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을 활발히 추진한 도, 시군을 선발하고 있는데 이번 시상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은 유튜브 등 SNS 운영을 비롯해 우수한 콘텐츠 제작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농업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경상북도농업방송’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농업기술강좌, 농업소식, 우수농업인 홍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방송 추진, 농산물 홍보, 브이로그 등 16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진흥사업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비대면 디지털 전환과 농업인과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도민과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경상북도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전 가금농장에 대해 농장 소독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있으며, 12월 7일(월)에는 경주 형산강 등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는 등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해 경북도는 가금농장, 축산차량 및 축산시설 종사자 등이 준수해야 할 차단방역 수칙을 거듭 강조했다. ※농장발생 : 4건(전북1, 경북1, 전남1, 경기1), 검사중 2건(충북, 전남) 야생조류검출 : 19건(충남3, 경기7, 제주1, 강원1, 전북5, 경북1, 전남1), 검사중 16건 가금농장은 농장 4단계 소독요령에 따라 ①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②농장마당 매일 청소·소독, ③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및 손소독 준수,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특히, 생석회를 도포할 때는 ‘가금 사육농장의 농장 진입로 등 소독요령’(농식품부 공고, 2020년 12월 5일)에 따라 농장 진입로는 폭 2m 이상, 울타리 및 사육시설 주변은 폭 50cm 이상으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도포하고 유지해야 한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2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57일간) 26개소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3,452톤(산물벼 772톤, 건조벼 2,680톤) 배정량의 100% 매입을 완료하였다. 10월 12일부터 선산RPC, 해평RPC에서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772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10일부터 시작한 건조벼 2,680톤은 관내 27개소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계획이다. 건조벼는 특등 913톤(34.1%), 1등 1,745톤(65.1%), 2등 22톤(0.8%)이며, 소형포대 443톤 대형포대 2,237톤을 매입하였으며, 대형포대 비율은 83.5%로 전년대비 4.4% 증가하였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벼 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0년 농촌자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SNS를 통한 국민심사, 3차 자료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평가되었다. 청도군은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기술지원, 농촌교육농장을 통한 체험관광 활성화, 여성농업인 조직체 육성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하였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하여 비대면 교육실시, 천연염색 마스크 기부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청도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새로운 수익과 일자리 창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등 청도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 처음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초부터 10,5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165억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쌀·밭·조건불리·변동 직불금으로 지원해왔던 사업이 금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통합 개편되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대량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하여 11월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1차로 10,3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158억원을 지급하고, 2차 지급대상자 200여명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거쳐 12월 중순에 지급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단가 상향, 소농직불금 신설 등에 따라 지난해 쌀·밭·조건불리·변동 직불금 102억원보다 63억원 증가된 165억원을 지급하게 되어 농업인 실수령액도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호우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완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의성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농가가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의성 김사영 농가를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은 의성 김사영 농가는 아들과 함께 현재 한우 275두(번식우 109두, 거세우 105두, 송아지 6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1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90.3%로 전국 평균인 15.7%보다 무려 74.6%p나 높았다. 또 출하한 31두 모두 육질 1+등급이상 판정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평가기간 : 2019년 9월∼ 2020년 8월(12개월) ※ 조건 : 거세우 30두이상 출하, 1
경상북도는 12월 1일(화) 의사환축으로 신고된 상주시 공성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발생농장 18만8천수 산란계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해당 농장이 최종 확진됨에 따라 3km내 3개 농장의 25만1천수와 발생농장 소유주가 사육하고 있는 사벌면의 메추리 농장 18만수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가금 및 가금산물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및 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12월 2일(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시군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주문했다. 영상회의에서 경북도는 도내 소규모 농가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도태하고, 밀집사육단지 관리강화, 발생지역 주요도로에 통제초소 설치, 역학관련 농가 방역강화, 철새도래지 소독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요청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방역은 광범위하게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더 이상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월 1일(화) 상주소재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산란계 19만수 정도를 사육하는 농가로 최근 폐사율이 갑자기 증가하고 사료섭취와 산란율이 감소함에 따라 신고하게 됐다. ※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188천수 사육중, 반경 500m 내 가금농장 1호(87천수), 500m~3km내 6호(418천수), 3~10km 내 25호(1,549천수) 위치 (KAHIS 기준) 이에 해당농가에 가축방역관이 현장 출동해 임상예찰 및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이키트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해당농장은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에는 발생농장 반경 3km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8일(토)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정부는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즉시 가금농가 AI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발생상황 및 일시이동중지명령, 방역수칙을 가금농가에 문자발송 및 군계지역 생석회 도포 등 신속히 대응하였다. 군은 11월 30일(월)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 금지 및 축산 관련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차량·운전자 소독 실시 △전국 가금농장의 가금 방사 사육 금지 및 전국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병아리(70일령 미만)·오리 유통 금지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청도군은 지난 9년간 악성가축질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왔으며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중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가소독 지원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1월 29일(일) 코로나19 점검회의 및 11월 30일(월) 확대간부회의시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7일(금) 농업인회관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수상하는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모바일 및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시·군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대회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그동안 4-H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도지사상 25명, 농촌진흥청장상 3명, 중앙본부회장상 6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진행된 4-H정신교육에서는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연합회장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발표와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의 초청특강이 이어졌다. 황병도 4-H본부회장은 “올해는 특히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등 유난히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지·덕·노·체의 4-H정신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 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H인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음대회가 온라인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어 매우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는 4-H회원들에게 영상으로나마 감사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지난 9월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동부초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교내에 텃밭을 가꾼뒤,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류를 파종하고 모종을 정식하였다. 올해 겨울 김장을 목표로 정성껏 돌본 결과 꼬마 농부들은 지난 11월 24일(화)부터 11월 26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생애 첫 김장담그기에 도전 하였다. 아이들은 이름까지 지어준 배추를 제 손으로 직접 수확을 하며 깨끗하게 씻어 소금물에 절이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다음날 소금에 절여놓은 배추를 헹구어 배춧잎 한 장 한 장 꼼꼼하게 양념에 버무렸다. 아이들은 “저는 김장을 태어나서 처음해봐요”, “할머니집에서 김장을 해봤어요”, “이제는 매운 김치도 잘먹을수 있을꺼 같아요”라고 말했다. 허하율 학생은 “엄마가 김장을 하실 때 너무 힘드실꺼 같아요 다음번에는 제가 많이 도와드릴수 있을꺼 같아요”라고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정창영 담당지도사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물을 주고, 관찰하며 애지중지 키운 배추를 수확하여 김장담그기를 실시해봄으로써 정식에서 수확까지 1년이라는 시간동안 농업인의 생활을 몸소 경험해본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과 처음 만난
통계청이 주관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실시하는「2020 농림어업총조사」가 11월 23일(월)부터 12월 18일(금)까지 구미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5년마다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조사기준 시점(2020년 12월 1일 0시)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 및 시군 조례에 따라 설치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가구원과 경영주의 특성, 생산물과 경영 방식, 지역환경 사항 등 각 항목의 개별특성을 파악하여, 차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여러 연구·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조사대상 가구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 조사를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모바일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화)부터 12월 18일(금)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를 진행하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은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목적에만 사용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