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월 24일(수)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샤인머스켓 당도표시 및 김천시장 품질인증제 추진관련 시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책 간담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신동순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10개 지역농협장, 김천포도회 회장·총무 등이 함께 참석 하여 2021년 샤인머스켓 당도표시 및 등급제(일반·프리미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당도표시제 시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교환하였다. 샤인머스켓 당도표시 및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는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서 과잉생산과 저품위 샤인머스켓 출하로 가격하락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신뢰회복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올해부터「김천앤」포장재 사업 신청자는 반드시 샤인머스켓 출하시 16Brix±1(일반 박스) 또는 18Brix±1(프리미엄 박스)을 의무적으로 표시하여야 하며, 당도 측정 기준은 송이 하단부이다. 만일의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소비자 리콜에 대해서도 리콜책임각서를 생산자 본인이 작성하여 생산자에게 직접 책임을 지도록 리콜
선산출장소(소장 윤동욱)에서는 2월 24일(수) 3층 소회의실에서 출장소 및 농업기술센터 각 과장, 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점검 및 재해 예방 대책 논의를 위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출장소와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방역과 봄철 산불 방지 등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 등 민생 현안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이어 읍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욱 선산출장소장은 “출장소와 읍면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봄철 산불예방활동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읍면별 주요현안을 면밀히 살펴 적극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용)에서는 2월 23일(화) 오후 2시 구미시 농업대학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구미시 농업대학 샤인머스켓과정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구미시 농업대학은 지역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의 체계화로 농산물 품질 고급화 및 역량개발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농업대학은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및 규격과 생산기술 확립과 더불어 장기저장 및 유통관리 등에 대한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 전반에 대하여 진행된다. 2월 23일(화)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5시간,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망고맛이 난다고 하여 일명 ‘망고포도’로 유명한 샤인머스켓은 산도는 낮고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다른 포도 품종에 비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품종으로 교육에 대한 수요와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장상용 소장은 “샤인머스켓의 소비 수요급증에 따라 재배농가 또한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 동안
“엄마! 딸기 눈이 내리면 코로나가 사라지는 거죠?” 최서윤(왜관읍·5세)양이 지난 2월 20일(토)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널 위한 딸기 체험농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해 11월 정식 후 80여 일만에 생산한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 벌꿀참외를 2월 6일(토) 출하했다. 칠곡군의 대표농산물인 참외는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함으로써, 맛과 당도 등 고품질로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 및 시설현대화 등을 추진하겠으며 고품질 안전농산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구곡 달래 작목반은 지난 2월 18일(목)부터 겨우내 재배한 달래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구곡 달래는 노지에서 재배·수확하여 시설재배보다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뛰어나다. 특히,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과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 자양강정 효과가 높고 식욕부진 해소와 춘곤증에 좋다. 달래 작목반은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50톤의 달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군의 지원을 받은 공동세척장(132㎡)을 건립하여, 작업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기존 노천세척 방식보다 훨씬 청결한 달래를 생산하는 등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박병길 구곡 달래 작목반장은 “실내 세척을 할 수 있어, 상품의 청결함이 유지되고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되어 재배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구곡 달래를 틈새작목으로 육성하고, 최근 1인가구, 핵가족에 따른 식품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제작을 위한 소포장재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이와 함께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하여 달래의 상품가치성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풍기인삼연구소는 최근 인삼 재배 토양을 분석할 수 있는 첨단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의 인삼 재배지 선정과 재배지 토양관리에 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풍기인삼연구소는 지난 5년간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여 인삼재배지 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할 수 있는 토양자동분석기, 원소분석기, 원자흡광분석기 등의 첨단 분석장비를 구축하여 인삼재배에 적합한 토양분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삼은 토양의 염류 농도가 1.0dS/m이상이 되면 뿌리 발달의 저해를 가져오고 고년근에서는 황증이 유발된다. 특히 최근에는 축분 퇴비를 작물재배 시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인삼 재배 예정지의 인산 농도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인산 농도가 허용범위(밭 400ppm, 논 300ppm) 보다 높으면 인삼의 출아율이 떨어지고 생리장애가 발생하여 인삼 수확 시 품질 저하와 수량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인삼은 수확할 때까지 4년 혹은 6년의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배 전에 예정지의 토양분석을 통해 적합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재배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어 토양검정이 매우 중요하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경상북도는 2월 17일(수) 영주시 장수면 소재 종오리 농장이 도내에서 7번째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에서는 농식품부의 변경된 기준에 따라 1km안의 발생농장 종오리 7천수를 살처분하고, 3km 안에 남아 있는 전업규모 산란계 농장 1개소와 전체 가금류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10km내의 가금농가는 30일간, 영주시 전체 가금 농가는 7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3~10km내의 가금농장 20개소와 역학관련 농가 등 2개소도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중이다. 경북도는 지난 2월 15일(월)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가금농장에서 다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영주시에 대해서는 2월 18일(목)부터 2월 28일(일)까지 특별 방역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산란계 밀집단지 2개소(동원양계, 소백양계)가 있으며, 도내 최대 산란계 사육단지인 봉화군 도촌양계가 인접해 있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주요 방역거점으로 판단된다. 이 기간 동안 백신접종팀·상차반·가금 진료팀·컨설팅·인공수정 등 가축과 접촉이 많은 사람의 가금 농장내 출입을 금지 또는 제한하도록 행정명령 조치하고, 사료차량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노후 ‧ 불량한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된 주택의 개량 및 신축에 대해서 정부이차보전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김천시는 올해 130가구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단독주택 연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이하를 건축하는 세대주(배우자)로 사업완료 시 1가구 1주택인 자가 해당되며, 융자금은 최대 대출한도 신축 2억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 1억원이며,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중 선택)하여 추진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취득세 최대 280만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및 김천시 관내 건축설계사무소에 설계 의뢰 시 건축설계비용 3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월 25일(목)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상북도는 농산업분야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1년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 부터 만39세 이하의 농산업분야 창업 희망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보육을 희망하는 경우 안동대학교는 2월 19일까지, 경북대 대구캠퍼스는 2월 26일까지, 상주캠퍼스는 3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대구대학교는 3월 이후 별도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며, 각 센터별 보육생 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알림마당)를 통해 알 수 있다. 선정된 보육생에게는 △농산업 창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컨설팅 △경영기술・마케팅・자금・세무・회계・법률 등 농산업 분야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및 현장 실습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을 수료한 보육생에게는 △농업교육포털 교육 이수시간 등록 △도에서 지원하는 청년농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무을면농업인상담소에서는 2월 15일(월)부터 2월 19일(금)까지 4회에 걸쳐 무을면 복숭아 농가(46호)를 대상으로 현장 전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를 대비하여 2~3개 마을을 묶어서 소그룹으로 10여호의 복숭아 재배 농가들이 참여, 현장에서 전정 기술을 전수하여 무을면의 복숭아재배기술을 한 단계 높여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복숭아나무는 햇빛을 좋아하는 과수로 그늘 속에 있는 잔가지가 말라죽기 쉽고 열매 달리는 위치가 상승하는 단점이 있으며 또한 원가지(主枝)나 덧원가지(副主枝) 등부분 굵은 가지의 표피가 일소(햇볕 뎀)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소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서 전정을 해야 한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복숭아를 재배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정확한 전정 방법을 몰라 전정할 때마다 고민이 많았는데 소규모로 진행한 이번 현장 교육 덕분에 전정에 자신이 생겼고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의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각 읍면별 특성에 맞는 현장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용)에서는 2월 16일(화)부터 28일까지 공영텃밭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공영텃밭은 구평동 108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74구좌를 분양한다. 1가구 1구좌(3x5m) 분양을 원칙으로 하며 1구좌당 분양가격은 30,000원이다. 구미시청 및 구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오프라인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구미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텃밭 분양 기간은 4월 1일(목)부터 11월 30일(화)까지이며 몇 가지 참여자 준수사항을 지키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장상용 소장은 “공영텃밭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여가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가족 및 이웃간 소통확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텃밭 분양 및 운영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담당(054-480-4244)으로 문의하면 된다.