익과 일자리 창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등 청도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 처음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초부터 10,5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165억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쌀·밭·조건불리·변동 직불금으로 지원해왔던 사업이 금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통합 개편되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대량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하여 11월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1차로 10,3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158억원을 지급하고, 2차 지급대상자 200여명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거쳐 12월 중순에 지급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단가 상향, 소농직불금 신설 등에 따라 지난해 쌀·밭·조건불리·변동 직불금 102억원보다 63억원 증가된 165억원을 지급하게 되어 농업인 실수령액도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호우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완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